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목화솜이불 버려야겠지요?..

.. 조회수 : 13,710
작성일 : 2014-12-09 09:32:32
수년째 장롱만 차지한 목화솜 이불.. 무거워 덥지는 않고 손님 와 이불 부족하면 깔때라도 쓸까하고 두었는데..
이사해야하니 고민이네요. 다들 목화솜 이불 버리시나요? 아니면 무슨 재활용 방법이 있나요?
IP : 222.106.xxx.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9 9:39 AM (183.101.xxx.243)

    요즘 다시 틀어서 새로 이불 만들던데. 저도 몇십년된 솜 가지고 있는데 가을에 이불새로 만들려구요. 제나이보다 오랜 목화솜 버리고 싶지 않네요.

  • 2. ..
    '14.12.9 9:42 AM (218.38.xxx.245)

    버리지마세요 요샌 제대로된 목화솜 이불 찾기 힘들데요

  • 3. ...........
    '14.12.9 9:43 AM (121.136.xxx.27)

    오래 된 목화솜 새로 틀어서 요이불 만들었는데...
    카바값이 엄청 들었어요.
    그것조차 장농속에 묵혀두다가 결국은 버렸다는...
    당장 덮을 거 아니라면 하지 마세요.
    버리세요.
    요즘 가볍고 따뜻한 이부자리가 얼마나 많은데요.
    제사를 지내서 명절때마다 친척이 와서 자고 가지 않는다면 다 버리고 가볍게 사세요.

  • 4. 열~무
    '14.12.9 9:47 AM (220.84.xxx.2)

    버리지 마세요
    저도 20년째 장농만 차지하는거 버리려다 이왕 버리는거 새 이불 함 덮어나 보고 버리자
    싶어 속싸개 다 뜯어서 솜 조금씩 걷어 냈어요 두겹정도 걷어내고
    다시 꼬매 덮으니 무게감도 부피도 딱 좋아요

    이번 겨울 아주 따뜻하게 보내고 있답니다
    완전 좋아요!!!
    이불 무거워 따로 자던 남편도 어제 밤 같이 덮고 자더니
    너무 따뜻하고 좋다고 하네요...

  • 5. 솜틀집
    '14.12.9 9:53 AM (116.41.xxx.57) - 삭제된댓글

    솜틀집에 가면 다시 틀어줘요.
    그럼 가볍고 보송보송해져요.
    사이즈도 바꿀 수 있구요.
    너무 솜이 많다 싶으면 틀어서 이불 두개 만들어도 되고 요새 나오는 인조솜 섞어도 돼요.
    근데 목화솜이 비싼거라 어떤 솜틀집은 틀면서 솜을 몰래 떼가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믿을만한 곳에서 하세요.

  • 6.
    '14.12.9 9:56 AM (175.223.xxx.60)

    어디서봤는데
    설프빨래방?같은 대형세탁기에서 세탁건조했더니 멀쩡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가지고 가야지하다가 아직인데
    혹시 해보신분 없나요?

  • 7. ...
    '14.12.9 10:00 AM (39.7.xxx.70)

    목화솜이 얼마나 비싼데...
    그리고 파는 곳도 드물어요.

  • 8. 요즘
    '14.12.9 10:04 AM (222.232.xxx.111)

    이불 가볍고 좋다고 하지만 목화솜 이불 만 하겠어요?
    겨울엔 목화솜 이불이 최고에요.
    요즘은 괜찮은 목화솜 찾기도 힘들어요.
    너무 무거우면 얇게 펴셔 이불 두채로 만드세요.
    저히는 요를 이불로 만들어 쓰고 있어요.

  • 9. 그렇게 무거운 목화이불
    '14.12.9 10:38 AM (61.74.xxx.243)

    여러개로 나누면
    그만큼 따뜻한감이 없어지는거 아니에요?
    그냥 가벼운 솜이불이랑 똑같은거 아닐까요?
    아님 그래도 목화이불은 얇아도 다른가요? 그렇다면 왜 애초에 두껍게 만든거지..

  • 10. 으아!
    '14.12.9 10:39 AM (125.129.xxx.218)

    저 요즘 목화솜 이불 덮고 살거든요?
    근데 진짜 너무너무 따뜻해요!
    오리털 이불 이런건 상대도 안되네요.
    춥다고 난리난 날에도 덮었는데 추운줄 모르고 잤습니다.
    솜틀집 아직도 있으니까 찾아서 다시 써보세요.
    정말 따뜻합니다. 무거운 거면 틀어서 이불과 바닥 까는 거 만들 수 있겠는데요?

  • 11. .......
    '14.12.9 10:44 AM (1.251.xxx.248)

    근데 항상 궁금한게
    목화솜은 빨지도 못하는데 몇십년동안 쌓인 먼지나 기타 오염물질(땀 등등)
    그런거는 솜 틀면 없어지는 건가요??
    먼지는 어떻게 없애고 소독은 어떻게 하는지...

    아이 비염 때문에 한달에 한번씩 팍팍 빨아쓰기 때문에 목화는 다 버렸어요,ㅜㅜ

  • 12. 우주
    '14.12.9 10:55 AM (117.110.xxx.131)

    요즘 구스이불이 인기라 살려고 했는데 비싸서 고민하다
    목화솜 이불커버에 넣어서 덮었는데
    엄청 따뜻하더라고요. 무겁다는 생각도 안 들고 몸을 폭 감싸줘요. 구스이불생각은 달아났어요.

  • 13. 틀어서 새로
    '14.12.9 11:16 AM (223.62.xxx.59)

    하면 좋은데 주의하실거는..
    저도 인터넷에서 보고 전화해서 불렀는데 새로해서 온 이불
    엄청 얇아졌어요. 솜 떼먹은게 분명.
    얇은게 따뜻하다 블라대서 그 당시엔 그 생각 못했어요.
    차라리 동네 솜틀집에 맡길걸 후회합니다
    구스는 못덮어봤는데
    극세사나 오리털에 비할게 못되요. 갑이에요!

  • 14. 꼭대기
    '14.12.9 11:26 AM (122.34.xxx.19)

    옛날 이불솜 너무 좋아서 솜틀집에서 바꿔준다고 합디다 옛날에는 날씨가 춥고 난방시설이 안좋아 이불을 두껍게 했어요 그래서 솜을 집에서 적당히 걷어내는거랍니다

  • 15. ...
    '14.12.9 3:39 PM (218.48.xxx.131)

    목화솜 사가는 사람 있지 않나요?
    비싼 거라서 솜틀집에서 주인이 뻔히 보고 있는 앞에서도 귀신같이 솜 빼돌린다고 하던데요.

  • 16. ㅇㅇ
    '14.12.9 4:08 PM (121.173.xxx.87)

    진퉁 목화 구하기도 어려운데 버리지 마세요.
    그거 비쌀 거예요.

  • 17. 하이
    '14.12.9 4:14 PM (220.76.xxx.94)

    우리는 오래된 목화솜이좋은건데 자꾸틀고손질하니 힘이없고 얇아져서
    이불하나 버리고 옥션에서 별표솜집에 여러가지있길래 그집에서 제일좋은
    솜사서 일인용이불 두껍게5키로인가 만들었어요 솜과속통감싼거로 택배로
    부쳐왔는데 좋았어요 솜도목화솜 제일좋은거로 깨끗하고 잘했다 싶어요
    일인용이불 두껍게 만들어 요처럼깔고자요 그위에 패드큰거깔고자요
    둘이자니 이인용 요보다넓고 참좋아요 이인용요가 2개있는데 다음에일인용
    이불로 만들어 오래된거는 차츰버릴거예요 손님용으로 만든건데
    새로산거는 목화솜이좋아요 솜5키로넣어서 만드는데 120000만원 줬어요
    가볍고 내가속뜯어서 확인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015 급합니다 기말고사 도와주세요 1 초6 아들맘.. 2015/07/02 1,004
460014 바퀴달린 의자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층간소음 6 2015/07/02 3,317
460013 성능 좋은 빙수기 추천 부탁드려요. ... 2015/07/02 668
460012 학생과외샘이 학교에 간다는데.. 4 아이에게 맡.. 2015/07/02 1,684
460011 만성통증인데요 혹시 가입할만한 카페 있을까요? 골치아파 2015/07/02 377
460010 중등 음악이론과 대학수시 ... 2015/07/02 722
460009 47세아줌만데요 쥐가 자주나는데 8 ㅇㅇ 2015/07/02 2,688
460008 연애의 발견 최종회 정유미 에릭 멋지네요 1 treeno.. 2015/07/02 1,942
460007 방금 손석희도..쇼 같다는 뉘앙스로 질문하네요. 1 뉴스룸 2015/07/02 3,815
460006 국제운송료 잘아시는분? 1 해질녁싫다 2015/07/02 338
460005 설화수 탄력크림 팔고싶어요 ㅠ 7 플레이모빌 2015/07/02 5,158
460004 10kg 뺐는데 티가 나지 않아요 13 ... 2015/07/02 4,456
460003 지방발령때문에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13 190200.. 2015/07/02 5,751
460002 마음의 준비는 했었는데도 깝깝하네요 ㅋ 1 하아... 2015/07/02 1,160
460001 혹시 고등학생 자녀분이 재미있게 읽는 영어책 6 들꽃처럼 2015/07/02 1,057
460000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람 소개... 13 ... 2015/07/02 4,578
459999 "공부 하나도 안했다"고 징징거리는 상위권 아.. 7 궁금 2015/07/02 3,154
459998 영어 관용표현 중에... 5 영어질문 2015/07/02 574
459997 엄지 안 휘고 뻣뻣한 분 계세요? 18 우성 2015/07/02 3,052
459996 세 식구인 분들 쌀 몇kg짜리 사세요? 16 . 2015/07/02 2,325
459995 어린이집 CCTV 설치, 보육교사들 떠난다 4 샬랄라 2015/07/02 2,438
459994 믹서기 추천해 달라고 하는 글 보고 또 지름신 왔자나요 6 아랫글에 2015/07/02 2,812
459993 중1학 남아 공부는 포기해야 할듯하네요. 8 .. 2015/07/02 2,228
459992 저 회사 그만둬야할까요,, 사수에게 완전 찍혔네여 ㅜㅜ 7 그만둬야 2015/07/02 3,239
459991 밥솥식혜 삭히는 중인데 밥알이 안 떠올라요 7 화초엄니 2015/07/02 4,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