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췌장에 1cm 혹이 있대요.. ㅠㅠ

opus 조회수 : 15,373
작성일 : 2014-12-09 14:19:30

건강검진 받으러갔다가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어요

복부초음파 했는데 췌장 꼬리쪽 ㅡ췌미 부위에 1.1센티 혹이 있대요

큰 병원으로 가서 씨티 찍어보라고해서

낼 월차내고 소화기내과 오전에 예약했어요..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세살짜리 딸도 있는데.. ㅠㅠ
IP : 223.62.xxx.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소에
    '14.12.9 2:23 PM (211.245.xxx.20)

    밑에 배가 뒤틀리는 통증이라든가 변비,혹은 설사가 지속된다 든가 하는 증상없으셨나요? 저도 걱정이네요 답변 부탁드려요 그리고 단순한 용종일 수도 있어요 췌장 암은 1.1cm정도의 작은 크기에 발견되기 힘들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확실하지 않아서 자신있게 말씀 드리기 힘드네요

  • 2. 요즘 많아요
    '14.12.9 2:25 PM (223.62.xxx.78)

    울 남편도 올해 검진하다가 두부에 2cm짜리 낭종
    있어서 ct찍고 그랬네요. 단순낭종이 대부분이긴
    한데 간혹 문제가 될 혹들도 있어서 정밀검사는
    해야한다고.그래요. 너무 걱정마세요

  • 3. opus
    '14.12.9 2:26 PM (223.62.xxx.93)

    평소 이상한 증세는 전혀 없었어요 꼬리쪽에 있으면 증세가 거의 없다던데 ㅠㅠ 제 결절이 꼬리쪽에 있다고 했거든요

  • 4. 원글님
    '14.12.9 2:27 PM (123.142.xxx.254)

    얼마나 다행이예요.
    췌장은 뭔가 발견하기 진짜힘든곳이래요..
    그래서 암을 발견하면 거의 말기잖아요..
    검진잘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5. opus
    '14.12.9 2:27 PM (223.62.xxx.93)

    결절있다길래 다시한번 부탁해서 봤구..

    두번째 봐도 보인대요 ㅠㅠ 일센티짜리가..

    참고로 작년에는 결절이 없었어요

  • 6. 병원
    '14.12.9 2:27 PM (211.177.xxx.143)

    큰병원 가보라고 하는건...별거아니길바랍니다.
    저희가족중에 큰병원 가보라고해서 갔더니 ㅇ
    이었거든요.담달에 수술합니다.

  • 7. ..
    '14.12.9 2:29 PM (175.193.xxx.40)

    우리 몸에 혹이 많대요. 하루에도 몇 십개가 삭ㅇ기고 사라진대요. 넘 걱정하지 마세요.

  • 8. 어흑. 걱정되시겠어요.
    '14.12.9 2:42 PM (203.244.xxx.14)

    ㅠㅠ 제발 결과가 나쁜게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애기도 있는데. 그것도 어린애기. ㅠㅠ 부디. 절대 아무일아니기리를 기도합니다.

  • 9. 맞아요
    '14.12.9 3:03 PM (211.245.xxx.20)

    제 베프가 췌장암이였는데 말기에 발견됬어요 췌장에 생기는 암은 거의 말기에나 잡혀진대요 너무 염려마세요 1.1cm면 제 개인적 소견으로 단순 용종일 것같아요 병원 다녀 오신 후 꼭 후기 주세요 잘 다녀오시구요 별일 없으리라 기도드릴게요

  • 10. ….
    '14.12.9 3:35 PM (58.141.xxx.28)

    용종일 가능성이 더 클 것 같아요..내지 매우 작으니 천운으로 조기 발견일 수 있고.
    암튼 좋은 소식 꼭 있으시기를 기도할께요. 큰병원 식구랑 다녀오세요…혼자 가면 너무
    떨리더라구요. 저도 폐 결절로 큰 병원에 갔는데 암이라 할까봐 너무 덜덜 떨렸어요.

  • 11. 저도
    '14.12.9 4:45 PM (125.134.xxx.82)

    8년 전에 췌장에 혹이 큰것을 발견했는데 단순 용종이라 걱정없니 살아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086 11세 딸과 볼 영화추천해주세요^^ 2 모스키노 2015/01/15 735
456085 요즈음 팟빵 추천좀해주세요 7 난왜이제서야.. 2015/01/15 1,524
456084 부모님께서 돈을 빌려주신다고 하는데요 3 해외에서돈받.. 2015/01/15 1,600
456083 남자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 어떻게 구별할수 있나요? 12 마음 2015/01/15 13,908
456082 41세 노총각 오빠 장가보내기 코디법 좀 알려주세요 20 장가보내기 2015/01/15 3,301
456081 도와주세요.아이가 배가 아파 응급실다녀왔는데도 계속 12 유리 2015/01/15 3,420
456080 주는 대로 좀 먹어줬으면 70 삼시세끼 2015/01/15 15,390
456079 이런 성격 어떻게 생각하세요? 5 인생 2015/01/15 1,209
456078 2015년 1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15 550
456077 유통기한 지난 유기농 비정제설탕 2 .. 2015/01/15 3,210
456076 뉴욕타임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황선 구속 타전 light7.. 2015/01/15 573
456075 제 나이 50, 크로스백 추천해주세요 1 크로스백 2015/01/15 1,447
456074 [불펜 펌] 인천 송도 폭행어린이 지인입니다. 7 젝일 2015/01/15 12,930
456073 예전글인데 팔운동 글 찾아요 ;;;;;;.. 2015/01/15 486
456072 정체기인지 더는 안빠지는건지 ㅠㅠ 5 다이어터 2015/01/15 1,555
456071 감기 기운 있을 때 온천해 보신 분 있으세요? 5 미라니 2015/01/15 3,104
456070 네이버 해킹 당해보신 분 ㅠㅠ 12 .. 2015/01/15 1,886
456069 보너스 이천만원을 어찌 넣을까요? 내 이야기 .. 2015/01/15 1,538
456068 부모님 모시고 가는 중국 여행 조언 좀 해주세요. 5 여행 고민 2015/01/15 2,550
456067 학창시절 체육,무용, 가정 선생님들 이상한 분들 많지 않았나요?.. 31 돌이켜보면 2015/01/15 7,141
456066 저는 술을 많이 마셔요. 22 .. 2015/01/15 4,602
456065 먼저 만나자, 어디서 만나자 이런거 귀찮은거죠? 2 다들 2015/01/15 1,084
456064 땅콩항공에서 감사하다고 1 땅콩 2015/01/15 1,464
456063 언론인 김어준 주진우에 대한 지지 청원 4 곧16일 2015/01/15 830
456062 이런남자 결혼하면 좋아질까요? 23 2015/01/15 5,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