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마트캐셔도 참 못해먹을 짓이란 생각이..'
이 제목 보고 아무생각없이 읽었고
그 내용도 아무 생각없이 읽었는데
댓글에 우리네인생이라고 ㅋㅋㅋㅋ
우리네 인생은
오늘도 삼성래미안을 보니 가슴이 미어지네요
오늘 시장에 가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이런 식 아닌가요??
뭐 가슴이 미어진다, 가슴이 아파온다, 하루종일 울었다
이런 문투라야 알 수 있는데 ㅋㅋㅋ
저 글은 잘 못느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신기해요 ㅋㅋㅋㅋ
전 '마트캐셔도 참 못해먹을 짓이란 생각이..'
이 제목 보고 아무생각없이 읽었고
그 내용도 아무 생각없이 읽었는데
댓글에 우리네인생이라고 ㅋㅋㅋㅋ
우리네 인생은
오늘도 삼성래미안을 보니 가슴이 미어지네요
오늘 시장에 가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이런 식 아닌가요??
뭐 가슴이 미어진다, 가슴이 아파온다, 하루종일 울었다
이런 문투라야 알 수 있는데 ㅋㅋㅋ
저 글은 잘 못느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신기해요 ㅋㅋㅋㅋ
뜬금없는 신파가 들어갑니다.
뭘 해도 냄새가 납니다.
뭔가 뜬금없이 튀는 단어가 하나씩 나오잖아요..거대한 운명의수레바퀴가 어쩌고
고압적인 어쩌고 해가면서;;
신파가 너절하게 반복되어서
공감하기엔 뭔가 핀트가 안 맞는다 싶은 느낌이 옴.
우선 제목에 혹해서 읽어요.
뭐지, 갸우뚱 해요.
중간쯤 허벅지를 나도 모르게 긁어요.
그다음은 욕이 절로 나와요 ㅋ
머리에 꽃이 나타나요
여기 한둘이 아니예요
작가들 터잡고 사네요
몇 번 읽으면 아~~~~~~~하고 감이 오던데요... 참 소재도 다양하고 지하철, 마트, 대치동 학원가 다양한 장소 다양한 군상을 보며 느끼는 게 어찌나 한결같은 지....
그러니까 지금 82에 상주하시고 계시는 작가님들이..
우리네인생과 이또한지나가리라(?)와 8대 전문녀??
글쓰고 삭제를 반복하는 최철홍 시리즈도 있습니다.
내 친구 최철홍, 내 애인 최철홍, 내 자식 최철홍..
욕먹는걸 좋아하는 분 같아요.
족집게 댓글만 봐도 웃겨요ㆍㅋㅋㅋ
뽀식이네 감자탕.
아직도 그 회사 다니고 있을지..
우리네 인생님의 폐기와 열정에 박수를~~
뜬금없이 시작되는 비장한 예기에 미처 울 준비도 못 해서 우앙자앙하게 대죠.
당왕스러워할 겨를도 없이 인생님은 슬픔의 구렁텅이에 처바켜 계시기 일쑤.
습기도 없고 명랑퀘할한 성격은 못 대도 깁은 내면의 세개를 느끼게 해주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괴자번호라도 알려주시지...감성충만해지는 글에 대한 보답으로 송금이라도 하고 싶어요.
물론 신레가 안 된다면 그러고 십다는 거에요.
윗님 큰 웃음 주셔서 감솨해요.
아고아고 배잡고 웃네요.
어찌이리 감칠맛이 나는지 소리내서 읽으니 더 웃겨요.
글에 지명이나 아파트 이름이 자주 나와요.
수유리, 래미안 퍼스티지, 등등.
많이 배운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무식한 사람은 아닌데 뭔가 구태의연하고 꽉 막힌 느낌이 글에서 절절이 풍겨나오고요.
저는 우리네 인생은 이제 물렸어요. 칙칙하고 짜증만 나더라구요.
요즘에는 8대 전문직녀와 구미녀가 궁금하네요. ㅎㅎ
최철홍 시리즈와 신길동 시리즈 쓰는 사람도 그렇고...;;;
동질감 부여 슬픔이 아니라
위화감 부여 슬픔이니까요
계속 읽다보면요
처키 같은 여자 ㅎ
해외파인데 어쩌구 저쩌구 하는 루저도 씨리즈로 올리고 싹 지우고 도망가요.
남편이 바람폈는데 시부모가 말리고, 덮고 사는데 가끔 쓰리다 하는 신경숙 문체의 낚시도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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