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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보다 아시아나가 편한느낌예요

땅콩따위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4-12-09 16:14:01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왠지모르게 친숙하고 승무원들 대하기도 편해요.

내생애 최초비행은 남색 유니폼시절 대한항공이고 이후 습관처럼 대한만 타왔는데

어느순간 급선회되었죠.

편안해보이는 유니폼때문인지 연령대가 좀 높은 승무원들이 많아서인지 확실한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오늘 아시아나 근무했던 분들의 뒷담화(?)를 보니 사풍덕분인가봅니다.

사업주가 직원들 아끼는만큼 직원들의 애사심도 상승되고 결국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가 제공될수있겠죠.

조씨일가는 이번기회에 반성하길바랍니다.

IP : 175.209.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9 4:25 PM (218.48.xxx.131)

    아시아나 탔을 때 짐을 올리려고 애쓰고 있으니 제 반쪽만한 몸매의 승무원이 으쌰 하고 한번에 올려주더라고요. 더 건장하게 생긴 제가 도움 받는게 왠지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어요. 그렇게 웃는 얼굴로 계속 승객들 짐 올리는 거 돕더라고요. 이후로 아시아나 꾸준히 이용하고 있어요.

  • 2. ...
    '14.12.9 4:51 PM (121.132.xxx.144)

    CS이전에 ES.... 고객만족 이전에 직원만족... !
    직원들이 대한항공 같은 분위기에 있으면 어찌 만족하겠습니까 ?
    조현아가 비행기 타면 완전 비상이라는데 ... 조현아 뿐만아니라 조씨 일가가 비행기 타면 비상...
    기업가가 아니라 지주라네요. 직원을 노예인줄 아니... 쯔쯧

    편안하고 여유있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는 받기도 편합니다.

  • 3. ...
    '14.12.9 7:29 PM (86.130.xxx.112)

    첫아이데리고 비행기 혼자탔어요. 한국에서 외국으로요. 아시아나로요. 비행기도 만석이었고 아이를 안고 혼자 탔는데 원래 바스넷도 설치하면 안된다고 했었구요. 그런데 정말 여자(아이엄마라고 함) 승무원이 그렇게 잘해주더라구요. 아이가 토하니 그거 엄마도 아닌데 다 닦아주고, 바닥에 담요도 넉넉히 깔아서 아이가 잘때 뉘울 수 있게 해주구요. 혼자 기내로 바리바리 짐도 많았는데 밖에까지 다른 승무원시켜서 저 도와주게 하구요. 저 너무 감동받아서 게시판에 칭찬글까지 올렸어요. ㅋㅋ 그때부터 한국항공기 이용할때는 아시아나만 애용해요. 정말 너무 친절해서 놀랬어요.

  • 4. 최소한
    '14.12.10 12:20 AM (175.210.xxx.10)

    직원을 존중해준다고 하더군요. 일하기에는 훨씬 더 좋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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