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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아이 아이큐 152 나왔어요

하루 조회수 : 11,085
작성일 : 2014-12-09 13:52:47
시에서 하는 교육원 검사결과구요
상위 0.01 % 라네요

기분좋지만 한편으론 어떻게 키워야할지 걱정도 되네요

이런아이 키우신 선배맘님 조언부탁드려요
IP : 124.54.xxx.14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9 1:54 PM (175.223.xxx.242)

    그런 사이트에 가입하셔서 물어보세요 아무래도 실제적인 조언을 들을수 있겠지요

  • 2. 교육전문가
    '14.12.9 1:56 PM (165.243.xxx.40)

    제가 소시적 아이큐 150 나와서 천재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82에서 댓글이나 달고 있네요.

  • 3. ㅡㅡㅡ
    '14.12.9 1:57 PM (125.129.xxx.64)

    중등고딩 다 150넘는 아이큐결과를 가졌던 이로서 한마디 드리자면
    아이에게 아이큐 언급 마세요 그냥 냅두면 절로 잘 클겁니다
    주변에도 언급하지마세요 애한테 안좋습니다
    평범하게 키우다보면 아이큐덕을 볼것이구요
    잘못하면 아이큐땜에 망할 수도 있지요
    특별히 뭘 해줘야지하는 생각을 안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 4. 글쎄
    '14.12.9 1:59 PM (203.226.xxx.5)

    IQ는 만 15세까지 가변성이 있어요.
    그래도 타고난 건 있겠죠.
    이런데서 묻지 말고 교보로 가세요.

  • 5. ...
    '14.12.9 2:00 PM (223.62.xxx.59)

    전문기관으로 가세요 영재학술원이요... 특별한 아이니까 하위 영쩜영일만큼 신경쓰셔야해요...

  • 6. .
    '14.12.9 2:09 PM (115.140.xxx.74)

    부모나 주위의기대가 너무 크면
    아이가 버거워합니다.
    난 잘해야한다는..
    혹은 머리믿고 자만해질수도..

    궁극에는 아이를 망칠수도있으니
    부모가 해주는건 절대 주위에 떠벌리지않는것
    기대의 부담감보다는
    잘할수있어 .. 라는 격려
    맘껏 뛰놀수있는 환경 만들어주기

  • 7. ^^
    '14.12.9 2:09 PM (218.153.xxx.5)

    좋은 가치관을 가진 아이로 키워주세요~~

    머리 좋은 친구들이,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세상이 조금씩 좋아지겠죠~~

  • 8. 울애도
    '14.12.9 2:10 PM (112.152.xxx.173)

    그맘때쯤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검사하고 받아보니 150대였는데
    공부하곤 거리 멀어요 저도 한때 애가 머리 좋은가보다 생각했는데
    무슨 사유인지 잘 모르겠네요
    학원 한번 안보내고 방치해서 그런가...

  • 9. 00
    '14.12.9 2:12 PM (211.108.xxx.216)

    유치원 초중고 모두 153 나왔었어요. 암기력만 좀 좋은 정도지 평범하게 삽니다.
    돌아보면 항상 제 세계에서 혼자 몰입하는 경향이 좀 있었어요.
    주변 애들이 좀 시시해 보일 때도 많았고요. 티는 안 냈지만 그게 아마 애들 눈에도 보였을 거예요.
    당시에는 전혀 의식도 못했는데 어른 되고 나서 돌아보니 왕따였더라고요ㅎㅎㅎ.
    선생님들이 왜 그런 유치한 것들을 시키고 애들은 또 좋아하며 따라하는지 이해가 안 되어서
    아침마다 유치원 가기 싫었어요^^;;; 집에서 혼자 책 보고 상상놀이 하는 게 너무 좋은데.
    늘 등짝 한 대 맞고 입이 댓발씩 나와서 유치원 버스 탔어요.
    그때 아마 엄마가 집에 있게 해주셨으면 사회성 제로다 못해 마이너스인 집귀신으로 컸을 것 같긴 하지만
    지금도 유치원은 참 시간낭비였다는 기억이...-_-;
    머리와 재능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린 시절 행복한 기억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가 활발하게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면 조금 살펴봐주세요 :)

  • 10. dd
    '14.12.9 2:17 PM (221.132.xxx.20)

    저도 머리가 좋다는걸 알리지않고 평범하게 키우시는거 추천드려요.
    저도 160넘어서 멘사에도 가입하고 그랬는데...
    제가 머리좋다는 생각에 더 공부를 안했어요. 특히 중고등학교 들어가서 더 망쳤죠..
    내가 혹시라도 공부를 했는데도 결과가 안좋을까봐... 그게 두려워서 더 안했어요.
    성적이 안나와도 난 머리가 좋지만 공부를 안해서 성적이 안나온거야 이렇게 자위하면서요..
    대학교는 인서울 중위권대학에 오고..평소처럼 공부안하고 학점도 거의 학고수준으로 받다가...
    고학년쯤가서 공부란걸 한번 제대로 해봤어요.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공부한만큼 성적이 잘나오는것도 즐겁고.. 공부 자체가 생각보다 저한테 잘맞는 것 같았어요.
    지금은 학창시절이 넘 후회돼요. 사람들이 나한테 머리좋다고 말만안해줬어도.. 혹은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이해할수있어서 공부하기에 효과적이다 이렇게만 말해줬어도.. 열심히 해봤을텐데.. 그 생각이 들어요^^

  • 11.
    '14.12.9 2:18 PM (203.234.xxx.100)

    저도 중학교때 경기도에서 0.01% 였고 170대였어요
    근데 아주 특출나진 않거든요

    대학가서 심리학 강의 들을때
    아이큐에 대해 배웠는데
    이게 그 "나이또래에 비해" 좋다는 의미도 있어서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발달이 조금 빠른 정도일수도 있으니 너무 겁먹지 마시길요^^

    성인될때까지 아이큐는 계속 변할 수 있는거에요.. 상대적인거라..
    절대 저는 천재가 아니에요. 괜히 그때 그걸 알아서 우쭐하기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아이한테..

  • 12. 저도
    '14.12.9 2:24 PM (175.114.xxx.73)

    150 넘었던 사람으로서...지금 그야말로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뭔가 번뜩이는 것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지금은 그 빛을 잃은지 오래지요(아...슬프다)

    아이큐 검사 때마다 전교 1등으로 나와서 항상 선생님들이 저 불렀었어요.
    '나는 공부를 안해서 이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어'...요따우 생각만 했었지요.

    엄마가 도와줄 게 뭐가 있을까요?
    넌 머리가 좋아, 이런 얘기는 별 도움이 안되는 거 같고 그냥 옆에서 지켜보시면서 아이가 흥미를 가지는 분야에 대해서 뒷받침을 해주는 거?

    암튼 아이가 머리가 좋다 하니 축하드리구요.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시길 바래요. 홧팅! ^^

  • 13. ㅡㅡㅡ
    '14.12.9 2:28 PM (125.129.xxx.64)

    dd님 빙고. 공부를 했는데도 성적이 안나올까봐 공부를 안했다는거 완전히 공감
    너무 후회되는 제 인생 전반부예요
    결국 나이들어 전공을 한번 더했지요 성정당학금 받아가며 뒤늦게 공부참맛을 알았지만
    너무 늦어있었어요

    그리고 천재아닌것도 공감 그냥 남보다 정말 요만큼 이해력 빠른것 말고는 없었어요
    아이큐자체를 없앴으면 싶죠. 원래 의도대로 장애 판별 용도정도로만 썼으면 좋겠어요

  • 14. 무슨 천재 집단이냐..
    '14.12.9 2:30 PM (211.114.xxx.82)

    아이큐가 다 높다네ㅠㅠ..조용히 입다물고 있어야 할듯..

  • 15. ^^
    '14.12.9 2:33 PM (211.43.xxx.65)

    다들 평범하게 말씀하시는데
    좀 다르긴 해요.
    뭘해도 잘 하고, 이해도 빠르고.

    근데 그런 면이 탄력을 받으려면 가정환경이 뒷받침이 되어야 해요.
    경제력 보다는
    부모의 긍정적 사고, 화기애애한 가족관계 등등.

  • 16. ............
    '14.12.9 2:45 PM (182.221.xxx.57)

    우선은 아이큐가 높다는게 낮은거보다는 여러모로 훨씬 고무적이므로 축하드려요^^

    아이큐는 그나이또래에서 진단하는 상대평가 아닌지요?
    저는 그렇게 들었거든요...
    평균을 98~~102로 놓는다 그랬던가 그러던데... 상위 5%가 130인가 그렇고요...
    지수가 어떻게 책정되는지 궁금합니다.
    아이큐 점문가님 ~ 말씀해주세요.

  • 17. ㅡㅡㅡ
    '14.12.9 2:49 PM (125.129.xxx.64)

    그러게요 나도 올려놓고 참 많다 싶어요 어릴 땐 그게 좀 외로웠는데 왠지 동지들 많은것같아 좋기도 하고
    그런데 뻥은 아니예요 여기 회원이 몇이겠어요 제목이 이러니 그러했던 분들이 모인거겠죠
    중딩때 나보다 1점 더 아이큐 높아서 아이큐로 탑이었던 친구도 있었는데 (그친구도 고3때 손 놓더니 중하위권 여대갔네요
    되게 여리고 착한친구 잘 사는지 )한학년 칠팔백명중 적어도 둘은 나오는데 뭐 그리 적은 확률도 아니고
    아이큐 뻥쳐서 어데 쓰려구요^^

  • 18. 아이큐가
    '14.12.9 2:49 PM (221.132.xxx.20)

    측정하는곳마다 다 달라서 그럴거에요.
    그리고 같은 곳에서 측정하더라도 표준편차를 어떻게 설정하냐에 따라 아이큐값이 틀려져요.
    절대적수치가 아니에요.
    그리고 멘사가 상위 2%에요. 한학년에 300명이라고 하면 한학년에 6명씩은 있다는 거니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니죠..

  • 19. ㅇㅇ
    '14.12.9 2:51 PM (112.152.xxx.173)

    저도 좀 우스워요
    울애 까놓고 말해 그냥 평범이거나 그 이하인데
    5-6살에 한 검사가 그랬다니깐요
    전 그 검사란거에 좀 의문이 들어요
    일부러 쉽게 해서 점수 퍼준거 아닐까 하고요
    영재학원들하고도 연동된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뭔가 신뢰가 안가요
    5살전에 글 익히고 초등때도 이해력과 암기력이 뛰어난것같단 소린
    들었는데 성적이...게다가 진짜 영재들은 따로있더군요 머리좋은애들도 엄청 많고...
    아무리 학원 안보내고 방치했어도 진짜 머리 좋으면
    학교공부만 해도 술술 따라가야하는것 아닌가싶고

  • 20. ....
    '14.12.9 3:05 PM (1.224.xxx.98)

    IQ 검사는 원래 프랑스의 심리학자 Binet가 1차 세계대전 때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사람', 즉 '-2*표준편차' 이하의 사람을 걸러내려고 만든 검사인데요, (1) 인간의 지적 능력을 어휘력, 수리력, 등등으로 '조작적 정의'를 했다는 것이 실은 태생적인 문제가 있었고요, (2) 원래 취지 자체가 '보통 사람보다 현저하게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걸러내자는 것이었기 때문에 '보통 사람 그룹'에서는 '우연히 그렇게 나온다'라는 영가설을 유지한 것이 맞고요, (3) 오늘날도 지능 검사의 최고전문가들인 인지심리학자들은 그리 신뢰하지 않는데, 뜻밖에도 교육전문가들과 일반 대중들은 IQ가 상당히 신뢰할만한 검사라고 믿는 것 같습니다

  • 21. ....
    '14.12.9 3:14 PM (1.224.xxx.98)

    IQ높다는 것이 독이 될수 있어요.
    윗님들 말대로 IQ 믿고 안할수도 있고,
    IQ때문에 두려워 할수도 있고
    근데 중요한건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수 있게 능력발휘가 되어야 하잖아요.
    원하는 순간에, 그러니까 항상 노력이 중요하죠.
    그러니 아이에게 항상 강조해야 하는 건 노력과 열정이지 지능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접하는 IQ가 인지적인 면에서 뭘 빨리한다....라는 것일뿐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능력이 다 골고루 갖춰져 있다는 뜻이 아니기에
    그리 크게 의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22. ...
    '14.12.9 3:32 PM (121.135.xxx.208) - 삭제된댓글

    행여나 넌 머리는 좋은데 왜 노력을 안하니 왜 성적이 이러니 이런 말은 하지 마세요

    저 중학교 때 아이큐 150넘고 전교에서 제일 높았는데
    공부는 전교 1등 못한다고 담임한테 맞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반에서는 상위권이었는데요
    반항심에 더 안하고 그러다가 고등학교 때 정신차려서 좋은 대학 들어가긴 했지만
    그 시절이 제 암흑기였어요 그것도 이년동안 연이어 담임이어서 진짜 학교다니기 싫었어요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멍청한 선생이죠
    아이큐에 집착하지 마시고 부담주거나 너무 큰 기대는 마세요
    친구들보면 백 조금 넘었던 아이들도 전교일등하고 다들 저보다 더 잘나갑니다 ㅎㅎ
    일정수준 이상이면 다 거기서거기라고 생각되요

  • 23. 저희 아이
    '14.12.9 3:47 PM (125.131.xxx.50)

    어릴 때.. 4살... 5살 때.. 0.1% 나오고.. 머리 좋다고.. 정밀검사 후.. 동작성 (입체방향성) 인가.. 그 부분이 0.03%.... 로 나와서 박사님이 연구소 데리고 가서 교육시키고...
    그쪽에.. 그러 아이들 좀 모아놓고.. 따로 발달교육받고 있어요. 지금 11살...
    음. 성적은 모르겠습니다..ㅠㅠ 그 영재원에 있는 친구들.. 다들 머리는 좋은데.. 성적은 그닥...

    그럼서 언젠가 박사님이... 하신 말씀 생각나요..

    어머니.. 아드님 머리 좋다니까.. 기쁘세요? 그래봐야.. 연구실에서 못 벗어날텐데요.. 불쌍해요
    라고 하시던 말씀..

    전 티 안내고 그냥 냅둡니다. 영재원은 지가 재미 있다니까 보내고.. 그런 친구들 모여 있으니 나름 소통되는 듯 하기도 하구요..
    애 아빠가.. 멘사 회원이었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큐 좋은거.. 당연하다는 반응.. 애 아빠도 지금은 너무나 평범하답니다~

  • 24. ...
    '14.12.9 3:49 PM (121.140.xxx.3)

    나중에 어떻게 살든 성적이 어떻든 생각마시고...

    특별한 아이이니 적합한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세요...

    KAGE에서 상담해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 25. 꼭대기
    '14.12.9 3:53 PM (122.34.xxx.19)

    울딸 중학교때 150 인데 세살때혼자 한글터득 숫자 1-9넘어가는숫자 10-20. 30. 만 가르쳐주었음 지금 아주 평범한 아이

  • 26. ㅎㅎ
    '14.12.9 4:01 PM (223.62.xxx.63)

    저는 145엿는데요
    초 저학년까지..
    점점 평범해졌던거 같어요
    근데 사는덴 아직까지 굉장히 편하고 좋아요
    남들보다 어떤일을 할때 시간이 덜 걸리고요
    효율도 좋고요
    인생이 여유로워요

  • 27. ......
    '14.12.9 4:16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아이큐가 높다는 건 장점이예요.
    근데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문제인데요. 위에 댓글님들, dd님, 저도 님 공감가네요.
    저도 초중고 150넘게 나와서 (공부는 못하는게) 선생님께 불려가고 엄마 부르시고...엄만 기뻐하셨죠.
    그게 기뻐할 일인지는 지금 생각하니 모르겠네요. 그래봤자 노력을 안하니 평범하게 살아요.
    제가 내린 결론은, 머리가 좋으면 세상살기가 편리하긴 합디다. 공부하기도 쉽구요.
    좋은 도구를 가지고 태어난 거라고 생각해요. 그 도구를 어떻게 쓸 지는 스스로가 결정하는거구요.

  • 28. 순이엄마
    '14.12.9 4:40 PM (1.217.xxx.51)

    울 남편 육사도 다녔다 연대도 다녔다 유학 안다녀오고 몇십년전에 토익인가 만점 맞고 지방신문에도 나왔지만 주택관리사자격증시험 주번이나 떨어지더군요 이 자격을 무시하는거 아니고 하고싶은것만하고 현실 감각 떨어짐ㅠㅠ

  • 29. 이또한지나가
    '14.12.9 4:43 PM (211.205.xxx.52)

    케이지에서 0.1프로 나온 큰 아이 중2 지나면서 평범해져갑니다. 나날이 평범하기 이를데가 없어지네요. 뭐든 힘들게 배우고 하루에 정해진 양 딱 지켜서 따박따박하던 둘째가 치고 올라가는 게 눈에 보입니다. 완전 역전됐어요. 아이에게 아이큐 운운 영재다 소리 하지 마시고 조용히 시키세요. 동네에 영재라고 소문만 나가지고 아주 죽겠네요 현실은 시궁창 일보직전인데.

  • 30. ....
    '14.12.9 4:59 PM (115.139.xxx.133)

    아이가 마이큐 나온건 부모로서 참 기쁜일이에요. 그러나 미리 걱정하거나 해줄건 아직은 없는듯합니다.
    참 신기한게 어릴때 아이들 아이큐를 측정하는게 굉장히 변수가 많아요. 특히 4세 5세 이럴때는 또래보다 발달이 빠르고 어휘수준이 많으면 그게 아이큐로 측정되더라구요.
    저희아이때 그래도 같은 반 원아들이 단체로 아이큐를 측정했나본데 어떤애는 80이나 70나와서 엄마들 충격받고 어떤 애는 140 뭐 이런식으로 나왔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보니 꼭 그게 맞지도 않다는거.
    그냥 아이는 기르다보면 정말 똑똑하면 주변의 선생님들이 가만 안두고 엄마에게 상담이 들어옵니다.
    이런저런 영재로 추천한다던지, 이런저런거 해보라고 관련 서류를 줍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말고 그냥 기다리세요.
    다 알아서 학교에서 한 두명을 영재교육이고 특수교육이고 추천에 의해 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것은 딱히 엄마가 해줄건 없더란 말입니다. 길러보니 그렇더라구요.

  • 31. 하.......안 믿긴다
    '14.12.9 5:38 PM (119.149.xxx.5)

    고등학교때(인문계) 선생님 도와서

    전교 학생들 아이큐 정리한 적 있었는데(한학년 7백명의 큰 학교)

    아이큐 130이상이면 학급당 1,2등 정도에 해당하던 걸로 기억하는 데...

    가장 높은애가 140대...... 여기서는 150이 평균이군요......

    보통 100언저리 105 정도가 제일 많던데........

  • 32. ...
    '14.12.9 8:01 PM (211.205.xxx.122)

    제 친구 아이 같은 케이스인데 성격이 정적이라 반대로 동적인거만 시키고 죽어라 태권도만 시키고 이번에 사범이 될 수 있는거 딴다는데 정말 못해요 공부는 학원 안 댕기구 항상 잘하고 주위 시샘 땜에 안어울리고...초등5학년인데 원하는 공부시켜주지 싶어요;;

  • 33. ...
    '14.12.9 10:31 PM (58.236.xxx.201)

    일단 아이큐검사라는게 신뢰성떨어지는것이고요
    6세이전의 검사는 별의미없어요
    여아가 남아보다 모든면에서 빠르기도하고요

  • 34. ...
    '14.12.10 11:18 PM (223.62.xxx.53)

    백분위가 중요한거에요... 특별한 아이니까 잘 키워보세요...

  • 35. ^^
    '14.12.12 2:00 PM (180.182.xxx.165)

    카우프만말고~
    지금은 재미나게 놀게 하고~
    초고학년이나 중딩가서 웩슬러 한번해보세요~
    가변적인거 체감하실겁니다~
    역시 이 검사도구들은 저점의 지적장애아들을 선별해내기위한 도구들이라...
    뭐 크게 신뢰하면서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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