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부모님 은퇴/노후 관련으로 고민이 많은 20중후반의 청년입니다.
어디다 물어볼곳이 없어 와서 물어보게 되었네요.
부모님 두분모두 57세 이신데, 곧 60을 바라보고 계시네요.
생각해보니 부모님도 연세가 저렇게 많을줄은 몰랐네요.
부모님의 노후생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노후경제력, 유산, 건강보험 등이 자식들에게 현실적인 문제가 되겠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일단 노후경제력에는 문제는 없을 것 같구요...
(어머니는 평생 주부, 아버지는 평생 공무원이셔서 공무원 연금있구요)
한두달전에, 어머니 보험이 빈약해서 좀 충분하게 가입시켜드렸어요.
두분다 60되시기 전에, 노후준비를 위해 체크할만한 사항들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자식들 싸움없도록 미리 유산계획을 알려달라라던지,
아니면 노후생활을 위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좀 알아봐두는 게 좋을 지 등등...)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이 예쁘시네요
제 생각엔 자식들이 부모님한테
젖은낙엽만 안되시면 되겠네요 ᆢ
자식들이 제 앞가림만 잘 하면 별 문제 있으시겠습니까
재산이 10억 안쪽이시면 적당히 쓰시고 나중에 병원가실 정도 되면 다 쓰시고 돌아가시는게 최고.
그 이상이시면 노후 걱정은 필요 없으실테고.
요양병원 혹은 요양원은 연세 90 가까워 오면 보통 찾으시던데요.
아 정기 건강검진 좋은데서 꼭 받으시는거. 중요합니다.
연금나오니까 별걱정 없겠는데 뭘 사서
걱정하세요.ㅎ부모님 건강만 잘 챙기라
하세요~
부모님 화목 하시고 더 나이 드시기 전에 여행이나 강좌 수강, 취미 생활, 운동
하시고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얼른 병원에 가시고요.
비만 되지 않게, 골다공증 걸리지 않게 식생활만 신경 씌면 돼요.
부모님이 알아서 스스로 하셔야 해요.
아직 50대이신데 자식들이 챙기려면 힘들어요.
거기다 자식들이 제때 결혼하고 취직하고 알아서 자기들이 알아서 잘 살면
행복한 노년이 돼요. 집에 인품 좋은 사위, 며느리가 잘 들어 오면 금상 첨화고
부모님 성격이 긍정적이면 매일 매일 행복한 노년 보내실거예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43544 | 고등학교는 확실히 다르네요 10 | 난 | 2014/12/10 | 2,692 |
| 443543 | 제일 작은 김치냉장고 추천해주세요ㅠㅜㅠ 20 | 에휴 | 2014/12/10 | 4,929 |
| 443542 | 아직 얼떨떨해서요. 20 | .. | 2014/12/10 | 3,810 |
| 443541 | 캠리 VS 어코드 VS 알티마 12 | ... | 2014/12/10 | 4,111 |
| 443540 | 남편이 화가 많이 났는데... 27 | 답답 | 2014/12/10 | 11,250 |
| 443539 | 오픈하는 수학학원 보내면 어떨까요?(중딩) 1 | 수학학원 | 2014/12/10 | 783 |
| 443538 | 무슨 대한항공? 한진항공으로 바꿔야 8 | 이름바꿔 | 2014/12/10 | 1,126 |
| 443537 | 추적60분이후 어떤 쌀 드세요? 14 | 쌀추천 | 2014/12/10 | 3,488 |
| 443536 | 영화 "다이빙벨 " 보셨나요? 7 | 11 | 2014/12/10 | 791 |
| 443535 | 룰라 멤버들요 ~생각하니 4 | 그냥 | 2014/12/10 | 1,855 |
| 443534 | 전기매트 작동이 안되는데요.. | .. | 2014/12/10 | 470 |
| 443533 | 춥고 건조한 집, 어떡하죠? 3 | ㅜㅜ | 2014/12/10 | 1,354 |
| 443532 | 싸고 짱좋은 요즘 반찬 172 | 배추조아 | 2014/12/10 | 25,672 |
| 443531 | 2014년 12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4/12/10 | 784 |
| 443530 | 인간극장에서 민호네집 벽지요~ 9 | ᆢ | 2014/12/10 | 2,528 |
| 443529 | 조현아 그랜드하얏트 대표이사인 것 오늘 알았네요 8 | 처음본순간 | 2014/12/10 | 4,029 |
| 443528 | 무식하지만 급하고 중요한 질문 15 | 무식 | 2014/12/10 | 2,795 |
| 443527 | 올해의구설수 키워드 --- 땅콩 홍콩 .. 4 | 뉘엇뉘엇저무.. | 2014/12/10 | 931 |
| 443526 | 9살 아들 회색철제 침대 어떨까요, 2 | 침대사러갑니.. | 2014/12/10 | 1,175 |
| 443525 | 올케한테 이름 부르면 안되겠죠? 10 | ... | 2014/12/10 | 2,194 |
| 443524 | 조현아의 경우 | 꺾은붓 | 2014/12/10 | 931 |
| 443523 | 뻘글)땅콩 땅콩 거리니까 땅콩 먹고 싶네요 4 | ㅇㅇㅇ | 2014/12/10 | 618 |
| 443522 | 피해의식 있는 사람은 4 | 휴 | 2014/12/10 | 2,174 |
| 443521 | 그래도 대한항공 들어가려고 난리네요 20 | 아 | 2014/12/10 | 3,785 |
| 443520 | 당연히 남자가 편한 삶을 사는거 같은데요;; 14 | 저는 | 2014/12/10 | 2,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