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 고민 했는데 해결했네요

타이밍 조회수 : 862
작성일 : 2014-12-09 10:35:15
작은 모임이 시작되었는데
일요일날 첫 모임을 했어요.
구성원분들이 좋은분 나쁜분 이런 선입견 안가지려고 했는데...
왠지 사전 모임을 한달동안했는데 기분이 묘했거든요.
일요일에 조를 짜서 조별 모임했는데
자기 소개하는데 유난히 개성 강한 한분이 계시는데
리더분이 한말씀 하시면 열말씀 하시고
리더분은 그분 통제를 하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왠지 기싸움에서 밀리시는게
6개월동안 모임하는 동안 곤란한 상황 많이 생길거 같더군요.
더군다나 리더분이 조장을 제일 나이어린 저로 점찍은거 같아서
고민되었어요.
제가 그렇게 고분고분하지도 않고 조장일 빠릿하게 잘하지도 못하는데
엄청 시달리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어제는 사무실이 쉬는 날이라서 하루동안 개운하지 않은 기분으로 
기다리고 오늘 전화했는데 다른 모임으로 옮겨준다네요.

예전에도 이런일 몇번있었는데 그때는 제 직감 무시하고
계속 머물다가 정말 엄청 시달리고 그 여파가 아직까지 지속되서
되도록 불편함이 느껴지면 약간 돌아가도 피하는게 상책이란 결론이 나왔네요.

속시원해요
IP : 183.101.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2.9 10:38 AM (125.184.xxx.28)

    이제 그런 사람을 보시는 안목에서 자유로워지신겁니다.
    저도 10회 남은 공부가 있는데 어서 끝났으면 좋겠어요.
    중반이라 중간에 빠지지도 못하고
    다시는 이런 모임에 참여 하지 않으려구요

    어딜가나 그런 사람은 마지막까지 트러블메이커인데
    사람의 이목을 끌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 2. ;;;;;;;
    '14.12.9 10:43 AM (183.101.xxx.243)

    저도 앞부분 한달 투자한거 아까워서 계속 할까 고민했는데 제 직감을 따르려고요. 윗님도 남은 공부 끝까지 잘 마치시기 바래요. 끝이 좋아야 시작이 빛난다고 하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877 대한항공에서 자살한 승무원들 있지않았나요..? 2 예전에읽은듯.. 2014/12/11 3,915
443876 연극배우 김명곤씨, 잘 생기지 않았나요 ? 서편제, 명량에도 .. 9 ........ 2014/12/11 1,166
443875 되도록이면 결혼 빨리, 자녀양육도 빨리하는게 낫지않나요? 44 ㅇㅇ 2014/12/11 5,897
443874 유부남인지 아닌지는 11 ㅇㅇ 2014/12/11 3,685
443873 과자 이름 좀 알려주세요 5 쏘쏘 2014/12/11 727
443872 코스트코 카드없이 몇개 살 방법없을까요 만료되서 ㅠ 11 11 2014/12/11 3,415
443871 원래 친가에서 부모님 없어도 잘 챙겨주나요 다른 집은 어때요... 3 ,, 2014/12/11 861
443870 영어라이팅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 2014/12/11 1,310
443869 시카고피자라고 아시나요 35 Drim 2014/12/11 5,850
443868 담임샘들에게 2 시험 2014/12/11 859
443867 "조현아, 사무장에게 '야 이 XX야, 너 내려'&qu.. 5 샬랄라 2014/12/11 4,138
443866 줄리아 로버츠랑 리차드 기어랑 사귀었나요? 3 혹시 2014/12/11 2,766
443865 굶으면 살이 빠질까요? 40대인데 44 살이 더쪄 2014/12/11 7,895
443864 재취업햇지만... 2 2014/12/11 1,395
443863 술 한잔 했는데 슬퍼요 5 ㅜㅜ 2014/12/11 1,008
443862 반대로 여대생이 교수를 유혹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44 사례 2014/12/11 19,185
443861 간장약이 효과가 있긴한가봐요 5 ..... 2014/12/11 3,148
443860 시녀병 글쓴이인데요. . 다들 감사합니다. . 2 감사 2014/12/11 1,165
443859 발이 너무 시린데 밑창 두꺼운 신발 없을까요? 10 부츠야 2014/12/11 1,894
443858 유치원 좋은데 당첨된거 질투나고 속상하고 그러면 제가 못난거죠... 22 2014/12/11 3,270
443857 이에야스의 어록이라는데 3 ㅁㅁ 2014/12/11 1,215
443856 나이 33, 유학길 오릅니다 22 피스타치오1.. 2014/12/11 4,941
443855 차분하고 고급스런 사람 10 행복 2014/12/11 7,615
443854 나와 뭔가 있을 것 같은 이성은 느낌이 오는 분? 2 ... 2014/12/11 1,388
443853 내년이면 보험료 오른다며 가입 종용하는 친구 17 소중한 아들.. 2014/12/10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