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항공 회사측에서 올린 사과문은 눈가리고 아웅이라 오히려 분란만 더 야기시킨 것 같고요.
아까도 어떤 분이 사태 전말 올려주셨는데 항공사 내부측에서 나온 얘기로는
승무원은 매뉴얼대로 맞게 했는데 사무장이 승무원을 편들어서 열받아 내리게했다고 한거라니.
아무리 네가지 없다고 소문난 공주라지만 그깟 땅콩봉다리 하나로 사무장을 내리게했을까 의아했는데
감히 로열 패밀리한테 반박하니까 괘씸죄로 비행기 돌린 거라면 상황이 설명이 되더라고요.
사실 대한항공이 엄연히 주주가 있는 주식회사이고 오너 일가 주식 대부분이 은행권 담보라니 온전한 일가의 재산으로 보기에도 애매하네요.
참고 기사 링크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15/2014101501522.html
국적기라고 국민들이 열심히 타주고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돈벌게 해줬는데 오너가 과연 갑이라 할 수 있을까요.
아무튼 땅콩 봉다리 하나로 안전 문제 때문에 비행기 돌렸다는 항공사 사과문은 정말 말도 안되는 것이고.
이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이 사과문을 낼지 안낼지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