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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집 이라면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14-12-10 00:50:24

어제 오늘 밥집 문의 자꾸 올라오네요.

 

오늘 갔던 감동밥집 얘깁니다.

 

일단 가격이 쌉니다. 6천원.

 

여기 서울 중심가라 그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겁니다. 보통 싸야 7-8천원이거든요.

 

생선구이-한마리

밥-보통 혹은 조금 더 위

우거지된장국

달걀프라이

해초 초무침

김치

멸치볶음

콩자반

 

요로케 나오더라구요.

 

저도 식당 차리면 이렇게 하려구요.

추가로 테이블마다 생김 구이 간장종지랑 함께 놓고 공기밥 추가는 추가요금 안받으려구요 ㅎ

 

어떠신가요.

 

IP : 211.195.xxx.1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박스텍
    '14.12.10 1:01 AM (211.36.xxx.229)

    밥집합니다 일단 서울중심가면 월세 상당하겠고 반찬가지수 많은거보니 인력도 많이 필요하고 재활용 안한다는 전제하에 재료비 상당하겠고 남는거 없겠는데요 저런집들 자본이 받혀줘서 취미로 하면 모를까 제풀에 지쳧쓰러집니다 맛있게 만들고 제 값 받으세요 서로가 사는 길입니다

  • 2.
    '14.12.10 1:05 AM (211.195.xxx.104)

    부부가 하시더라구요
    남편분은 가게 입구에서 화덕에 고등어 굽고
    와이프로 보이는 분이 주방에서 혼자 하시던데..
    식당이 작아서 서빙은 따로 없이 남편분이 생선 굽고 들어와서 서빙하고 그러는 것 같았어요.
    반찬 재활용은... 잘 모르겠어요 ㅎ
    일부러 싹싹 먹었습니다. ㅎ
    글고 저게 반찬 가짓수가 많은 건가요
    무교동이나 순화동에는 더 많이 나와요. 공장반찬 류로요..
    저 집은 공장반찬 스럽지는 않던데(김치 빼고)...모르죠 뭐.

  • 3. 함박스텍
    '14.12.10 1:07 AM (211.36.xxx.229)

    개인적으로 맡반찬 많이 나오는집 별루에요 제대로 맛있는 메인 반찬하나 국하나 직접 담근 김치 두종류 이정도면 되지않나요

  • 4. ...
    '14.12.10 1:07 AM (183.99.xxx.135)

    주부들 입장에서야 저정도 주면
    재료비 꽤 들겠다 생각되겠지만..
    남자들이나 음식안해본 사람들이 먹어보면 별로라 할지 몰라요
    메인메뉴가 딱히 없잖아요 1000원 2000원 더 받고 메인메뉴 하나더 있는게 좋을것 같아요

  • 5.
    '14.12.10 1:11 AM (211.195.xxx.104)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식당은 싸고 맛있고 정갈하면 잘된다는 믿음은 있지만

    서울 사대문 남자 회사원들 기준으로는
    밥 좋고 밑반찬 잘 나오고 가격도 싼 거... 요게 관건이라고 느낍니다.
    함박님 컨셉은 여직원들 느낌이구요

  • 6. ㅡㅡ
    '14.12.10 1:13 AM (223.62.xxx.164)

    좀 더 알아보셔야 할것 같아요
    밑반찬 잘나오는거? 남자들 별로 안좋아해요
    윗분들 처럼 고기 같은 메인메뉴가 잘나와야 해요

  • 7.
    '14.12.10 1:16 AM (211.195.xxx.104)

    네 밑반찬 잘 나온다는 건 밑반찬이지만 메인스러운 고기나 단백질류가 있다는 거 ㅎ
    여튼
    어제 오늘 식당 메뉴 조언 구하는 글 올라 오길래
    오늘 갔던 밥집 얘기 전한 것 뿐이고요
    개업하시는 분들은 알아서 오픈하세요. 일부러 정보 드리는데도 아네 모르네... 피곤하네요. 참고로 사대문 안 경력 20년차입니다.

  • 8. ...
    '14.12.10 1:34 AM (180.228.xxx.26)

    뭐 제육이다 순두부다 된장이다 이렇게 메인메뉴시켜놓고 먹는 사람도있고
    원글님이 말한거처럼 주는대로 먹는 백반집 가는 사람도 있어요
    왜냐 매번 고르는거 귀찮거든요
    그냥 밥주세요 하면 결정권한없이 알아서 주는집
    충분히 매력있어요 좀 색다르죠
    원래 백반집이 이런스타일이다가 메인 국이나 찌개나 볶음을 선택하는쪽으로가다가
    선택에 질린 사람들이 이제 다시 옛날백반스타일로 가고있는거 같아요

  • 9. 그리고 덧붙여
    '14.12.10 1:35 AM (180.228.xxx.26)

    주는대로 먹어야 하는밥집은
    가면서 설레이고 궁금해요
    오늘은 뭐가 있을까 하구요
    매번 비슷한 찬에 국이긴하지만,,,

  • 10. 함박스텍
    '14.12.10 1:45 AM (221.140.xxx.101)

    엥? 밥집차린다고 어떤지 물어보지 않았나요? 황당하네요 의견을 주는데 피곤타라 물어보지 마시져 나름 고민해서 올린 답글입니다 양식당하고 있어 남일 같지 않아서요 경력 시십년찬데 왜 여기서 묻죠?

  • 11. ㅡㅡ
    '14.12.10 1:52 AM (223.62.xxx.164)

    본인이 생각하신 거에 좀 다른 의견 냈다고
    댓글이 그게 뭡니까?
    생각해서 댓글 달았더니 빈정상하네요
    본인 생각이 맞다 생각하시면 묻지를 말아야죠

  • 12.
    '14.12.10 1:57 AM (116.125.xxx.180)

    먹을게 생선구이밖에 없네요?
    저라면안가요

  • 13.
    '14.12.10 1:59 AM (116.125.xxx.180)

    생선구이전문점이면 훌륭하구요 ㅋ

  • 14. 음?
    '14.12.10 2:01 AM (24.16.xxx.99)

    댓글엔
    "개업하시는 분들은 알아서 오픈하세요. 일부러 정보 드리는데도 아네 모르네... 피곤하네요. 참고로 사대문 안 경력 20년차입니다"

    그런데 원글에는
    "저도 식당 차리면 이렇게 하려구요.
    어떠신가요."

    의견을 묻는 글인줄 알았는데 정보를 주는 글이었나요?

  • 15. hanna1
    '14.12.10 9:41 AM (173.32.xxx.47)

    전,원글님 반찬 좋은데요?
    딱 육천원에 저정도반찬 훌륭합니다

    원글님 말대로 남자들은 밑반찬 종류많은거 좋아하드라구요. 의외로 양보다 가짓수?여자들이 더 먹어요 ㅋ

    암튼 원글님도 다른댓글님도 서로 정보주신거니
    좋게좋게 생갇하고 모두다 맘푸세요,

    해피 크리스마스,에브뤼바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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