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중2 남. 153cm인데 얼마나 클까요?
2차 성징은 변성기 살짝 티 안나게 왔고
여드름 나고, 머리기름 끼구요.
앞으로 몇센티나 클까요?
주변 애들이 다 크다보니 애가 키에 민감하네요.
참고로 엄마161, 아빠179..
외삼촌 186
친할아버지 175에요.
양가 단신은 친할머니 155?
외할아버지 172? 정도요.
성장판 검사때 최종키가 169로 나와서
좀 걱정 돼요.
혹시 저희 아이와 같은 조건인데
나중에 훌쩍 크기도 한 분 계신가요?
지금 생각으론 고등 졸업할때까지 25센티만이라도
컸으면 좋겠어요.
1. 니나노
'14.12.9 11:39 PM (39.7.xxx.173)제동생이 중1때 빼빼마른 160? 정도였는데 지금182입니다. 아빤 173 엄마 160인데 저 정도면 많이 큰거죠? 농구를 엄청 했어요.
2. 남자
'14.12.9 11:46 PM (182.212.xxx.51)울집 막내동생 중2때 20센치 컸어요
전 중1까지 160였는데 그뒤로 하나 안컸구요
남자아이들은 중,고딩까지 많이 크던데요3. oooooo
'14.12.9 11:49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보통 남자애들 빠르면 5 학년이 저렇더라구요.
앞으로 2-3 년은 꾸준히 크지 않을까요?
양가 키 다들 작지 않으시니 못커도 175! 잘만 먹이고 겨울방학땐 푹 자게 해주셔요.
여자면 몰라도 남자는 공부고 뭐고 일단 키는 키우고 나서 라는4. ..
'14.12.9 11:49 PM (180.71.xxx.241)제 남동생 고1때 폭풍성장했어요.
182
중학교때 1번이었어요. 키순서로..
불안하면 농구라도 하게해보세요.5. ㅇ
'14.12.9 11:54 PM (116.33.xxx.75)제 동생도 중2때까지 160 안 되다가 중2 겨울부터 무럭무럭 커서 178 찍었어요 남자애들은 성장이 더 늦기도 하니 벌써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6. 제 생각에
'14.12.10 1:06 AM (125.208.xxx.186)엄마가 좀 마음을 비우시는게 애 한테도 엄마한테도 도움이 될거 같아요. 중1 다 끝난 지금 153인데 엄마가 178을 희망하신다면 더 초조한 마음만 들거 같아요. 남자 애들 늦게 큰다해도 중2~고3까지 20센티 정도 더 크는거지 그 이상의 경우는 많지는 않아요.
175만 되어도 어디가서 키땜에 스트레스 받을 정도는 아니고 근육 좀 키우면 멋있어 보일 수 있어요. 전 166이지만 남편이 좀 작은편이라 제 아들도 키는 마음을 많이 접었어요. 시부모님들은 지금 키로도 크신편이고 친정은 엄마 평균 아빠 많이 큰집 입니다만..7. ...
'14.12.10 8:37 AM (223.62.xxx.53)비슷한 상황이요... 스트레칭 쭉쭉체조 일주일하루 10시에 자기 나물먹기 한약처방 침맞기... 이렇게 하고 있어요
8. 아이
'14.12.10 8:49 AM (118.38.xxx.202)외모가 누굴 닮았냐에 딸라 달라요.
제 생각엔 님 키가 있으니 못해도 170까지는 클것 같아요.
아버지를 닮음 좋은데 엄마 외모를 닮았다면 장신은 기대하기 힘들듯.
보통 부모 중 한쪽 유전자를 닮음 키도 비슷하게 자라더라구요.
제 아들이 고2인데 아버지 닮았어요.
남편 168인데 아들은 172.
저는 153이라 작은 아들이 제 외모 닮아 저두 걱정이에요..ㅜㅜ9. 예비 중3맘
'14.12.10 9:06 AM (122.100.xxx.71)우리 아들 작년 이맘때 키가 157정도. 2학년 올라와서 10센치정도 커더라구요.
지금은 170인데 저는 계속 클거라 믿는데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