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적 장애인들 조심하세요!!!

달베비 조회수 : 15,754
작성일 : 2014-12-09 05:19:51

지적장애인들에게 편견같은거 전혀 없었는데 무섭네요

 

앞으로 지적장애인들 보면 경계하고 피해다닐꺼 같습니다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41204/68362641/2

IP : 112.160.xxx.11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베비
    '14.12.9 5:27 AM (223.62.xxx.160)

    기사 읽고나면 저같은 생각 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 2. 날팔이
    '14.12.9 5:29 AM (110.70.xxx.248)

    에휴 애기엄마 어떻하나요 ㅠㅠ

  • 3. ㅇㅇㅇㅇ
    '14.12.9 5:30 AM (218.152.xxx.17)

    휴.... 기사 읽고 가슴이 철렁합니다. 너무 가슴아프네요...

  • 4. ..
    '14.12.9 6:03 AM (175.113.xxx.63)

    조심할 필요는 있는것 같아요..

  • 5. 진짜로
    '14.12.9 6:23 AM (59.27.xxx.47)

    멀쩡한 일반인과 지적장애인 중 살인을 저지를 확률이
    누가 더 많나요?222222
    원글님 지적장애인 조심할게 아니라 멀쩡한 사람을 조심하세요

  • 6. 달베비
    '14.12.9 6:32 AM (223.62.xxx.160)

    이게 82에 몇번이나 올라온 뒷북치는 글이라고?
    뒷북이면 링크라도 걸어주시죠? 
    그리고 멀쩡한 10대가 2살짜리 아이를 집어던진일이 있었나요? 
    리플반응들이 왜 이런지 
    평소 장애단체에 봉사나 기부라도 하는사람들이면 말을안해 꼭저런것들이 자기동네에 장애시설 생긴다면 반대하지 안봐도 비디오다 쯧쯧

  • 7. 저도 예전에
    '14.12.9 7:15 AM (58.76.xxx.40)

    지하철에서 앉아있다가 보호자와 서있던 장애 학생한테
    목덜미 잡혀봤어요.
    보호자 (어머니인듯) 가 말렸지만 힘이 얼마나 센지.. 정신이 다 아뜩해졌어요. 좀 있다 스스로 놓더라구요.
    그 후로는 지하철 같은데서 마주치면 무섭네요..
    목덜미에 손톱자죽도 한참 갔어요..

  • 8. 행복한 집
    '14.12.9 7:49 AM (125.184.xxx.28)

    지적장애인은 보호대상이지 조심의 대상이 아닙니다.

    편견이 너무 심하세요.

    온전하게 생긴사람들이 속은 더 시커매요.

  • 9. 콜콜콜
    '14.12.9 8:06 AM (39.116.xxx.235)

    돌발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심하는 게 맞죠

  • 10. ㅇㅇ
    '14.12.9 8:13 AM (180.182.xxx.179)

    어...끔찍해요...
    애기가 너무 불쌍하고 엄마도 ....
    멀쩡한 일반인과 지적장애인 중 살인을 저지를 확률이 누가더 많냐고 한다면
    일반인이더 수적으로 많으니 일반인이 저지를 확률이 더 높기야 하겠죠.
    그러나 일반인의 살인은 보통 원한이나 금품목적 치정등등..이유가 있지만
    지적장애같은경우는 아무런 이유없이 언제 어느순간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니 조심할 필요는 있다싶네요.

  • 11. 보호와 경계
    '14.12.9 8:22 AM (116.36.xxx.34)

    둘다가 맞죠.
    보호는 가족이 의무일테고 우리역시 그들로 부터
    언제 어떻게 할지모르니 조심해야죠

  • 12. ㅇㅇ
    '14.12.9 8:29 AM (61.79.xxx.160)

    고 일때 스므살되는 지적장애 언니가 있었어요
    제 뒤에 앉았었고 같은학교 다녔던걸 보면 그리 심한
    지적장애는 기억을 되돌려봐도 아니었어요
    저희들과도 잘 지냈고 저랑도 잘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냥 친구들끼리 사소히 삐질수 있을만한
    화가 저한테 났던것 같습니다 갑자기 저한테
    커터칼을 끝까지 빼서 목옆에 댔어요
    제가 얼마나 놀랬는지 그때 생각하면 언제나 제목이 서늘합니다 제가 잘못 움직였더라면 그래도 힘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큰 사고는 아니었겠지만 그래도요
    그러고 제가 화를 내니 웃었어요 ㅜㅜ 장난이다 이런식으로 ..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네요

  • 13. 링크요?
    '14.12.9 8:38 AM (223.62.xxx.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16333

  • 14. 차별금지
    '14.12.9 8:39 AM (77.58.xxx.200)

    조심하면 되죠, 비장애인들이요.

    저런 사건의 대부분이 소위 '정상'인들이 저지른다는 거 아십니까?
    살인사건도 미친 사람이 저지르는 퍼센티지에 비해 정상인들이 압도적으로 강력범죄를 많이 저질러요.

    차별의 언어는 그만 합시다

  • 15. 비장애인
    '14.12.9 8:45 AM (39.7.xxx.78)

    쨋든, 조심해야하죠_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돌발 상황은 있지만,
    비장애인들이 애를 집어서 던진다....
    상식적이진 않죠???
    조심하는게 맞고, 뒷북이어도, 처음 보는 분들도 있으실테고... 가족분들도 좀 더 세심하게 돌봐야지요.

  • 16. 무섭
    '14.12.9 9:00 AM (223.62.xxx.117)

    쿨병도 어지간들 하십니다요22222

  • 17. 이런얘기하면
    '14.12.9 9:07 AM (180.182.xxx.179)

    또 어떤 반발이 나올지 몰라서 조심스럽지만
    제가 개를 무서워하는게 이런이유에요.
    개는 언제 어느때 갑자기 사람을 물지 모르거든요.
    지적장애인과 개를 동일시 하는냐고 하신다면
    어떤돌발행동을 할지 모르는 대상이란 점에서는 비슷해요.
    예측불가능한 대상에게 무방비상태에서 당할수있다는점이요.

  • 18. 미친..
    '14.12.9 9:39 AM (223.62.xxx.82)

    저위에 "누구를 조심할게 아니라,
    애를 잘봅시다!!!" 라고 쓰신분 정말 끔찍하네요. 이 사건을 엄마탓으로 생각하는건가요.놀랍네요 정말...

  • 19. 어떤
    '14.12.9 9:47 AM (182.221.xxx.59)

    상황이 벌어질지 예측이 안되니 조심하는게 맞겠죠.
    근데 저 위에 상황처럼 어이없이 당하는 경우.. 목격하신 분은 장애아와 그 엄마의 표정이 먼저 보이셨겠지만 전 당한 아이와 엄마가 너무 불쌍하네요.
    아마 가해 아이는 기억도 못하고 그냥 지내겠죠. 두피에서 피가 나도록 당한 그 어린 아이는 평생 그 기억과 공포에 시달리면서 살거구요.

  • 20. 조심
    '14.12.9 10:00 AM (59.12.xxx.56)

    이 왜 틀리나요? 색안경쓰고 보자는게 아니라 조심하자는건데요. 제 친구 남동생이 나이 서른이 넘었지만 지적장애로 지능이 두돌정도예요. 키가 180인데 지금도 집에서 쉬가 마려워도 자기가 알아서 못하고 쉬마렵다고 바지내리고 징징거려요. 상상해보세요. 이런 경우 조심하지 않으면 얼마나당황스러운지. 어릴적 친구지만 그 친구 집에 오래 있아본적 없어요. 일단 친구가 너무도 부담러워했구요. 전 절친이라 가끔 얘기듣는데 말로만 들어도 당황스러워요.

  • 21. 본인자식
    '14.12.9 10:09 AM (125.186.xxx.25)

    대체 누가 댓글들을 쓰길래...

    쿨병이다 못해 모지린 댓글을 다는건지 몰라요


    저 영상 하나만 보고도 온몸에 소름이 돋고.....트라우마가 상당할것 같은데..

    지적장애인들을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인 만큼....따로 별도의 관리가 필요한데
    저렇게....일반인들이 같이 드나들게 하니.....사고가 이어지는거에요

    지적장애인들 물론 안타깝죠..
    관리감독을 왜 철저히 안하냐는거에요,.

    더 황당한건요
    다큰 지적장애인들.....성인남자 지적장애인들은 성추행, 성범죄 아무렇지않게
    저질러도
    지적장애자라는 이유로 풀려나죠

    성추행 당한 여자들만 상처와 억울함 분노로 평생 살아가는거구요

  • 22. ㅇㅇ
    '14.12.9 10:19 AM (180.182.xxx.179)

    개인적으로 지적장해자한테 당한 사연이있는데
    초등5학년때인데요...
    느닷없이 다가와 제가슴을 손바닥으로 퍽 치더라구요.
    제가 지금 40인데 몇십년이 지나도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요.
    옆에있던 친구들이 쟤 장애인이야라고 라고하는데
    그러니 이해하라라는뜻으로 들리더라구요.
    전 너무 그때 이해가 안됐어요
    진짜 머리가 진동될정도로 가슴을 맞은것이 아프고 충격이 컸었거든요.
    아무튼 시대도 달라지고 개념도 달라진 2014년을 살고있는데
    지적장애자의 범죄를 차별로만 간주하시는분들은
    지적장애인의 모든 범죄도 용인하신다는건가요
    이건 차별이아니라 지적장애인의 돌방행동을 미리알리고 스스로 보호하자는 취지의 글로 읽히는데
    차별로 몰아가시면 안되요.

  • 23. ...
    '14.12.9 10:22 AM (223.62.xxx.111)

    댓글보니 무섭네요 ‥ 아무리 지적 장애인이래도 범죄를 저질렀으면 격리조치해야지
    풀려나는건 정말 문제가 있네요

  • 24. 으으
    '14.12.9 10:34 AM (175.118.xxx.30)

    저도 당한적있어요..
    당하는 입장은 기분나쁘고 당황스럽고 아파도
    상대가 저렇다보니 화도 못내요.
    더 당할수가 있거든요. 그냥 빨리 그자리를 떠야됩니다.
    지하철역 근처에서 무방비상태로 맞았는데
    그자리 지나갈때마다 무서워서 그냥 못갈정도에요.

  • 25. 질문
    '14.12.9 11:20 AM (211.36.xxx.204)

    전에 지적장애인이 지하
    철역에서 스크린도어없는곳에서 이어폰끼고있는 중학생 지하철철로쪽으로 밀었던적이 있어요 이어폰이 가지고싶어서 그랬었나 무서워요

  • 26. 흠...
    '14.12.9 11:22 AM (1.233.xxx.6)

    참 어려운 문제네요...지적장애인 조심한다고 무조건 보자마자 딴길로 갈수도 없구요.....근데...참 애매해요..

    몇일전 5세된 딸과..아파트 단지에서 하원하는 아이 델구 집으로 가는 길이였어요...아이와 관리사무소 앞을 지나가는데 지적장애인딸과 나이드신 엄마가 계시더라구요...우리 보통 봐도 그런가보다 하고 갈길 가잖아요.

    딸과 지나가는데 옆에 꽃이 있길래...엄마 꽃 색깔이 어쩌구 저쩌구 재잘재잘 대고 있는 딸 머리위로
    누가 손으로 팍 쳤어요. 너무 깜짝 놀라 보니 우리가 지나쳐왔던 그 지적장애인이였어요.

    그 나이드신 엄마는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신지....제 얼굴도 안보고 ...에고 미안해요....그러시고..그 딸한텐 엄마가 때리면 안된다 했잖아....그러고 후다닥 가시더라구요.

    저도 만일 정상인이 그랬다면...여보세요...왜 가만있는 애를 때리고 그냥 가세요라고 한마디 했을텐데...
    머라고도 못하고...그냥 딸한테 괜찮냐...에이 이상한 사람들이야 하고 말았거든요..

    근데 저만치 가서 우리 아파트 동 밑에 또 그 모녀가 있는거에요...
    이번엔 경계하고 딸 보호부터 하게 되더라구요.

    조심하는것도 맞구....글타고 무조건적으로 다 경계하자고도 할수 없고...애매해요....

  • 27. 냥미
    '14.12.9 11:52 AM (121.163.xxx.162)

    저도 몇년 전 큰애 어릴때 지나가는 지적장애인에게 아무이유없이 위협당했어요 길을막고 아이를때리려고 하기에 아이를 안아들고 옆의 식당으로 도망쳐들어갔는데 한참을 문앞에서 손을휘두르고 있더라구요 주인아주머니도 쟤 아퍼서 그런다 하시고
    차별이라 하시는분들은 경험이 없으시니 막연하게 우리가 잘하면되지~하시는것 같아요

  • 28. 조심하긴 해야죠
    '14.12.9 12:03 PM (175.118.xxx.205)

    제친구 전철 기다리다 지적장애인이 선로로 밀어 팔에 심한 장애 생겼어요ㆍ그림 그리던 친군데 오른팔이 장애가 되어 그림못그리게 되고 심한 우울증에 정상적인 생활 못하고있어요ㆍ
    그리고 그사람들 돌발행동 아이들한테도 많이 해요ㆍ저희 아파트에도 애들한테만 욕하고 때리러 달려드는 남자 하나 있어요ㆍ

  • 29. ..
    '14.12.9 1:04 PM (121.129.xxx.139)

    원글님 말씀이 맞는데요.
    장애인이라고 무조건 감싸야 하나요?
    정신이 온전치 않으니 정상인이 미리 조심해야죠.

  • 30. 어릴때
    '14.12.9 1:07 PM (121.140.xxx.3)

    다가와서 침뱉고 다리를 바로 차는 사람(10대) 있었어요... 정신지체...
    특히나 자기보다 작거나 어린 애들에게만 덤벼요... 어린애들은 당하고 넘어지고... 매일 그랬어요...
    정말 위험해요... 차별이 아니라 걸어다니는 흉기에요... 나을 수 없으면 격리시켰으면 해요.
    이런 사건은 격리를 안한 사람들이 책임이에요. 죽은 애가... 애 죽은 집이 무슨 죄에요?

    차별이라니... 그럼 사자 호랑이 맹수도 차별없이 풀어놓지 그러세요...

  • 31. 흠..
    '14.12.9 1:12 PM (112.171.xxx.195)

    기사는 며칠전에도 몇번 올라온거 맞구요.
    또 보호대상이지만 경계대상인것도 맞아요.
    특히 지적장애인이라 해서 성욕이 없는건
    아니라 청소년기 이후는 주의해야해요.
    이전에 자원봉사갔다가 그곳의 10대후반
    지적장애 청소년이 자기에게 잘해주는 여자
    대학생을 끌고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그
    는 바람에 다들 놀랬던 경험이 있어요.
    다행히 별일 없었지만 지적장애의 경우
    충동은 있으나 그걸 자제할 능력이 없어서
    조심해야한다고 하더군요.

  • 32. 몇년전에도
    '14.12.9 7:05 PM (122.35.xxx.116)

    유사사건보도 본 기억나는데요.
    아파트 엘리베이터 열린 사이
    간발의 차로 걸음마하는 아이가 혼자 탔는데
    지적장애인이 발견 .. 그다음은 윗링크와 같은결과;;;;;;;;

    댓글보다보니 무섭네요.
    덩치나 힘은 성인남자인데
    지적으로 발달문제가 있으니 이런저런 제어가 안될테고ㅠ

  • 33. 오히려
    '14.12.9 7:10 PM (220.122.xxx.8)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에게 감사한데요.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어머님의 울부짖음이 에이고 아파요.끔찍해요.!!!
    절대로 조심해야할 대상이네요.

  • 34. -,-
    '14.12.9 7:31 PM (115.21.xxx.251)

    조심해야하는거 맞아요.
    소소하게 그런일들 많아요.
    저는 상가건물에서 가게를 하는데, 지적장애있는 총각이(덩치가 그렇다는 겁니다...) 언젠가부터 토요일만되면 우편물을 갖다주더라구요. 아주 큰소리로 우편물이요!라고 소리치면서.
    첨엔 고객들도 놀라고.. 저도 당황했죠. 그런데 그 총각 주변에 어느 누군가가 시켰다고 생각했어요.
    해야할일을 만들어 주는그런거... 그래서 그이후부터는 오면 고마워라고 응대해줬어요.
    어느날도 문열고 들어오는데 소리지르기전에 제가 발견했고, 고마워 라고 웃으면서 말했죠.
    소리지르기 전에 보내려고.
    근데 잠깐의 정적과 함께 시선이 가슴쪽으로 향하더니
    정말 순식간에 이총각애가 제 가슴으로 손을 쑥 내미는데, 피하다가 넘어졌어요ㅠ
    그래도 손이 안닿은게 천만다행. 식겁했어요. 그냥 조심하는게 맞아요.

  • 35. 건너 마을 아줌마
    '14.12.9 8:27 PM (211.36.xxx.184)

    어휴... 마음 아프네요.
    조심은 합시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잖아요...

  • 36.
    '14.12.9 8:44 PM (115.139.xxx.121)

    정말 너무 가슴아프네요 ㅠㅠ 아이어머니 어찌 사실지..ㅠㅠ
    다른건몰라도 지적장애인은 조심하는게 맞아요. 우리동네에도 유명한 할머니 한분 계시는데 그분한테 맞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에요. 단순히 맞는정도면 괜찮지만 그게 남자성인이면 크게 다칠수도 있어요. 또 그런분들이 힘은 세서 ...
    특히 어린아이있는집은 근처에 두지않도록 조심해야해요.

  • 37. ㄱㄱ
    '14.12.9 9:26 PM (223.62.xxx.100)

    이건 전문가 의견이 필요할거 같아요 과연 지적장애인이라 돌발적인 위협행위가 종종 일어나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그사람 개인의 범죄인지

  • 38. 조심해야해요.
    '14.12.9 11:14 PM (99.127.xxx.238)

    우리딸 다섯살때 산에 올라가는 길에 복지관에서 체험학습 나온 학생들을 만났어요. 갑자기 우리딸 아이를 미는 바람에 절벽에서 떨어 질뻔 했어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인솔 교사 말로는 관심의 표현이라고 하는데, 돌발행동 정말 무서워요.

    그리고 저희 사촌동생이 자폐아인데, 식구들과 바닷가에 놀러 갔다가 꼬마 아이를 바닷물에 던져서 큰일날 뻔한 경우도 있었어요.

    그런 돌발 행동이 언제 발생 할 지 모르기 때문에 인솔교사나 보호자가 각별히 신경써 주셔야 해요.

  • 39. ㅡㅡ
    '14.12.10 12:10 AM (203.226.xxx.188) - 삭제된댓글

    조심이 차별이란 생각하시나봐요.

    지적장애 조심해야 합니다. 그게 다 같이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스스로 자제가 안되는 저적장애인보고 주의하라할수 없으니

    당연히 조심히 맞고 차별과 다른문제

    오히려 흑백논리 이중잣대로 쿨병나신분들
    좀 알고 지적질 하세요.

  • 40. 유구무언
    '14.12.10 12:22 AM (182.172.xxx.90)

    우리 모두는 잠재적인 장애인입니다
    모두모두 조심하고 피해 다니세요
    그런데 정말 나나 내아이나 내가족은 평생 장애와는 상관없이 살꺼라고 확신 하시나요
    조심하고 또 조심하세요
    장애인 되지 않게요
    그런데 어떻게하죠
    인력으로 피할수 있는 일이 아닌데요

  • 41. 찬빛
    '14.12.10 12:45 AM (175.117.xxx.60)

    자기가 한 짓이 살인이라는 걸 모른다는 게 문제죠.아마도 아이를 인형이나 물건 집어 던지듯이 던졌을 겁니다.정신 장애인이 저한테 말을 하다가 제가 다른 행동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제 얼굴을 가격한 적이 있어서 전 트라우마 있어요.모르는 사람이 가까이서 쳐다보면 무섭고 경계하게 돼요.

  • 42.
    '14.12.10 12:45 AM (180.224.xxx.109)

    지적장애인보다는 발달장애인..자폐쪽일 것 같아요. 발달장애쪽은 지적장애와 같은 장애급수여도 충동성 등이 더 심한 경우가 많아요. 사회성이 더 많이 떨어집니다.

    일반인들의 아주 사소한 몸짓 하나가 도발적 행위로 느껴져서 불쑥 충동적 공격을 할 수도 있구요. 좀 이상하다..싶으면 미리 조심하고 피해가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그런데 대체로 눈빛에서 티가 납니다. 걷는 모습도 좀 다르기도 하고요.

    사고 동영상 봤는데, 피해 아이의 엄마가 복지관에 간 이유는..아마 큰 아이가 복지관에서 치료를 받기 떄문이 아니었나 싶네요. 치료받고 5-10분 정도 치료사와 단둘이 상담을 하게 되는데, 그때 어린 아이를 잠깐 복도로 내보냈나 보네요.

    저도 아이 데리고 복지관에 치료 받으러 다녀봐서..

    너무 가슴아픈 일이네요.

    발달장애는 신체장애와 많이 다릅니다.

  • 43. ㄱㄱ
    '14.12.10 1:27 AM (223.62.xxx.100)

    그렇군요 생각보다 돌발행동들이 더러 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192 어머니 퇴직하시는데, 기념으로 뭔가 해드리고 싶어요 14 큰딸 2014/12/10 2,919
444191 초등1학년 딸아이 ...속상합니다 6 민유정 2014/12/10 2,372
444190 뚝배기같은걸 핫팩처럼 1 핫팩 2014/12/10 578
444189 가입한지는 좀 됐지만 글쓴지는 얼마 안 된 뉴비가 보는 82 자.. 9 뉴비 2014/12/10 586
444188 생김치요 김장김치를 냉동해도되나요? 3 ? 2014/12/10 1,211
444187 오늘 오만과 편견 드라마 보신 분 봐주세요 19 심플라이프 2014/12/10 2,387
444186 일요일에 저희 교회에 세월호 유가족 어머님이 간담회 오셨어요 6 무명씨 2014/12/10 1,202
444185 저녁에 식당에서 들은 소리... 1 저런ㄴ 2014/12/10 1,826
444184 pd수첩. 앞으론 청약도 의미가 없는건지.. 4 hdd 2014/12/10 2,650
444183 요즘 파김치도 제철인가요? 3 삘 받은 김.. 2014/12/10 1,492
444182 이 와중에 궁금한 커플 12 다이내믹 코.. 2014/12/10 5,960
444181 아기손톱이 너무 날카로워요 3 아기엄마 2014/12/09 711
444180 현관에서 황소바람이 들어와요 5 추워요 2014/12/09 2,136
444179 오늘 82할때만 꼭 인터넷창이 꺼지네요 2 ?? 2014/12/09 390
444178 제주도 말이에요 임블리 2014/12/09 473
444177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 '종편' 한계 딛고 송건호 언론상.. 13 샬랄라 2014/12/09 2,072
444176 지금 pd수첩에서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나오네요. 3 재건축 2014/12/09 3,335
444175 옷상표 zia 궁금 2014/12/09 439
444174 홋카이도 여행.. 명소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여행 2014/12/09 1,417
444173 수원 아주대 병원 신장 내과 어떤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야할.. 걱정 2014/12/09 2,432
444172 '대한항공' 개명이 필요한거 같아요 17 2014/12/09 1,840
444171 롯데 측 취재방해 중계 카메라 가로막고... 1 수족관 2014/12/09 702
444170 이상적인 하체황금비율 6 종아리ㅠ 2014/12/09 2,160
444169 예비 중2 남. 153cm인데 얼마나 클까요? 9 중학생 키 2014/12/09 2,873
444168 부츠를 샀는데 2 아니네 2014/12/09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