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긍정적인 성격이 정말 모든 것을 이루게 만드나요?

// 조회수 : 5,888
작성일 : 2014-12-10 01:29:03

제가 요즘 일 때문에 슬럼프가 왔어요. 정말 열심히 했는데 노력에 비해 실적이 좋지 않았거든요.

좌절하는 중에 동료가 계속 따끔한 충고와 조언으로 저를 푸쉬하고 있는데 맘이 움직이지 않아요.

그게 전 타고나길 염세주의? 그런 성격에 다소 부정적이며 좋게 얘기하자면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스타일이거든요. 이 친구는 초긍정 마인드로 살아요. 그런데 저희 일이 가정과 일을 양립하긴

아주 어려운 분야예요. 전 작업실에서 일만 했고 이 친구는 살림할 거 다 하면서 일을 합니다.

저보다 실적은 좋지만 그렇다고 데뷔한 시기에 비해서 일을 거의 못 따는 건 비슷하구요. 안 풀리는...;;

그 친구의 논리로는 저보다 훨씬 실적이 좋아야 하고 뭐든 다 성공시켰어야 하는 건데 안 그렇거든요.

물론 그 동료의 인격과 성품은 존중해요. 그리고 오랜 세월동안 신뢰감도 단단한 편이구요.

하지만 일적인 면에서는 그런 초긍정적인 성격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해주진 않거든요. 아직은 그래요.

동료의 문제는 그렇다 치고 정말 제가 부정적인 사고 때문에 일이 안 풀리는 건지...이 친구는 저더러

재능은 있되 천재는 아니니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요. 자신도 이렇게 노력하는데 너는 얼마나

더 해야겠냐...뭐 그런 뉘앙스...ㅠㅠ 살짝 자존심도 상하긴 해요. 제목처럼 긍정적인 성격이 정말

재능과 노력을 떠나서 모든 것을 이루게 하나요? 전 이게 왜 그리 믿기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경험하신 분이나 심리학에 몸담고 계시는 분들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릴게요. 너무 간절합니다.

IP : 175.194.xxx.22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0 1:33 AM (42.82.xxx.29)

    뭔일인지 대충이라도 알아야 조언을 하죠.
    그냥 긍정적인 성격에 대한것만 원하는건지 알수가 없어서요
    안풀리는 일이 영업력과 관련된 일이라면 이건 사람성격문제 부분이 크거든요.
    일이 어떤일인지에 따라 조언이 조금 다를것 같네요

  • 2. ...
    '14.12.10 1:36 AM (86.130.xxx.112)

    거울보고 잘될거야. 주문을 외우세요. 저도 무심코 그냥 흘려한말이 씨가 되어 실현되는거 보고 놀란적있어요.

  • 3. 네~
    '14.12.10 1:39 AM (121.130.xxx.145)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헤쳐나갈 실마리가 풀리더군요.

    헐리우드 영화에서 흔히 보는
    시한폭탄을 해체하는 영웅들 보면
    마지막 0.00001초까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고
    침착하게 끈기를 가지고 암호를 풀더군요.

    어떡하지?
    난 안돼.
    이젠 끝이야.
    다 죽겠군.
    망쳤어.


    이런 생각이 비집고 들어오면 손이 떨려서 절대로 암호 못 풀어요.

    아무리 힘든 상황이 닥쳐도 좋은 생각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버리지 않으면 길이 보일 거예요.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습니다!

  • 4. //
    '14.12.10 1:39 AM (175.194.xxx.227)

    드라마 쓰는 일입니다. 예전과 달리 적체 인력이 많아서 편성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려워요.
    전 일하던 중에 부친상도 겪었고, 건강도 안 좋았었던 시기가 있어서 그 친구가 앞서나갔던 거죠.
    솔직히 재능도 있는 건 인정해요. 문학 전공이었던 데다가 원래 어릴 적부터 파고 들었던 친구라서.
    아주 힘들게 데뷔한 게 아니라 운도 많이 따랐고 방송도 했었어요. 그런데 그 후 정체기가 이어졌죠.
    전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반, 계속 하고 싶다는 마음이 반인데 절대 그만두지 말고 물고 늘어지래요.
    저의 부정적인 성격만 고쳐도 잘 될거라고 하는데...이게 제 성격 때문에 일이 안되는 건지를 모르겠어요.

  • 5. 루피망고
    '14.12.10 1:44 AM (42.82.xxx.29)

    그 일을 해야 할지 그만둬야 할지에 대한건 긍정적 사고와는 좀 별개 같은데요?
    원글님이 최종판단해야 하는거고 그건 원글님만이 결정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단지 그분은 초긍정 마인드다보니 원글님 성격이 답답해보일수 있겠죠.

    음 저역시 초긍정 마인드로 사는데 우리애가 원글님 성향이 좀 있어요.어릴땐 참 그게 너무 답답해보였거든요.
    물론 우리애는 저와 비슷한 긍정 마인드도 가지고 있어요
    가끔 일이 안될때 빨리 포기하거나 나아가질 못하는 기질도 함께 가지고 있죠.
    근데 다 큰 애의 살아가는 방식을 보니깐 그전까지 초긍정 마인드가 살아가는데 최고라 생각했던 저의 자만심을 우리애가 깨더라구요.
    그냥 살아가는 방식이 다를뿐.나아가는거구요.
    그사람이 처한 상황을 나 외에는 그 어떤누구도 백퍼 알기란 힘든거니깐요.
    그니깐 상대가 그렇지 못하다고 조언을 해주고 나처럼해봐라던지 이런건 굉장히 위험한 일이란걸 알았거든요.
    미생에 보면 자기만의 게임이 다 있다고 하잖아요
    저는 그걸 우리애 다 키우고 느꼈거든요.

  • 6. 네~
    '14.12.10 1:44 AM (121.130.xxx.145)

    아... 그러시군요.
    저도 글 쓰는 일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잠시 저를 놓고는 있지만
    완전히 놓지 않을 자신은 있어요.

    물고 늘어지는 것도 맞는 말이죠.
    대부분의 성공한 자들은 남과 다른 오기와 집념이 있더군요.

    전 물고늘어지는 것 보다는
    그냥 잘 될 거야. 그렇게 저 자신을 믿고 있어요.
    잠시 뒤쳐지고 넘어져도 결국은 일어날 거란 걸 믿어요.

    아주 힘든 시기를 거쳐봐서 하는 소립니다.
    힘들 수록 희망을 잃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해요.
    사는 것도 그런데, 글 쓸 땐 특히 더 그래요.
    부정적인 생각은 뇌를 굳게 하더군요.

  • 7. 제가 부정적
    '14.12.10 1:47 AM (220.157.xxx.231)

    제가 참 부정적이였어요..처음부터 잘 된다고 생각하고 했는데 잘 안되면 자괴감에 빠져들어서
    처음부터 잘 안될거야 라고 생각을 해야지 체념도 빠르고 기대하는 마음도 없었어요..
    근데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저도 조금식 바뀌게 되고,
    우연히 남편 회사 후배 와이프와 친하게 되었는데 모든걸 부정적인 결말을 생각 하더라구요..
    참 그걸 보면서 나 자신을 보는것 같아 마음도 안쓰럽고, 예전에 상대방이 날 얼마나 답답하게 봤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 8. ..
    '14.12.10 1:56 AM (14.40.xxx.77)

    자신을 괴롭히시는건 아닌지..그것도 에너지 낭비에요..능 편안한 여유있는 마음이 이성적으로 판단하는데 도움이되지 않을까요

  • 9. 그런게 말이죠.
    '14.12.10 1:59 AM (121.161.xxx.98)

    동료의 말을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성인인 원글님이 선택하는거죠.
    그런데요. 그분도 마음속에는 원글님이 생각하는것 만큼 초 긍정적이지
    는 않을겁니다. 완전 잘 풀리는것도 아니라면서요.....
    근데 직장에서 그런 한분 때문에주위에서도 화이팅해서 일 능률도 오르는 경우가 많던데요?
    그 분은요. 원글님과 다르게 마음을 끊임없이 수양하는 분 일겁니다.
    그런 사람은요. 큰 어려움이 와도 어떻게 해서든 이겨냅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요..
    큰 시련이 오면 금방 주저 앉더라고요...

  • 10. ㅎㅎ
    '14.12.10 2:56 AM (117.111.xxx.195)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고 해서 자기가 원하는 모든것들이 전부 다 이루어 질리는 없죠.
    그러나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건 희망을 잃지 않는거고 희망을 잃은 부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는 최악이 아닐까요?

  • 11. 생각
    '14.12.10 3:48 AM (114.129.xxx.108)

    부정적 사고를 자주 하는 건 시련이나 큰 재앙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인한다고 봐요.
    큰 일 나기 전에 대비하는 거죠. 마음에서.
    늘 재앙이나 시련을 시뮬레이션 하기 때문에 어떤 일에도 무덤덤한 사람이 된다고 봐요.
    늘 마취제 맞는 것처럼 슬픔도 기쁨도 둔감해지죠.
    그런 사람들은 늘 똑 같아요. 기쁜 일이 와도 그게 뭐가 좋으냐는 식이고 슬픈 일에도 슬퍼봤자 좋을 거 없다는 식이고.
    늘 똑같으니 발전은 별 없다고 봐요. 그 대신 추락할 땐 오히려 데미지가 더 크다고 봅니다.이렇게 자기방어를 했는데도 구멍이 뚫려 커지다니..부정적인 사고에 부정적인 상황이 더해지면..엄청나지죠.
    긍정적인 사람은 처음엔 별반 발전이 없어 보일수도 있습니다.
    긍정적이기 때문에..평가기준 또한 낮을 수도 있거든요.
    그러나 위기상황이 오면 이 긍정은 묘한 힘을 발휘한다고 봅니다. 어떻게든 긍정하면서 생존하려고 하죠. 모든 것에서. 아무리 험한 상황이 와도 앞을 보고 기어라도 갈 수 있는 힘을 스스로에게 낼 수 있게끔 한다고 봅니다.
    기어가봤자 물도 없을거야 빵도 없을거야 보다
    기어가자 물을 마실 수 있을 거야 잘 하면 빵도 먹을 수 있어 같은.
    나이들면 인상에서 판가름나죠.
    음험하고 부정적인 사람은 표정부터가 다르니까요. 아무리 부자고 권력이 있다 해도.
    결국 사람은 좋은 인상..좋은 표정을 가지고 늙고 싶어 하지 않나요? 아무리 시니컬한 사람이래도 못 생겨 보이는 건 못 참잖아요. 뜯어 고쳐 서라도.

  • 12. ㅡㅡ
    '14.12.10 5:04 AM (203.226.xxx.188)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직군인데 성격은 긍정쪽 결과적으로 힘든상황도 그다지 힘들다 안 생각해서인지 여기까지 왔네요. 저는 일반적인 친구들보다 15년가까이 늦게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뤘네요.

    저 윗님말씀처럼 희망을 긍정으로 지켜온것 같아요.

  • 13. 긍정
    '14.12.10 5:48 AM (124.49.xxx.103)

    긍정적 사고가 모든것을 100프로 다 이루게 하지는 않지요
    하지만
    부정적 사고가 모든것을 100프로 다 이루게 하지도 않는건 마찬가지잖아요

    결과에 연연하는 사고 자체가 염세적인 사고방식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는 최소한 과정을 즐겁게 하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지요
    시련이 닥쳤을때도 등불처럼 버틸수 있는 에너지를 주구요.

    사실 전전긍긍하며 마음조리며 불안하게 살아야 할만큼
    인생이 뭐 대단한 별거라도 있나요??
    살아보니 인생 참 얄팍하더이다.
    걍 마음편하고 현재가 즐겁고 커리어를 추구하는 과정이 즐겁고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면 장땡입니다.

  • 14. 행복한 집
    '14.12.10 7:57 AM (125.184.xxx.28)

    조언과 충고는 그친구나 잘하라고 하시구요
    긍정도 아무데서나 쓰면 안됩니다.

    자기가 받아들이수 있고 이해되어야만 몸에서 애쓰려고 하는데
    그친구의 조언과 충고는
    님에게 독이 된다고 보여집니다.

    충고조언이 갑질일때가 있습니다.
    다른사람에게 자기를 증명하고 싶을때 많이 하는데 가만있어줄때도 필요합니다.
    충고조언 고맙지만
    내인생에서 빠져줄레

  • 15. 중도
    '14.12.10 9:1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매사에 부정적인 것도 안좋지만 초긍정은 더 안좋아요.
    덮어놓고 좋게만 생각하다 사기 당하고, 험한 꼴 당하고 그러거든요.
    적당한 게 중요하죠.
    그리고 자꾸 헛소리로 마음을 어지럽히는 인간은 잠시 혹은 영원히 멀리하겠어요.

  • 16. 님 정말 달라져야해요
    '14.12.10 9:19 AM (116.120.xxx.179)

    과거에 저도 님과 똑같은 경험이 있어요 과거의 내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도 프리랜서라 일 하는 만큼 수입이 되는 직업이고 부정적이고 그런데 가까이에 긍정적인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가 끊이없이 나를 고쳐주려고 하고 ㅎㅎ
    그 친구가 하도 꼴 보기 싫어서 저도 '긍정의 배신' 이란 책 사서 읽었거든요. 그 친구 공격하려구요 ㅎㅎ
    매사 긍정적인 그 친구가 남들보다 잘 풀린건 없어요. 도리어 세상의 눈으로 보면 별볼일 없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저는 그 친구 속으로 비웃었거든요. 매사 긍정이면 뭐하냐 나보다 별볼일 없는게 이러면서요 ㅎㅎ
    그런데 제가 나중에 철이 들어 놀라운 차이점을 알게 되었어요.
    님 정말 잘 들으세요.
    긍정 긍정 이거는요 입으로 나불거려서 긍정이 되는게 아니예요.
    마음속 깊은 곳의 자신의 무의식이 정화 되면서 정말 긍정이 되어야 그때서야 정말 세상사에 초연한 긍정의 힘이 나와요. 긍정적이라고 해서 남보다 돈을 더 잘 벌고 더 좋은 남자를 만났다 그게 아니구요
    세상사를 삐딱하게 보거나 매일 근심 걱정에 시달리거나 불안 초조한 삶을 살거나 하는 그런게 없어진다 그런 뜻이예요. 님이 불안 초조 근심 걱정 하는 와중에 백만원을 벌었을때와 마음 편하게 평화로운 상태에서
    백만원을 벌었을때 무엇이 다른가요. 세상의 눈은 '뭐야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결국 백만원 벌었으면서'
    이러겠죠. 그러나 거기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죠.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본다고 해서 갑자기 부자가 되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러나 긍정적인 사람은 부정적인 사람이 가질수 없는 내면의 평화가 있어요.
    님이 발 동동 구르고 초조해하며 돈 버는 동안 긍정적인 사람들은 유유자적 하며 돈 벌고 있다는 그 차이
    우습게 보이겠지만 엄청난 차이 입니다.
    한 때 원글님 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부정적이었다가 긍정적인 사람으로 개과천선 ㅎㅎ 한 사람의 경험입니다

  • 17. 사랑해
    '14.12.10 9:34 AM (223.62.xxx.33)

    오..바로위의글 너무 좋아ㅇ

  • 18. //
    '14.12.10 1:16 PM (175.194.xxx.227)

    정성껏 써주신 댓글들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 19. 긍정과 부정
    '14.12.10 1:21 PM (211.244.xxx.106)

    긍정과 부정 어느 한쪽으로 몰입하는것 보다는 이성적이어야 해요.
    세상만사 모든걸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그 폐해가 부정적인것만큼이나 크지 않을까요?
    그렇게 해서라도 본인 마음이 편하다면 할말이 없지만 그건 일종의 정신승리법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049 2015년 7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10 393
462048 운동후두통 6 떡대탈출 2015/07/10 1,302
462047 한국에서 품절인 가방 프랑스에서 사서 보내면.. 6 마리 2015/07/10 2,056
462046 중3인데요...정말 어떻게 해야하는지.... 3 ㅠㅠ 2015/07/10 2,030
462045 중학생 상점은 어떻게 받는건가요? 5 바다보러가자.. 2015/07/10 3,553
462044 이런 경우 복비는 누가 13 .. 2015/07/10 2,937
462043 집에 쥐가 들어왔나봐요 ㅠㅠㅜ 9 1004 2015/07/10 2,715
462042 김해공항 근처 괜찮은 모텔이나 호텔 없나요? 2 2345 2015/07/10 1,185
462041 혹시... `영어단어학습기` 써보시분 있으신가요? 1 주근깨공주 2015/07/10 669
462040 밀가루 음식 끊으신 분들.. 뭐 먹고 사시나요? 6 밀가루 2015/07/10 2,750
462039 대학1여학생 둘이 싱가폴가는데요 15 사랑 2015/07/10 3,167
462038 JTBC 뭔 일이죠 대체? 17 모야? 2015/07/10 14,084
462037 독서실책상 어떤가요? 너이길 2015/07/10 1,244
462036 어금니를 금으로 때운 것도 수명이 있나요? 13 carped.. 2015/07/10 14,034
462035 취학 전에 수학동화 읽게 해야할까요? 4 돌돌엄마 2015/07/10 891
462034 소액대출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 6 대출 2015/07/10 985
462033 남편이돈잘벌거나 친정이부자여도 일하실분? 4 ... 2015/07/10 2,044
462032 미국이나 유럽에서 살고 계신분 잠시만 제 질문 답좀 주세요 15 궁금이 2015/07/10 2,876
462031 돈 못쓰시는분 계세요? 9 짠순이 병 2015/07/10 2,496
462030 아파트 담보 대출시 근저당 근저당 2015/07/10 698
462029 유타 컵밥이 미국에서 완전 인기래요 11 ... 2015/07/10 9,167
462028 스무디킹은 뭐 파는 곳인가요? 8 ?? 2015/07/10 2,055
462027 이 새벽에 베란다 문 열어 놓고 노래 ... 2015/07/10 627
462026 저 비밀 하나 고백할께요... 24 소근소근 2015/07/10 22,744
462025 물컹거리는 깍두기 버려야 하나요? 6 .. 2015/07/10 2,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