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핑계로 비지니스석 빼앗은 사건

사건 조회수 : 6,007
작성일 : 2014-12-09 23:31:46
아래 항공사 기내 사건 탑5에
비지니스석에 어린아이 데리고 탔는데 좌석구입1개만 하고 옆자리 비어 있어서 안고 가려던 아이를 그자리에 앉혔대요
승무원이 빈자리라고 아이 앉혀가라 했다는데 주인이 있던자리
50분간 싸우다가 결국 원래표 샀던 좌석주인이 일반석으로 타는걸로 마무리
그아이엄마는 주인있는 좌석 미리 앉아서 승무원 실수라고 버티다가
결국 좌석 차지했다는데 그럼 퍼스트를 내주던지 일반석이 뭔가요?
더군다나 주인있는 자리 주인에게 돌려주지도 못하구요
저 아이엄마는 진상 상진상이네요
저럴수도 있다는거에 놀라고
승무원이나 항공사나 대처 능력이 제로아닌가요?
제가 저 좌석주인이면 강제로 아이엄마 밀어내고 그엄마 자리에 앉아 있을듯요
진짜 말도 안되는 사건 같아요
IP : 182.212.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9 11:36 PM (1.244.xxx.50)

    좌석버스도 아니고
    승무원이 비즈니스석에 손님있는데
    확인도 안하고 아무에게나 앉으라고 했다고요?

    와우 비행기 후진이 아니라 하늘에서 낙하할뻔했네요.

  • 2. ㅡㅡ
    '14.12.9 11:38 PM (175.223.xxx.225)

    제가 저 글 읽은 적 있는데 승무원이 아니라 지상직이 그랬다고 진상 승객이 주장한 거였대요. 나중에 같은 리조트 묵어서 아침마다 진상을 봐야 했다네요. 승무원은 자리를 줄 권한이 없다고 합니다.

  • 3. 그럼
    '14.12.9 11:43 PM (218.159.xxx.24)

    차액은 돈려줬나요?
    여행 시작부터 짜증났겠네요.

  • 4. 원글
    '14.12.9 11:43 PM (182.212.xxx.51)

    아~그럼 기내에선 누구 말한건지 정확한 확인은 안뎐거네요 진상승객이 지상직 직원이 그랬다로 계속 자리 차지하고
    앉아 있었던거네요
    그래도 뒷처리가 너무 했어요
    퍼스트를 주던 원자리주인만 손해본거네요
    뭐 차액은 돌려줬겠지만 남의 비지니스석을 차지하고 50분 버틴 여자 참 대다나다

  • 5. 그진상년은
    '14.12.9 11:46 PM (211.207.xxx.203)

    이코노미 두 자리를 끊지 왜 비지니스에서 그 진상을 핀대요 ?
    그렇게 패악을 떨면 지 자식 정서에 나쁘지 않나 ?

  • 6. ..
    '14.12.10 12:00 AM (115.143.xxx.41)

    저도 저 원글 읽었는데, 승무원이 앉으라고 한게 아니라
    저 분이 아기 데리고 탄다고 했더니, 지상직분이 그럼 혹시 옆자리에 아무도 안타게 되면 블럭 지정해 드릴게요 라고 했는데 저걸 저 무식한 여자분이 옆자리도 내자리다. 내 애 앉혀야지. 이렇게 생각한 거였대요.
    걸국 여긴 직원이 내자리라고 했다 난 절대못비킨다 이러니 뭐 어쩔 방법이 없죠.
    억지로 물리적인 힘을 이용해 애를 일으켜세울 수도 없고 승객이 앉을 곳이 없으니 비행기는 출발 못하고.
    결국 1시간인가 비행기가 출발못하고 있다가,
    좌석 주인 분이 그냥 내가 더러워서 피하고만다 이러고 일반석 가서 앉으신거래요.

    근데 너무웃긴건, 그 비행기가 휴양지 어디 가는 거였는데 가서 리조트에서 또 만났다고 ㅎ...

  • 7. 으..
    '14.12.10 12:13 AM (178.162.xxx.217)

    미국 같으면 기내 탑승 경찰한테 질질 끌려 나갔을듯. 우리나라도 진상 방지법 좀 만들었으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618 워터픽 사용하시는 분들 사려고하는데....어때요? 5 ㅣㅣ 2015/10/16 2,510
491617 꿈해몽좀부탁드려요~ 뭘까요 2015/10/16 546
491616 존속살해 와 자녀살해 형량의 차이 아세요? 14 000 2015/10/16 2,950
491615 “박수 못 받아도 여성들 목소리 대변” 2 암묵지 2015/10/16 849
491614 머릿니 박멸 49 박멸 2015/10/16 8,845
491613 충격-박근혜가 극찬한 교과서가 오히려 북한주체사상 상세히다뤄 2 집배원 2015/10/16 1,036
491612 시네마 천국 감독이 겨우 56년생.. 1 .. 2015/10/16 1,230
491611 대가족이 갈 만한 괜찮은 제주 독채 펜션 아시는분 계실까요? 49 여행 2015/10/16 5,123
491610 남자의 누나의 소개로 만나 사귀신 분들 계신지... 5 2015/10/16 1,918
491609 갈비탕 국물남았는데 어떻게 쓰면 맛있을까요? 9 주는대로먹어.. 2015/10/16 1,643
491608 우리남편은 칭찬한마디 할줄모르는 사람입니다 3 남편 2015/10/16 1,286
491607 아르바이트 2개 중에 어떤 거 할지 고민되네요-_ㅠ 11 딸기라떼 2015/10/16 3,358
491606 남편 술버릇 어떻게 고치나요??집을 나갈까요? 17 ..... 2015/10/16 8,280
491605 임플란트 질문드려요 2 투썸플레이스.. 2015/10/16 1,044
491604 부산에서 구기동? or 분당? 4 이사해요 2015/10/16 1,468
491603 할 일을 자꾸 미루는 습관 어떻게 고치죠 ? 2 습관 2015/10/16 1,765
491602 세계에서 가장 닭을 맛없게 먹는 나라.. 8 참맛 2015/10/16 5,274
491601 편집성 인격장애라는 게 사람에 따라 발현될 수 있는 건가요? 4 충격 2015/10/16 2,102
491600 잡채에 설탕 얼마나 넣는건가요? 22 2015/10/16 4,149
491599 뒤2째어금니 금,치아색 어느게 나은가요? 7 경험해보신분.. 2015/10/16 1,656
491598 지부편역을 김수현이 했다면 어땠을까요 21 2015/10/16 4,304
491597 역사학자의 책무, 지식인의 역할 1 샬랄라 2015/10/16 649
491596 맥북 액정 교체 가격 2 삶의기준 2015/10/16 1,188
491595 팍삭 늙을 때까지 외모관리 해야 되죠? 12 ㅇㅇ 2015/10/16 4,672
491594 남편땜에 넘 속상해요 5 행복부름 2015/10/16 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