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픈데가 많아지니 문득 무섭네요(메니에르)

아야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4-12-09 19:31:26
작년에도 병나서 수술도 했는데 올해도 그냥 안넘어가네요
돌발성난청이랬다가 큰병원가니 메니에르 랍니다
어? 난 별로 안어지러운데? 했는데 지금 많이 어지러워서
누워있던중이네요 메스껍고..
좋아진듯했는데 오늘 좀 돌아다녔다고 힘들었나 심해지네요
나이거 들어가며 남의 일인것 같았던 병들과 질환들이 생기고
기력은 떨어져가니 자꾸 이러다가 큰일나는거 아냐 하는 생각도 들며 우울해지려해요
증상 일주일만에 3키로가 빠지고 눈두덩이가 쑥 들어가서
퀭 해보이는게 참 제가봐도 환자같네요 무엇보다 기력이 아주많이 없어진느낌.
일주일만에 이리되다니 허참..
스트레스를 잘받고 소음인체질에 기력도 날로 떨어져가고
몸도 차요.. 머하나 내세울게 없는데 몸뚱이마저 하급이라 슬픕니다
그래도 새끼들보고 살려면 관리해야겟죠 저같은 몸은 어떻개
몸관ㄴ리를 해야하나요
한식채식으로 먹기, 보약, 영양제 먹기(센트룸? 아로나민?)
과로하지않기, 스트레스안받기(성격이라힘들듯)
운동은 1년가까이 에어로빅 해오고있구요(주위에선 이운동땜에 니가힘들어서병났다고 끊으라고하네요 ㅠ)
활성산소제거? 이런약 먹어야할지.
평소 인스탄트같은거 좋아하구요 커피는 없음 못사는데 먹지말라고하네요..
일단 체력이 너무 없고 늘 피곤에 쩔어 잇어요 일하는것도아닌데
운동이재밋긴한데 체력이 향상돠거나하진않는듯.
40되면 보약도 먹어가며 살아야 하나요 흑 ㅜㅜ
삶의습관을 다시 틀어잡고 살아야겟네요 ^^

IP : 118.37.xxx.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한
    '14.12.9 7:53 PM (39.7.xxx.143)

    형님이 그병으로 고생했어요. 제가 겪은건 아니지만 아는대로 말씀드리면 가장 나쁜게 스트레스라네요. 음식은 커피 알콜 카페인 들어 있는 차종류 금지에요. 심지어 막걸리로 발효시켜 만든 증편 먹고도 증상이 나타나 응급실로 실려갔어요. 저흰 외국이구요. 의사가 약을 처방해주는데 증상이 오려는 기미가 있으면 무조건 먹으라고 1000알을 처방해줬어요. 그만큼 안전하다는 약이라네요. 한국에서는 메네스정이라는 약이 있다는데 의사와 상의해보세요. 스스로 면역력과 체력을 키우고 마인드컨트롤 하면서 사는수밖에 별 뾰족한 방법이 없나봐요. 몇년정도 지속되다 흔히들 없어진다네요.빨리 쾌차하셨으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939 개념없는 여직원 18 2015/01/17 7,117
456938 '동사 위기' 아기 구해낸 고양이..영웅으로 떠올라 4 참맛 2015/01/17 2,016
456937 남한테는 티 안내지만 컴플렉스 심한 부분.. 뭐가 있으세요? 14 컴플렉스 2015/01/17 3,306
456936 가해자가 되버린 황당한 자전거사고 30 자전거 2015/01/17 4,484
456935 타블로 작별 장면 배경음악 1 슈돌 2015/01/17 634
456934 50만원대 해지스 패딩... 15 결정장애 2015/01/17 5,345
456933 옆자리 사기꾼 ... 2015/01/17 737
456932 전업 아줌마들 자기애는 자기가 키우세요 62 교순이 2015/01/17 11,879
456931 열살 차이 나는 남자친구 8 고민 2015/01/17 2,432
456930 수학과하고 전자공학과중 선택해야됩니다 27 도와주세요 2015/01/17 3,587
456929 어제 박지윤... 첫눈 2015/01/17 1,592
456928 갑상선 항진 심하면 얼굴이 단번에 훅 가나요? 3 항진 2015/01/17 2,868
456927 으헉 해뜰때부터~ 오전10시까지햇빛쑀어요.ㅠ 1 뽀미 2015/01/17 1,081
456926 인감 증명 만들 때는 꼭 본인이 가야하는건가요 3 짜장 2015/01/17 946
456925 타인의 밑바닥을 알고 조정하는 사람 2 자유 2015/01/17 2,057
456924 유럽과 미국스케치? 4 궁금 2015/01/17 694
456923 진료받고있는 정형외과에 진료의뢰서 요청하면 싫어하나요? 6 골절 2015/01/17 2,328
456922 어린이집 참여정부 때 국공립 30% 목표, MB정부 때 민간 5.. 참맛 2015/01/17 655
456921 통증의학과에서 국소마취제주사 맞아보신분 3 목통증 2015/01/17 1,101
456920 안산 김상훈, 성도착과 반사회성 인격장애 결합된 인물 3 ... 2015/01/17 2,073
456919 '나이 먹은 사람들, 점점 더 노욕 덩어리 되어가' 11 채현국이사장.. 2015/01/17 2,913
456918 뽐므델리 가방 1 .ㅈ. 2015/01/17 1,093
456917 장모와 처남도 부양가족 등록 될까요 3 .. 2015/01/17 1,590
456916 예전 저희가게 직원이야기 6 순이 2015/01/17 2,597
456915 돈벌어오라는 부모가 16 자도 2015/01/17 4,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