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시아나는

땅콩항공 조회수 : 5,919
작성일 : 2014-12-08 22:11:12
그래도 조씨일가보다는 좀 나을까요?
예전 사고났을때 회장?이 항공사 직원들 입국할때 게이트에서 나오는 직원들 이름 부르니 승무원들이 회장님~~~~부르면서 울며 안기던데...
뉴스에서 본 그 장면이 인상이 깊었어요.
할아버지가 손녀들 부르듯 자연스럽게 직원들 이름 부르길래요.
IP : 220.87.xxx.22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해요
    '14.12.8 10:15 PM (223.62.xxx.38)

    장남이자 3세인 박세창씨 여리다고 걱정할 정도로 그 집안은 유해요.

  • 2. 전직
    '14.12.8 10:15 PM (182.215.xxx.148) - 삭제된댓글

    전직승무원이에요
    신입교육3달받고 수료식때 박삼구회장님이 오셔서 꼭 축하해주시고 그분 엄청 승무원들 딸처럼 여기세요
    저는 애교없는편이라 징그럽게 느끼고 그다지 였었는데 회사분위기가 그래요
    그때 샌프란승무원들 회장님보고 눈물흘ㄹ때 저도 같이 울컥하더군요

  • 3. ...
    '14.12.8 10:19 PM (211.202.xxx.15)

    아까 여기서 본 거 같은데, 아시아나는 회장님 일가가 타면 금일봉도 주셔서 다들 반기는 분위기고, 대한항공은 다들 긴장하는 분위기라고 쓴 거 읽었어요~

  • 4. 일왕 생일파티는
    '14.12.8 10:21 PM (183.104.xxx.158)

    어쩔...

  • 5. 아시아나
    '14.12.8 10:24 PM (118.91.xxx.51)

    그동안 그 땅콩항공만 주로 타고싶어했는데
    반성합니다..ㅠ.ㅠ
    그런데 아시아나 승무원복도 좀 더 편하고 이쁜거로
    바꿨으면 좋겠어요. 많이 비교되는건 어쩔수 없어요.

  • 6. 전직
    '14.12.8 10:27 PM (182.215.xxx.148) - 삭제된댓글

    금일봉이거나 기내면세품 화장품 사서 립스틱 하나씩 전부 주시기도 했어요
    초콜릿도요

  • 7. ㅇㅇㅇ
    '14.12.8 10:28 PM (211.206.xxx.125)

    저도 잠깐 아시아나 사람들과 업무를 같이한적이 있었는데 오너가 워낙 승무원들을 예뻐해서 처우나 대우가 괜찮다고 들었어요

  • 8. ...
    '14.12.8 10:45 PM (175.201.xxx.46)

    이건 관심없는 제 귀에도 들리더라고요. 아시아나 회장은 직원들에 대한 대우가 괜찮다고요. 면세품도 탑승한 비행기 직원들에게 자비로 사주기도 하고요.

  • 9. 뭐 개찐 도찐
    '14.12.8 10:58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일왕땜시 둘다 크.... 이랬는데
    선택이 살 기우는듯...
    그나저나 일본쉐이들

  • 10. 갈아탄다
    '14.12.8 11:00 PM (211.209.xxx.27)

    땅콩회사것만 탔는데 갈아타야지. 마침 마일리지도 거의 다 썼고.

  • 11. 아시아나 전직
    '14.12.8 11:02 PM (117.111.xxx.221)

    아시아나에서 나름 오래 근무했던 전직승뭔입니다.
    입사 지원때 대한항공,아시아나 두 곳 다 지원해서 일이차 합격.삼차 전형시 날짜가 겹쳐서 아시아나로 선택하고 최종면접 보러 갔었는데요.면접대기실에서부터 두 회사의 분위기가 다르다고 느꼈어요.아시아나가 훨씬 더 인화적이고 대우해 준다는 분위기랄까요.단적으로 아시아나는 매 면접때마다 지방에서 오는 지원생들에겐 항공권과 식사를 제공해줬어요.대한항공요?십원한장 음료수 한잔 제공 안 하더군요.
    아시아나는 근무 분위기 정말 칼보다는 좋아요.
    직원을 아껴주고 챙겨주는 분위기라 승무원들도 힘이 나서 고객들한테 더 잘 할 수 있는 힘이 나구요.
    그만 둔 지금도 그립네요.
    암튼 대한항공 뉴욕발 탑승했던 전체 승뭔분들께 진심으로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ㅜㅜ 넘 고생 많으셨어요.ㅜㅜ

  • 12. 예일대
    '14.12.8 11:11 PM (125.177.xxx.13)

    예전에 신정아 학력위조 사건 때 성곡미술관 큐레이터 시절, 예일대를 인터넷 과정으로 수료했다고 했나 아무튼 거짓말했던 거, 당시 금호회장이 예일대 출신이어서 단칼에 거짓이라는 거 알아보고 짤랐다고 하죠. 그때 좀 자료 검색해보니 금호회장도 예일대 출신으로 한국 총동문회장, 형제중에도 예일대 교수가 있을 정도로 학식있는 집안이더라구요. 금호회장도 예술에 관심이 많아서 영재 후원도 많이 하고 음악회 개최해서 직접 격려도 해준다고...그후 형제의 난 비슷한 게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예일대 동문회장하신 분이 살아계실 때 있었던 건지, 돌아가신 뒤에 일어난 일인지는 가물가물~

  • 13. 개인적으로
    '14.12.8 11:18 PM (210.99.xxx.199)

    아시아나가 더 친절하고 이미지도 좋네요. 같이 취항하는데면 아시아나 탑니다

  • 14. 아시아나전직
    '14.12.8 11:20 PM (117.111.xxx.221)

    윗님.고 박성용 선대회장님 말씀하시는건가 봐요.지금 박삼구회장님의 맏형 되시는...
    선대회장님 정말정말 좋으셨죠.인상 자체만으로도 인자한 아우라가...가끔 뱅기 탑승하시면 사람 좋은 선한 웃음 만면에 띄우시고 고생 많다고 일일이 격려하시며 비서 시켜 항상 기내 면세품 몇십불 상당 선물 전체 승무원들께 돌리시던...직원들이 진심으로 존경했었어요.물론 지금 박삼구회장님도 아주 좋으시구요.

  • 15. 돌돌엄마
    '14.12.8 11:34 PM (115.139.xxx.126)

    저런 훈훈한 재벌가도 있네요~

  • 16.
    '14.12.9 12:10 AM (119.202.xxx.136)

    아시아나 대박나길~~

  • 17. 맞아요.
    '14.12.9 1:16 AM (219.255.xxx.112)

    아시아나는 승무원들 뿐 아니라, 지상직 근무하는 직원들도 다 친절할 뿐 아니라, 협조적이에요.(엮여서 일해본 적 있어요. ) 또 돌아가신 회장님이 문화예술에도 관심 많으셔서, 피아니스트 손열음에게 피아노를 보내주시기도 하셨죠.


    http://cafe.daum.net/gongburon/6tBk/7?q=%BC%D5%BF%AD%C0%BD%20%B9%DA%BC%BA%BF%...

    지난 번 샌프란 사고는 정말 안타까운데, 아시아나가 얼른 대한항공을 추월했으면 좋겠어요.

  • 18. 안타깝네요
    '14.12.9 8:49 AM (118.220.xxx.76)

    내년 유럽여행 대한항공으로 결제했네요 ㅜㅜ
    진작 알았으면 아시아나 이용하는건데..
    다음부턴 아시아나 이용해야겠어요.

  • 19. .ㅇ
    '14.12.9 9:46 AM (115.145.xxx.202)

    저도 앞으로 아시아나 이용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048 오늘 산 옥수수 낼저녁에삶을건데 냉장고 넣을까요? 7 미도리 2015/07/02 1,291
460047 그나마 예금액이 있는 것은.. 오호라 2015/07/02 879
460046 세월호44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9 bluebe.. 2015/07/02 354
460045 국회의장도 보기 싫어 주최자인 국회의장을 따돌렸네요 3 애도아니고 2015/07/02 1,179
460044 매실 엑기스를 오이지에 넣게되면 깻잎장아찌도.. 2015/07/02 546
460043 둘마트 플러스메이트복사용지 어떤가요? .. 2015/07/02 853
460042 뭐부터살까요? 3 2015/07/02 786
460041 남자도 이런센스있는 사람이 있네요^^ 3 모모 2015/07/02 2,419
460040 인간이 날때부터 죄인이란 말이 이해가 6 ㅂㅂ 2015/07/02 1,486
460039 서울시내면세점 1 시내 2015/07/02 552
460038 조선일보도 걱정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주병' 6 세우실 2015/07/02 2,848
460037 배우자 찾을때 가장 중요한점이 5 /// 2015/07/02 2,401
460036 낮에 들어갔던 쇼핑몰 이름이 당췌 생각안나는데 찾을수있을가요 2 겨울 2015/07/02 1,646
460035 의자가 잘 안 미끄러지게 하려면? 4 엉덩방아ㅠ 2015/07/02 1,885
460034 한식대첩 패자부활시작했어요 1 ㅅㅅ 2015/07/02 1,320
460033 과민반응인가요? 1 이게 2015/07/02 477
460032 헬로우드림 이런건 뭐하는걸까요? 3 드림? 2015/07/02 1,594
460031 리얼스토리 눈 보세요? 1 ~~ 2015/07/02 1,816
460030 ^^.. 13 매봉역 2015/07/02 2,887
460029 팔다리에 식중독 걸린것 처럼 며칠전부터 2 .. 2015/07/02 1,132
460028 82님들 베개파는 사이트 찾고 있어요.도움주세요. 4 .... 2015/07/02 1,250
460027 기억에 남는 결혼기념일 있으세요?? 2 ... 2015/07/02 832
460026 이삿짐 업체 추천좀요~ 82 2015/07/02 448
460025 유관순 논쟁이 뭔가요? 3 궁금해 2015/07/02 1,531
460024 전세 그냥 버텨도 될까요? 5 세입자 2015/07/02 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