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키우면 많이 행복한가요?

..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14-12-09 13:37:41

밑에 아기가 엄마 잠 깨우는 동영상 보니까 넘 귀엽네요.

임신과 출산은 너무 힘들지만 아이가 어린이일 때까지는 엄청 행복할 것 같아요.

청소년 되면 사춘기니까 좀 힘들구요...ㅎㅎ

IP : 114.201.xxx.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군요.
    '14.12.9 1:41 PM (114.201.xxx.60) - 삭제된댓글

    항상 나보다는 한참 어린나이니 평생 이쁜가봐요.

  • 2. idmiya
    '14.12.9 1:43 PM (123.215.xxx.155)

    이쁜만큼 힘들기도하고, 책임감도 늘어나고, 키워주신 부모님마음도 공감가고, ..

  • 3. 뉴튼
    '14.12.9 1:45 PM (14.52.xxx.104)

    예뻐요.. 갓난 아기 때, 아장아장 걸음마 할 때 등... 그 모습 그대로 다 받아주고 예쁘지만 오롯이 제가 책임져야하는 생명이라 그 만큼 의무와 책임이 크지요.

  • 4. 이쁘긴 합니다
    '14.12.9 1:47 PM (119.71.xxx.63)

    아이가 대학생인데 아직도 아기같고 이뻐요.
    속썩여도 그때뿐이고 봐도봐도 사랑스럽습니다.
    하지만 별로 행복하진 않습니다.
    내인생과 아이인생 그리고 이쁘거와 행복한것은 별개인것 같아요.
    다시 태어난다면 자식은 낳지 않을거 같습니다.

  • 5. 사춘기 아이로
    '14.12.9 1:58 PM (112.152.xxx.173)

    피가 말라 죽을지경이지만
    그래도 말귀 알아듣고 활달한 모습 보노라면 다시 행복합니다
    뻗친 뒷머리도 사랑스럽네요
    못나던 잘나던 자식은 존재 그자체로도 기쁨과 행복을 주는구나 다시한번 깨달아요

  • 6. 음음음음음
    '14.12.9 1:58 PM (175.211.xxx.191)

    사람마다 달라요.전 자식 키우는 것이 고통이었습니다.남편은 한없이 좋은데 자식은 넘 힘들어요.

  • 7. ...
    '14.12.9 2:18 PM (121.181.xxx.223)

    전 너~무 이쁘더군요...근데 남자애들은 초등고학년만되도 엄마의 짝사랑이 되어버려서--;; 완전 시큰둥 무뚝뚝...어릴때 애교쟁이의 모습이 그립네요.

  • 8.
    '14.12.9 2:26 PM (182.221.xxx.59)

    이쁘긴 너무 이쁘죠. 힘들기도 많이 힘들구요 ^^

  • 9. 별로
    '14.12.9 2:28 PM (94.56.xxx.122)

    아기나 아이들 안좋아했고 아이없이 살려다 결혼후 맘이 변해서 낳았어요.
    결론은 내 인생애서 제일 잘한일이 남편 만난거랑 아이 낳은거예요.
    말 못하는 어린 아기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때 등등 아이를 키우며 슬픔 아픔 절망 철렁 속상... 다 경험하지만 그걸 지워주는 행복 사랑스러움 대견 귀여움 이쁨 뿌듯 그리움... 이런건 아무리 사랑하는 이성에게도 못 느끼는 감정이예요.
    잘나면 잘난대로, 못나면 못난대로 자식은 부모에게 상상 그이상의 무언가를 주는 것 같아요.
    자식을 낳아 기르는건 이 세상 태어나서 한번쯤은 할 수만 있다면 해볼만한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 10. 희희
    '14.12.9 2:46 PM (14.33.xxx.232)

    정!! 말!! 행복하고 예뻐 죽어요!!!!
    하지만 집착하고 보상심리 갖게 될까봐 줄 수 있는 사랑은 다 주되 내가 낳은 게 아니라 나를 통해 세상에 나온 거라는 말 수시로 되뇌여요.

  • 11. 키우다보면
    '14.12.9 9:30 PM (210.205.xxx.161)

    희노애락이 있다는 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617 레이저토닝, IPL등 피부과 전문의 아닌곳에서 해보신분 6 고민 2015/10/19 3,091
492616 필립스가 아닌 뮬렉스 에어프라이어 어떤가요? 49 사용하시는 .. 2015/10/19 2,136
492615 봄과 가을겨울 트렌치 따로 입으시나요? 6 ... 2015/10/19 1,842
492614 고속도로에서 달리다 5 고속도로 2015/10/19 922
492613 단기임대로 오피스텔 살아보신분 계세요? 5 .. 2015/10/19 2,275
492612 이상윤 앞머리 올빽 웃겨요 7 ㅇㅇ 2015/10/19 3,276
492611 친구와 절교했는데 마음이... 21 .. 2015/10/19 7,462
492610 Tv보다가 잠이 들어요. 2 30 2015/10/19 947
492609 엄마랑 한라산 가는데요, 어리목 vs 성판악 코스 조언 부탁드.. 6 L 2015/10/19 1,379
492608 수시1차합격자발표때 수험접수번호모를때 49 합격자발표 2015/10/19 1,691
492607 고신해철님 수술했던 병원 외국인들에게 4 ㅁㅁ 2015/10/19 2,277
492606 속안좋을때 양배추갈아먹어도될까요 2 ... 2015/10/19 1,376
492605 일본갈려고 하는데 여권발급 하면얼마정도 걸리나요? 5 여권발급 2015/10/19 1,284
492604 성남시청 옆 여수동 아파트 전망이 어떨까요?(답변 절실) 9 머리 아픈 2015/10/19 3,220
492603 직장에서 드는 실비보험이요.. 5 알려주세요 2015/10/19 1,342
492602 제빵하시는 분들께 여쭈어요(우리밀중력분) 8 .. 2015/10/19 1,411
492601 거실 실내화 추천좀 부탁드려요 3 드드 2015/10/19 1,480
492600 의료관광마케터 혹은 코디네이터전망? 49 다시 시작 2015/10/19 1,313
492599 인생은 돌고돈다는 말 사실인거 같아요.. 49 .. 2015/10/19 15,560
492598 튀겨진 돈까스를 샀는데 바삭하게 하려면 다시 튀기는 수 밖에 없.. 49 튀겨진 돈까.. 2015/10/19 1,910
492597 자기말만 하는사람. 21 000 2015/10/19 5,071
492596 시조카 결혼에 트렌치코트 입으면 실례일까요? 47 @@ 2015/10/19 7,442
492595 외도엔 이혼이 답일까요? 12 ㅇㅇ 2015/10/19 6,327
492594 군산 여행 추천 드려요 7 vv 2015/10/19 3,181
492593 유치원 1 선택 2015/10/19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