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은퇴/노후 관련으로 조언구합니다.

00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14-12-09 22:54:50

안녕하세요.

요즘 부모님 은퇴/노후 관련으로 고민이 많은 20중후반의 청년입니다.

어디다 물어볼곳이 없어 와서 물어보게 되었네요.

 

 

부모님 두분모두 57세 이신데, 곧 60을 바라보고 계시네요.

생각해보니 부모님도 연세가 저렇게 많을줄은 몰랐네요.

부모님의 노후생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노후경제력, 유산, 건강보험 등이 자식들에게 현실적인 문제가 되겠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일단 노후경제력에는 문제는 없을 것 같구요...

(어머니는 평생 주부, 아버지는 평생 공무원이셔서 공무원 연금있구요)

한두달전에, 어머니 보험이 빈약해서 좀 충분하게 가입시켜드렸어요.

 

두분다 60되시기 전에, 노후준비를 위해 체크할만한 사항들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자식들 싸움없도록 미리 유산계획을 알려달라라던지,

아니면 노후생활을 위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좀 알아봐두는 게 좋을 지 등등...)

IP : 143.248.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
    '14.12.9 10:58 PM (14.37.xxx.68)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이 예쁘시네요
    제 생각엔 자식들이 부모님한테
    젖은낙엽만 안되시면 되겠네요 ᆢ

  • 2. ooooo
    '14.12.9 11:42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제 앞가림만 잘 하면 별 문제 있으시겠습니까
    재산이 10억 안쪽이시면 적당히 쓰시고 나중에 병원가실 정도 되면 다 쓰시고 돌아가시는게 최고.
    그 이상이시면 노후 걱정은 필요 없으실테고.
    요양병원 혹은 요양원은 연세 90 가까워 오면 보통 찾으시던데요.

  • 3. oooooooo
    '14.12.9 11:44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아 정기 건강검진 좋은데서 꼭 받으시는거. 중요합니다.

  • 4. 파란하늘
    '14.12.10 5:41 AM (119.75.xxx.215)

    연금나오니까 별걱정 없겠는데 뭘 사서
    걱정하세요.ㅎ부모님 건강만 잘 챙기라
    하세요~

  • 5. ,,,
    '14.12.10 11:50 AM (61.72.xxx.72)

    부모님 화목 하시고 더 나이 드시기 전에 여행이나 강좌 수강, 취미 생활, 운동
    하시고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얼른 병원에 가시고요.
    비만 되지 않게, 골다공증 걸리지 않게 식생활만 신경 씌면 돼요.
    부모님이 알아서 스스로 하셔야 해요.
    아직 50대이신데 자식들이 챙기려면 힘들어요.
    거기다 자식들이 제때 결혼하고 취직하고 알아서 자기들이 알아서 잘 살면
    행복한 노년이 돼요. 집에 인품 좋은 사위, 며느리가 잘 들어 오면 금상 첨화고
    부모님 성격이 긍정적이면 매일 매일 행복한 노년 보내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528 4학년 올라가는 아이의 게임 고백에 대한 엄마의 태도 8 2015/01/02 1,589
452527 명문대 합격생 과외 29 sss 2015/01/02 5,273
452526 이 밤에 보일러가 고장난 듯한데, A/S 전화도 안 받네요. 4 추워 2015/01/02 1,163
452525 뚱뚱냉장고 버리고싶어요! 일반가정에서 작은 냉장고는 많이 불편할.. 7 -- 2015/01/02 2,769
452524 지방 아파트 중에 지목이 "답(논)"인 경우 1 아리송 2015/01/02 1,872
452523 겨울왕국으로 8세7세 애들 영어공부 하고싶은데 어떻게 함 될까요.. 5 Frozen.. 2015/01/02 1,803
452522 오래된 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딸랑이 2015/01/02 980
452521 나이들어 소개팅 힘드네요. 34살 남입니다. 14 우히 2015/01/02 7,854
452520 밴드에 음성파일도 올릴수있나요? 궁금 2015/01/02 1,746
452519 유아기에 배워놓으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15 !! 2015/01/02 3,675
452518 가부장적인 집안.. 장남 차남 차별대우 심한가요? 6 궁금 2015/01/02 3,111
452517 저녁 뉴스를 보다 마음이 너무 아파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3 매직트리 2015/01/02 2,873
452516 주방일이 재미있네요 4 요즘 2015/01/02 2,450
452515 주말에 뭐 해 드실 거에요? ^^ 17 건너 마을 .. 2015/01/02 3,722
452514 과메기 파시던 나오미님 연락처요! 3 셀렘 2015/01/02 1,438
452513 누군가의 자랑을 듣고 있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28 뜬금없이.... 2015/01/02 5,079
452512 수다란 좋은거네요.. 모처럼 2015/01/02 822
452511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왜이렇게 힘든 걸까요 저는 12 .... 2015/01/02 6,549
452510 달여서 파는 쌍화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겨울 2015/01/02 3,579
452509 5년만에 새폰 샀더니 기분 좋아요 14 좋아요 2015/01/02 3,228
452508 미술과 글쓰기 공부를 제대로 하고싶은데요.. 6 zz 2015/01/02 1,631
452507 이 겨울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요? 추천을~ 1 떠나자 2015/01/02 1,263
452506 음식냄새가 치매와 건망증을 유발한데요 ㅠ 21 ㅠㅠ 2015/01/02 7,448
452505 저 분통터져요ㆍ솔직한 답변부탁드려요‥40대주부님들보셔요 69 솔직한 답변.. 2015/01/02 21,210
452504 25년전 주간 야간 있었어요. 6 은광여고 2015/01/02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