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집은 윗집 화장실에서 물쓰는소리 잘들리나요?

소음ㅜ 조회수 : 3,520
작성일 : 2014-12-09 22:11:45
이번에 22년정도 되는 집을 사서 올수리한후 이사한지 열흘정도 되었어요.
근데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화장실에서 물쓰는 소리가 벽에서 너무 선명하게 들려요. 마치 우리집에서 쓰는것처럼..
수전인지 샤워기인지 틀었다 끄는소리도 탁! 하고 들리는데..
문이 뻑뻑해서 나는 쇳소리(?)도 들리고..
원래 이러는거 맞나요?
아님 올수리 공사가 잘못되었을까요?
낯선곳에 이사와서 아는사람이 없으니 다른집도 그러한지 물어볼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ㅜ
IP : 1.241.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ᆞᆢ
    '14.12.9 10:19 PM (110.70.xxx.148) - 삭제된댓글

    제 이웃이신것 같네요ㅠㅠ
    진짜 물소리 잘들려요
    저희 위아래집은 그래도 소음없는 편인데 제가 늦게 들어가고 밤에 샤워할 일도 있고
    신경쓰여요
    위이랫층에 죄송하네요

  • 2. 들려요
    '14.12.9 10:46 PM (175.201.xxx.46)

    오래된 집 아니어도 들리는 경우 많아요. 저도 요새 층간소음 때문에 피폐해져서 지금도 윗층 소음때문에 심장이 계속 쿵쿵거려요. 차라리 밤에 물 소리 들려도 참겠네요. 그놈의 발뒤꿈치 찍어대며 물건 갑자기 떨어트리는 쿵소리보단 차라리 수돗물 쐐 소리가 나을 듯...그나마 욕실 문이라도 닫고 안방에서 문잠그고 자면 견딜만해요. 그런데 쿵쿵대며 천장 울리는 소리는 진동때문에 아래층에서 환장함.

  • 3. 24년
    '14.12.9 11:08 PM (218.55.xxx.12)

    우리집도 원글님 말씀하신 그대로예요. ㅠ 같은지역 화징실 하나였을때 그옆 작은방에 있으면 윗집에서 세면대 물 내리면 얼마나 크게 들리던지요. 32평 화장실 두개로 오니 안방 화장실 소리 크고 화장실 통로타고 오는지 안방이 젤 시끄러워요. 올수리땜에 시끄러운건 아닐거예요~

  • 4. 이상하게
    '14.12.9 11:14 PM (116.33.xxx.17)

    우리집은 잘 안 들리나봐요
    가족모임 등 평소보다 많은 사람 오거나 새벽까지
    움직일 때 신경 쓰이는데요
    아래층에 전혀 안들린다니 , 참는 거 아니냐고 해도
    시끄러운 걸 어떻게 참아요 그러네요
    강아지 두 마리 키우는데 짖기도 하는데 안 들린다니
    다행인건지. 근데 제가 해 먹지도 않은 청국장냄새가
    계속 난다고 확인하러 올 만큼 예민하더군요

  • 5. 요즘 샤시
    '14.12.10 8:54 AM (118.38.xxx.202)

    외부 방음이 완벽하니 위아래 소리가 더 잘 들려요.

  • 6. 무개념
    '14.12.10 10:17 AM (210.205.xxx.161)

    같은 아파트인데 어느집은 들리고 어느집은 안들리더라구요.
    사용할때마다 들리는게 아니더라구요.
    좀 험하게 사용하는집있어요.
    그냥 샤워하네 경우가 아닌 어떻게 샤워하길래..그런.....

  • 7. 소음ㅜ
    '14.12.10 11:58 AM (39.7.xxx.167)

    그렇군요..
    낮에도 깜짝 놀랄정도예요ㅜ
    에휴 어쩔수 없이 참고 살아야겠네요.
    저희집 쓰는 물소리도 다른집에 이렇게 들릴정도라면 물쓰는게 너무 조심스러울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754 학교 선택 도움 좀 주세요 1 전교일등 2014/12/15 765
445753 박사무장이 국토부 재조사 응하지 않는 이유 ? 조사의 신뢰도때문.. 6 ........ 2014/12/15 2,214
445752 스마트폰 동영상을 컴퓨터에 급히 옮기려는데 1 추억 2014/12/15 322
445751 웃긴데 슬픈얘기(코믹이에요) 3 동그라미 2014/12/15 1,368
445750 저는... 에바 그린 14 건너 마을 .. 2014/12/15 3,162
445749 레나 크리스 핀 매장이 어디 있나요 1 ... 2014/12/15 894
445748 망치부인.뉴욕에서 장준하 선생 막내아들 장호준 목사님 3 같이 봐요 2014/12/15 1,526
445747 딩크족이신분들, 언제쯤 확신하셨나요? 10 차이라떼 2014/12/15 3,931
445746 유통기한 지난 식품은 가차없이 버리나요? 9 고민중 2014/12/15 1,806
445745 전철타고 인사동 이새할인매장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2 masca 2014/12/15 12,057
445744 3개월된 보틀에 담가 더치커피 먹어도 될까요? 더치커피 2014/12/15 301
445743 심리서적을 읽어도 행동에 변화가 안일어나요.. 16 저는왜 2014/12/15 2,253
445742 장롱 뒷쪽, 벽에 붙이셨나요 떼어두셨나요? 5 2014/12/15 1,879
445741 우리나라 양성평등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인 이유 2 ㅋㅌㅊㅍ 2014/12/15 711
445740 시래기나물하는데 헹궈내는게 어렵네요. 4 맡반찬만드는.. 2014/12/15 1,135
445739 여기서 소개받은 파볶음 잘먹고 저도 보답. 29 뱃살없는 맥.. 2014/12/15 5,294
445738 진짜루 이번달에 새차사면 할인폭이 큰가요? 5 콘서트 2014/12/15 1,080
445737 인기남은 일찍 결혼을 하나요?늦게 결혼을 하나요? 4 zxcf 2014/12/15 1,601
445736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눈치를 보게 되는걸까요? 6 .... 2014/12/15 1,884
445735 학교별 고등 교과서는 매년 같은가요? 1 ... 2014/12/15 424
445734 pt가 20회정도 남았고 쉬고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1 운동 2014/12/15 707
445733 19) 체내형 생리대? 피임약? 5 토리 2014/12/15 2,089
445732 허리를 잘록하게 들어가게 하는 패딩 9 알려주세요~.. 2014/12/15 2,647
445731 배우 김의성, “쌍용자동차 해고자 문제 해결하라” 1인 시위 돌.. 8 실실이 2014/12/15 1,461
445730 백화점과 홈쇼핑의 구스이불 차이점 2 오로라 2014/12/15 3,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