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복 부모복 자식복없는 여자 여기 있어요

. . 조회수 : 5,495
작성일 : 2014-12-09 18:56:40
추가로 시어미복 까지도요
남편은 굴지의 대기업 사원이었어요
그러나 결혼후 7년뒤 명퇴
이것저것 사업한다면서 퇴직금 홀랑 말아먹고
시댁에 손벌려 겨우 생활비 지원받을때
저 학원강사나가 돈벌러 불나게 뛰어다니고
부모님은 남동생한테 집힌채사주고
저는 보는척도안하고
자식은 지방대..입학해서
사고치고 결혼
에휴 내팔자야 ㅠㅠ
IP : 1.211.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9 6:58 PM (118.37.xxx.132)

    불쌍하당..

  • 2.
    '14.12.9 7:16 PM (211.234.xxx.219)

    한탄하시거싶어하시는데 이런말 죄송(?)스랍지만,
    그래도 손벌리니 생활비 지원해주는 시댁에
    본인이 나가 돈벌수있는 (마트캐셔도 아니고 파출부도 아니고 그래도 학원강사)
    능력있어 감사하다 생각하심 안될까요?

  • 3. ...
    '14.12.9 7:17 PM (115.41.xxx.226)

    이제라도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ㅠ

  • 4. 맞는 말이만
    '14.12.9 7:20 PM (211.207.xxx.203)

    복이 없다는 말 자체가
    재수 없게 만들고 있는 복도 쫓아버리는 말같아요.

    남편복 자식복이 없는게 아니라, 내도움이 필요한 남편, 엄마도움이 필요한 자식일 뿐이예요.
    저도 남편복 없다면 없는 편이고 제가 가장노릇도 했었는데, 그래도 내가 실권 휘두르니 좋더라고요.
    남편 그늘에서 편하게 사는 것도 좋지만, 일 열심히 해서 집안 방향의 키를 제가 쥐는 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복이 없는 사람은 적어도 복이 없기때문에 관계의 주도권은 가질 수 있잖아요.

  • 5. ..
    '14.12.9 7:31 PM (14.40.xxx.77)

    원글님 남편복 부모복 자식복 없어도 다른 받은복 있지 안으실까요? 어떤 다른 받은복이 있으신가요? 한번 말씀해 보세요...기분이 훨씬 나아지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317 루피망고모자 4 루피 2014/12/12 1,354
444316 미국 동생네 가는데 뭐 가져가야 할까요 ? 42 언니 2014/12/12 4,171
444315 초등학군이나 동네의 중요도는? 9 예비학부모 2014/12/12 1,499
444314 대한항공 망하면 내주식어케해요 10 내주식 2014/12/12 2,568
444313 저 지금 교육받으러 Ktx타고 대전가요~ 6 OP 2014/12/12 1,053
444312 34개월 딸이 편강을 잘먹는데 먹여도 될까요? 5 ㅡㅡ 2014/12/12 921
444311 2014년 12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12 463
444310 찐 생선에 끓는 기름 붓는 요리가 뭐죠? 5 참맛 2014/12/12 1,701
444309 미 시민단체 "고문 승인한 부시 등 처벌을"... 4 샬랄라 2014/12/12 497
444308 아침부터 먹방 찍었어요.... 4 먹방 2014/12/12 1,469
444307 반 친구들이랑 찜질방 간다는데 돈이... 5 .... 2014/12/12 1,186
444306 자식 키우기 힘들어 죽고싶네요 15 미칠것 2014/12/12 5,874
444305 중학교 교과서 전학년 동일 출판사로 쓰나요? 2 교과서 2014/12/12 611
444304 앞머리 이식 ... 3 ... 2014/12/12 1,249
444303 화천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4 청포도사탕 2014/12/12 918
444302 결혼 준비할때 도움많이 받은 사이트에요.(펌) 6 쇼코님 2014/12/12 1,345
444301 돌이 얼마 안남았는데요 1 2014/12/12 627
444300 백발의 연인을 보고 2 sofia 2014/12/12 1,859
444299 정말 이렇게 말했나요? 1 정말 2014/12/12 880
444298 가벼운 냄비 없나요? 2 냄비 2014/12/12 1,554
444297 집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크루시아 2014/12/12 1,046
444296 마음이 너무 아파요 현명한 판단 도와주세요 3 선물 2014/12/12 1,176
444295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4 저도 팟케스.. 2014/12/12 1,011
444294 돈 벌어 오길 원하는 남편때문에 42 애증 2014/12/12 14,067
444293 이사때문에 고민이에요 4 겨울 2014/12/12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