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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요일에 저희 교회에 세월호 유가족 어머님이 간담회 오셨어요

무명씨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4-12-10 00:17:00
사건 발생부터 이제까지 상황에대해서 두시간 정도 얘기하시고

언론이 사실을 하나도 말안해주고 사람들도 오해를 너무 많이 해서

불러 주시면 유가족 분들이 돌아다니신다고

유가족에서 416tv를 만들었는데 장비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82쿡에서 장비 지원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도 하셨습니다.

이제 벌써 200일이 지나 다들 잊어가고 가족들도 지쳐가고

고민이 많다 하셔서 펑펑 울었네요
IP : 182.215.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12.10 12:17 AM (207.244.xxx.181)

    벌써 200일

  • 2. 간담회
    '14.12.10 12:30 AM (211.36.xxx.208)

    열리면 한번 참석하고픈데 ㅠᆞㅠ

  • 3. 정말...
    '14.12.10 12:34 AM (211.201.xxx.173)

    뭐라고 드릴 말씀도 없는 분들이에요. 지금 심정이 어떠실지...
    우리 미래인 아이들을 그렇게 보내놓고 아직 왜 그랬는지도 모른다니..

  • 4. 이건
    '14.12.10 12:36 AM (116.32.xxx.138)

    댓글 적어야 제맘이 편할것같아서요 언급을 예전처럼 많이 하진 않지만 한번도 잊은적은 없어요 마왕도 세월호도

  • 5. 파파이스를 보더라도
    '14.12.10 12:38 AM (175.195.xxx.86)

    부모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는 것 들으면 정말 가슴이 미어지더라도
    현실감이 있고 그동안 전개되어 왔던 일들에 대해서 알수 있잖아요.

    어느교회인지 정말 좋은 교회네요. 다른 종교나 모임에서도 세월호 관련 간담회를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사회는 정말이지 세월호 이전과 이후가 정말 달라야 하고 달라지지 않으면 아이들의 미래가 암울할수밖에 없기에 세월호가 절대 잊혀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 6. ..
    '14.12.10 1:17 AM (110.174.xxx.26)

    어찌 잊을수 있겠어요.
    그 소중한 생명들을 그리도 어처구니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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