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장모 에게 주는 한 가지 팁

ㅗㅗㅗ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14-12-09 07:27:46
아래 예비신부 의 팁 보고 공감 한 아짐 입니다.
제 경우는 딸의 남친을 넘 편하게 해 준 불찰로...이넘의 커플이 일주일 에 서너번이나 우리집 에 와서 먹고 놀고 가는 실정이에오..
우리집이 너무나 편하다 네요
남편이 좀 어려운 사람 이라 남 의 귀한 아들 주눅들까봐 제가 내 아들 같은 맘 으로 대 해 줬더니.... 
자기집 인 줄 아는듯...
넘 자주 오니깐...솔직히 내 미래도 쬐끔 걱정이 드네요.
손주 데리고 매일 밥 먹으러 올까봐.

IP : 138.229.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9 7:43 AM (211.237.xxx.35)

    아우
    저도 외동딸 엄만데
    알것 같아요..
    사위나 며느리나 남의 자식이라 아무래도 어려운데
    (자식뻘이라 해도 성인이고 내가 낳은 내자식도 아니니 당연)
    매일같이 와서 밥먹고 놀고 가고 하면
    그거 시어머니나 장모가 맨날 우리집에 와서 뭉개고 있는거랑 별반 다를거 없죠.
    아무래도 젊은 애들이다 보니 외모가 예쁘다? 정도의 차이일뿐..
    손가고 신경쓰이고 하는건 똑같아요..
    그냥 무슨 날이나 와서 먹으라 하세요. 딸에게 말해요.

  • 2. ...
    '14.12.9 7:47 AM (218.49.xxx.124)

    딸에게 얘기하세요. 원글님 힘들다고 무슨 때나 보자고..
    눈치껏 얘기하고 서서히 줄여달 라고요.

    가만히 계시다 그 상태로 결혼까지 하면 영혼까지
    털리실지 몰라요...

  • 3. 딸을 공주로
    '14.12.9 8:09 AM (211.246.xxx.241)

    키우면 평생수발하게 되요. 친정엄마가 공주로 키우고 수발했음 당연히 그딸 평생 책임져야죠. 울집에 공주님이 시집오셨는데 사돈어른 돌아가시고 우리엄마에게 공주대접 받을려고 엄마를 무수리 취급하는 올케 사돈어른까지 원망되던데요. 딸이 우리집가서 밥먹자 했겠죠 울집에 무수리 있다고 생각있는 딸이면 그렇게 안데려와요

  • 4. ....
    '14.12.9 8:11 AM (112.220.xxx.100)

    여친부모가 아무리 잘해줘도
    부모가 계신 집에서 데이트는 어렵고 힘들고 불편할텐데..
    님 딸 남자친구는...철이 좀 없는듯..
    어려워 해야 될 자리인데..;;;;
    나이가 몇살이에요?

  • 5. 에궁
    '14.12.9 8:11 AM (138.229.xxx.8)

    말씀도 마세요.
    울딸 흉좀 볼께요.그쪽 부모님이 예뻐라 하시는데..만났을때 음식 할 줄 아니? 물으셨을때,(당연히 할 줄 모름)
    몰라요 하지만 울 엄마가 잘해요~했다네요ㅠㅠ
    사회 초년생 이지만 아직 아무것도 몰라요.아마 남친하고 똑 같이 빈데 붙을거 같아요 울딸.

  • 6. 공주 엄마
    '14.12.9 8:17 AM (138.229.xxx.8)

    맞습니다 공주로 키웠나봐요 제가...발등을 찍네요 제가 ㅠㅠ
    딸 만스물셋 남친 스물 아홉 이에요
    남편이 제동을 걸어 제가 딸 에게 말해서 제가 힘 들다고..초대 할 때만 데려와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마침내 이번 주 는 나가서 데이트 하네요.

  • 7.
    '14.12.9 8:35 AM (112.220.xxx.100)

    29살...-_-

  • 8. ..
    '14.12.9 10:02 AM (223.62.xxx.111)

    아니다 싶은거는 바로바로 표현하는게 길게볼땐 서로에게 좋아요

  • 9. ...
    '14.12.9 12:45 PM (211.172.xxx.214)

    아는 분...복층 아파트 사시는데 딸 부부가 밀고 들어왔어요..위층으로.
    그 분은 남편이 사업해서 챙길 일도 많고, 본인도 교회활동 열심히 하시고..
    절대 딸바라기 엄마가 아니라..합가 반대했는데도 딸네가 우겨서 들어왔지요.
    그나마 복층아파트니까 낫지 않냐고..
    딸네 입장은 어떤지 모르지만 엄마는 아주 힘들다네요.
    딸 부부가 맞벌이니 결국 살림 다 해주는 셈이되고..
    역시나 합가하는게 아니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926 고양이가 두마리면 3 집사 2014/12/31 1,403
451925 위로가 필요해요 3 ,,, 2014/12/31 773
451924 새누리, 기업인·생계사범, 가석방·사면 추진 신년선물 2014/12/31 422
451923 중고차 보통 어디서 사시나요? 2 복마니 2014/12/31 1,150
451922 .......................... 2 ㅎㅎ 2014/12/31 1,891
451921 SBS 드라마는 출연진들이 화려했네요. 3 우와 2014/12/31 1,374
451920 세월호260일)2014마지막 날..세월호 실종자님들을 기다립니다.. 20 bluebe.. 2014/12/31 929
451919 강하늘씨 노래도 잘하네요. 2 가짜주부 2014/12/31 2,132
451918 '토막살인' 오원춘·박춘봉…수원 2년새 실종 여성만 160명에 .. 참맛 2014/12/31 2,238
451917 전 고양이상? 강아지상일까요? 5 2014/12/31 1,682
451916 엄마들이 딸을 사랑하는거 보면..참 .부러워요 5 ... 2014/12/31 3,766
451915 박신혜정도면 67 qr 2014/12/31 17,930
451914 고3 국어를 어찌해야할지.. 9 국어 2014/12/31 2,225
451913 배송조회하니 어제 배송출발인데 아직 못 받았어요.. 7 이해가 안 .. 2014/12/31 1,584
451912 특성화고 간다는 아들을 내쫓았다네요 4 wn 2014/12/31 2,922
451911 우리 82 모든 님들 6 더할 나위 .. 2014/12/31 656
451910 성동일 SBS 연기대상에는 나왔네요. 4 괜사 2014/12/31 4,873
451909 세준집 슬라이딩도어고장 누가 고쳐야 하나요? 2 주인,세입자.. 2014/12/31 1,842
451908 82쿡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 뚜벅네 2014/12/31 660
451907 아더마 좋네용 8 .. 2014/12/31 1,613
451906 남편이 부지런하니 8 ........ 2014/12/31 2,990
451905 서울 강북 홍은동...학군이 어떤가요~ 8 율율 2014/12/31 3,469
451904 카톡에 생일이라고 뜨는거 스노피 2014/12/31 4,638
451903 마를 손질했는데 저희 형님이 간지럽다는데 2 제사준비중 2014/12/31 1,009
451902 월남쌈에 먹을 칠리소스 추천해 주세요 4 칠리소스 2014/12/31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