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과 두시간전에 제 택배가 인천공항을 떠났네요

... 조회수 : 4,189
작성일 : 2014-12-09 01:00:58
시킨 저는 편하게 기다리고있는데 (마음은 조금 불편했지만..무슨 연유에서인지 택배가 수요일인가 목요일날 한국 도착하고도 여태껏 공항에 묶여있었어요ㅎㅎㅠ 같은날 도착한 다른택배는 당일날 배달됐는데..) 늦은시간까지 일하는분들 정말 수고가 많으세요ㅜㅜ 어떻게 자정이 다되도록 일을 하시는지...안하면 다음날 물량을 감당하기어려우셔서 그런가..
IP : 27.35.xxx.1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4.12.9 1:06 AM (219.250.xxx.29)

    네??

  • 2. ~~
    '14.12.9 1:07 AM (58.140.xxx.162)

    국내택배도 조회하다보면 새벽시간에 어디어디 도착했다, 어디로 떠났다.. 흔하더라고요. 어떨 땐 별 자잘한 거 까지 택배로 주문한 게 참 안 어울릴 정도로 무슨 작전 수행하듯 느껴질 때가 있어요.
    무한도전에서 하하가 택배상하차 알바체험 하면서 삼,사일 늦어도 된다고.. 반복 또 반복 하더군요ㅎ

  • 3. ~~
    '14.12.9 1:09 AM (58.140.xxx.162)

    그리고, 같이 도착한 게 다른 날 오는 거는
    세관에서 그냥 통관된 거랑
    랜덤검사에 걸려서 뜯어본 거 차이인 때가 많더군요.

  • 4. 원글
    '14.12.9 1:18 AM (27.35.xxx.143)

    건너마을아줌마님// 네??? 왜요;

    ~~님// 맞아요 해외에서도 어찌나 이곳저곳 많이 들르는지ㅎㅎ 제것만 배달하는거 아닌거 알지만 배송료 더내야할것같은 기분ㅎㅎ

  • 5. Dd
    '14.12.9 1:21 AM (24.16.xxx.99)

    그 자정까지 일하는 분들이 아침 일찍 출근하는 건 아니죠?
    아침부터 열 여섯 시간 운전하고 그런 거면 정말 문제겠지만 그게 아니라 중간에 같은 차량 드라이버만 교대하는 거면 충분히 그럴만 하다고 생각되고요.

  • 6. 경주민
    '14.12.9 1:24 AM (59.24.xxx.162)

    해외에 주문하신 물품이 며칠간 인전공항에 있다가 방금 택배사 서비스를 통해 목적지로 떠났다...는 말씀이죠?

    그렇게 빨리 처리되니까요^^

    저는 반대로 미국 동부에서 물건을 오후에 보냈는데, 마침 그날 밥 자정에 떠나는 화물기에 실린 적이 있어요.
    정말 4일도 안걸려서 친구가 받아서 신기했어요.

  • 7. 원글
    '14.12.9 1:28 AM (27.35.xxx.143)

    글쎄요..모르겠네요 어떤식으로 일하든 이 밤중에도 택배가 움직인다니 전 놀랄따름이예요 특히 제 택배처럼 공항에 묶여있던 택배가 한밤중에 움직일줄은 몰랐어요..ㅎㅎ 오후에 clear떴길래 내일 오전에 직원들 출근하면 그때나 빠져나오겠지했거든요

  • 8. 원글
    '14.12.9 1:32 AM (27.35.xxx.143)

    아, 제가 글을 헷갈리게썼나요 그래서 저 첫댓글이 저러셨나 어쨌든 저런반응은 기분나쁘지만^^; 네, 그말이 맞아요ㅎㅎ 택배관련업은 24시간 쉬지않고 풀가동되나봐요. 전 적어도 분류하시는분들은 늦어도 8시즈음엔 퇴근하실줄알았는데 자정이 다된 시간에도 택배차에 물건이 실리다니 놀랐어요ㅎㅎ

  • 9. 경주민
    '14.12.9 1:35 AM (59.24.xxx.162)

    안그러면 "총알배송"이 불가능해요.
    물류사업은 시간이 생명이라고 하더라고요.

  • 10. ㅋㅋㅋ
    '14.12.9 1:45 AM (119.70.xxx.163)

    아, 저도 제목만 보고 인천공항에 있다가
    비행기를 타고 떠나버렸구나..생각했어요..ㅎㅎㅎ

  • 11. Dd
    '14.12.9 1:49 AM (24.16.xxx.99)

    전 미국에 사는데 대표 택배 업체인 UPS 와 Fedex 도 자정 넘어까지 하고 새벽 다섯시에 출발하고 해요. 드라이버만 바꾸고 차량은 풀가동 시키는게 효율면에서 낫죠.

  • 12. ..
    '14.12.9 4:01 AM (24.86.xxx.67)

    우와.. 다들 넘 똑똑하신.. 저도 도체 이게 무슨 소린가 하다가 댓글보고 이해했어요. 원글님 의도도 원글님 댓글보고 완전히 이해했네요. 그러게요.. 전 몰랐는데 그렇게 24시간 돌아가는 시스템인가요? 신기하네요...

  • 13. ....
    '14.12.9 8:08 AM (211.172.xxx.214)

    물류는 원래 밤에 움직여요. 고속도로가 잘 뚫리잖아요.
    오밤중에 고속도로타면 물류트럭들 엄청다녀요.
    늦게까지 일한게 아느라 원래 야간근무에요.

  • 14. 저두
    '14.12.9 8:21 AM (115.144.xxx.107)

    제목이랑 내용이랑 원글님 의도 이해하는데 한참 걸렸어요.. 택배 잘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533 요즘은 사람 볼 때 착한 사람이냐보다,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냐를.. 10 ........ 2014/12/15 4,433
445532 개 풀어놓고 길냥이 사료 먹이는 견주 8 고민 2014/12/15 757
445531 삼성동 아이파크 자주 지나다니는데 3 ... 2014/12/15 2,395
445530 주말에 나인을 처음 봤어요 7 나인 2014/12/15 1,451
445529 과외선생님이나 학부모님들 횟수가 월8회 초과하면 보통 어떻게 하.. 7 후르륵 2014/12/15 1,930
445528 단 한 번도 생활비를 받아보지 못한 삶.. 42 ... 2014/12/15 13,183
445527 지금 이상황이 대한민국의 현실맞습니까? 막둥이 2014/12/15 618
445526 전세때문에 속상해요. 7 발만동동 2014/12/15 1,610
445525 이제 은행 바꿔야 할 듯 7 신협 2014/12/15 2,921
445524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는 결혼 안하는게 낫다는 말이?? 8 rrr 2014/12/15 2,410
445523 학교 선택 도움 좀 주세요 1 전교일등 2014/12/15 772
445522 박사무장이 국토부 재조사 응하지 않는 이유 ? 조사의 신뢰도때문.. 6 ........ 2014/12/15 2,225
445521 스마트폰 동영상을 컴퓨터에 급히 옮기려는데 1 추억 2014/12/15 330
445520 웃긴데 슬픈얘기(코믹이에요) 3 동그라미 2014/12/15 1,379
445519 저는... 에바 그린 14 건너 마을 .. 2014/12/15 3,172
445518 레나 크리스 핀 매장이 어디 있나요 1 ... 2014/12/15 904
445517 망치부인.뉴욕에서 장준하 선생 막내아들 장호준 목사님 3 같이 봐요 2014/12/15 1,532
445516 딩크족이신분들, 언제쯤 확신하셨나요? 10 차이라떼 2014/12/15 3,949
445515 유통기한 지난 식품은 가차없이 버리나요? 9 고민중 2014/12/15 1,819
445514 전철타고 인사동 이새할인매장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2 masca 2014/12/15 12,178
445513 3개월된 보틀에 담가 더치커피 먹어도 될까요? 더치커피 2014/12/15 308
445512 심리서적을 읽어도 행동에 변화가 안일어나요.. 16 저는왜 2014/12/15 2,263
445511 장롱 뒷쪽, 벽에 붙이셨나요 떼어두셨나요? 5 2014/12/15 1,907
445510 우리나라 양성평등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인 이유 2 ㅋㅌㅊㅍ 2014/12/15 720
445509 시래기나물하는데 헹궈내는게 어렵네요. 4 맡반찬만드는.. 2014/12/15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