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항공기 기장은 뭔가요..
1. ㅎㅎㅎ
'14.12.8 9:29 PM (175.209.xxx.125)이건 또~
입만 피곤하고,손가락은 안 피곤한가?ㅋㅋㅋ2. ...
'14.12.8 9:30 PM (39.121.xxx.28)기장들이 슈퍼을이긴해도..그래도 을일뿐이죠.
조부사장 성질머리 그룹에 모르는 사람없어요.
탑승전부터 다들 난리날 정도에요.지상직들부터...
거기에 나설 수있는 기장 과연 있을까요?3. 윗님
'14.12.8 9:30 PM (110.13.xxx.37)알바아니구요 진짜 열받아서 그래요.. 그여자가 갑질했다는 것보다 그래서 비행기 돌렸다는거에 더 열받아서요..
4. 제목질문에 답
'14.12.8 9:31 PM (1.228.xxx.242)조땅콩 아버지 회사 직원
5. 월급쟁이가
'14.12.8 9:31 PM (180.65.xxx.29)무슨 힘이 있다고 직장생활 안해보셨나
그 기장에게도 가족 주렁주렁 있을텐데6. ㅋㅋ
'14.12.8 9:31 PM (121.167.xxx.114)알바푼 듯. 논점 흐리라고.
7. ..
'14.12.8 9:33 PM (223.33.xxx.16)지금 누구탓을 하는지 답답하네요
8. 첫댓글
'14.12.8 9:35 PM (110.13.xxx.33)뭔지.
거부하기 힘든 압박이 있었던 건 맞지만
기장이 승객을 통제해야하고 전권을 가진 최종 최고 책임 권한자인 것인데, 갖다 버린거죠. 파일럿 자진 은퇴할 만 하다고 봅니다. 기장이라는 건 그 업무의 성질 자체가 수백명의 생명과 안전을 걸고 순간순간의 판단과 통솔을 해야하는 직업입니다.
기장이 기장 역할을 하지 못한게 맞습니다.
직무유기죠.9. 조종석 상황
'14.12.8 9:39 PM (93.82.xxx.48)승무원 하나가 급하게 들어옴.
승무원 : 기장님ㅜㅜ 바로 비행기 돌리라는데요 ㅜㅜ
기장: 누가? 왜?
승무원: 부사장님이 ㅠㅠ
기장: 이 개또라이뇬 또 발작했군 ㅅㅂ, 부기장 돌려!10. 원글
'14.12.8 9:40 PM (110.13.xxx.37)저도 압니다.. 내가 과연 저 위치에 있었다면.. 내 보스에게 내리라고 할수 있었을까.. 하면 저도 자신없습니다.
마지막줄에서도 썼듯이
갑질한다고 갑질 받아줘야만 하는 이 세태가 한스럽다는 겁니다..
알바아닙니다11. 쟤들이 바본가요?
'14.12.8 9:43 PM (93.82.xxx.48)바로 자르게? 기장이 거부했으면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좌천시키고 왕따시키고 결국 스스로 사표내게 압박했겠죠.
미국에서 소송이요? 영화 좀 그만 보세요.12. 아~
'14.12.8 9:47 PM (175.209.xxx.125)원글님은 결국
재벌세습 반대한다.
이건가요?
자질 없고,교양도 없고,인간성도 더러운것들~
애비 잘 만난것들…
받아주면 안되죠.
그러니까…전문 경영인이 경영해야죠.
이런 꼴 안 당하려면…
요렇게 풀어 쓰셨으면…당연히 찬성.13. 공주랍디다
'14.12.8 9:48 PM (110.70.xxx.66)http://m.huffpost.com/kr/entry/6287096?ncid=tweetlnkkrhpmg00000001
삼남매 모두 인성이 질이 낮네요
그룹내에선 모두 알았던게
이제 노출된듯14. 바람이분다
'14.12.8 9:48 PM (211.106.xxx.10)저도 이 생각 했어요.
기장이 거부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근데 만약 이 일이 외부로 알려지지 않고,
기장이 조광녀의 지시대로 안했다면
그 기장은 앞으로 직장 생활하기 힘들겠다 그런 생각도 듭니다.
기장님한테도 무슨 사정이 있었나보다 생각해요.
물론 거절했으면 그분은 영웅이 되었겠지만
광녀 기질로 봐선 두고두고 벼르지 않을까 싶네요.15. ??
'14.12.8 9:49 PM (110.13.xxx.33)전업주부? 공상?
기장 정도의 직업이면 (원래는)그정도 직업의식 없이는 해서는 안되는 직업입니다.
그리고,
비행기만 안돌렸으면 조현아가 기장 절대로 자를 수 없습니다.
오히려 돌렸기 때문에 징계와 면책이 맞는거죠.
저같으면 저정도 상황에서는 일 제대로 하고 잘려도 나쁘지 않겠네요. 출항지와 항공법규 위반장소도 뉴욕이었겠다, 조현아씨 본인은 아니고 애들만 미국 국적인지는 모르겠지만...여튼 대한항공 미국법인으로 엮어서 미국에서 부당해고 소송 걸면 대박 로또 당첨감이네요.16. 거절했으면
'14.12.8 9:51 PM (93.82.xxx.48)저 ㄱㅆ 성격에 조종석 달려가서 기장 멱살잡고 뺨 후려쳤겠죠.
평소에도 아버지같은 직원들에게 쌍욕하고 서류로 뺨때린다는 ㅁㅊㄴ인데.
기장 입장에서 최소한의 피해로 사태수습 한겁니다.17. 웃기는 소리도 작작하세요.
'14.12.8 9:54 PM (93.82.xxx.48)미국에서 소송이요? 재벌 상대로? 돈이 얼마나 드는지 알고 이런 헛소리해요?
18. 게다가 쟤들이 누구 좋으라고
'14.12.8 9:56 PM (93.82.xxx.48)미국에서 해고 안하고 한국에서 할거라는데 왜 자꾸 똑같은 소리로 헛소리만 늘어놓는지.
19. 헐
'14.12.8 9:57 PM (125.177.xxx.90)직장생활 안해봤어요?
원리원칙대로 해야 하는거 너무나 잘알지만 그게 가능하던가요?
것도 생계를 틀어쥐고 있는 오너일가한테 그게 가능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러지 마요
지금 가장 힘든 사람한테 등떠미는 것도 아니고...
원글이 그 기장입장이면 그랬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20. 참나
'14.12.8 9:58 PM (110.13.xxx.33)각각의 책임과 무게를 우리는 감당안해도 되고(약해서 어쩔 수 없고) 오너 군림은 잘못된 거라니.
저렇게 하게 해주는게 도대체 누구라고 생각하는 건지.21. ....
'14.12.8 9:58 PM (124.58.xxx.33)회사다녀보니 오너가족은 회사 직함이 있든 없든, 상왕중의 상왕이예요.
22. 이런 부당해고 소송은
'14.12.8 10:01 PM (110.13.xxx.33)돈 별로 안들어요.
아마 성공보수고 최종 보상금의 1/3정도 될겁니다.
착수금은 상식적인 수준일 거구요.
이경우에는 대기업이 횡포를 부리거나 변호사로 장난칠 수 없는 케이스에요. 할 수 있는건 조정을 받아들이거나 합의하거나, 그런거죠.23. 차라리
'14.12.8 10:0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기장이 비행기를 돌렸기때문에 오히려 언론에 노출된거 아닐까요?
24. 이거
'14.12.8 10:04 PM (39.7.xxx.217)기장이 리턴 불응했으면
공주님이 '기장 너도 내려! 부기장 혼자 조종한다'
이랬을지도 모르죠.ㅋㅋ25. 아이 답답해라
'14.12.8 10:05 PM (93.82.xxx.48)그러니까 쟤들이 누구 좋으라고 미국에서 해고하냐구요!!!!!!
한국와서 한동안 따시키고 갈구다 스스로 나가게 만들지.
말이 안통하게 답답하시네.26. 동감이에요
'14.12.8 10:09 PM (118.219.xxx.146)기장은 최소한 자기 직속 부하도 못 지킨 거죠. ㅠㅠ
또 한편으로자기 보신 생각해서 승객들 불편도 아랑곳하지 않고 회항했으니 이렇게 언론에도 타고 그런 거죠.
암튼 저 년 지랄은 ㅉㅉ27. 그래서요
'14.12.8 10:12 PM (59.6.xxx.5)오너 말안들었다가 잘리면
원글이 그 기장하고 가족들 책임 질건가요?
승객목숨이 달린 상황도 아니었고
그 ㅁㅊㄴ 이성잃고 널뛰는데..28. 원글
'14.12.8 10:19 PM (110.13.xxx.37)제가 그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겠냐는 질문에.. 물론 대답 못합니다.. 그 기장하고 가족들 책임질거냐는 말에 물론 대답 못합니다.
하지만.. 갑들이 갑질한다고 우리같은 을들이 계속 받아주다간 죽을때까지 그렇게 살수밖에 없다는거.. 그리고 우리 사회는 절대로 나아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분명히 합니다.29. 그러니까
'14.12.8 10:27 PM (125.177.xxx.90)본인도 그 상황에선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면서 왜 기장을 찍어다 붙이는데요?
지금 가장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일탠데..,30. 님이 할수 있는일
'14.12.8 10:35 PM (122.35.xxx.116)한달뒤 비행기표 취소 .. 타 항공사로 예약..
우리같은 소소한 을이 할 수 있는 작은일 ...
솔직히 그것도 힘드시죠?
그럼 이글도 펑하시거나 수정하심이......31. 무명씨
'14.12.8 11:07 PM (182.215.xxx.227)난 자신없지만
너는 거부했어야 한다는 뭡니까?
최근에 본 진짜 이상한 글이네요32. 입장차이
'14.12.8 11:15 PM (125.177.xxx.13)그 기장이 당신의 남편이거나 아버지라면? 그래도 원리원칙대로 하고 장렬히 짤리기라도 원하셨을지....
참 남의 일이라면 너무 쉽게 입방정 떠는 사람들이 있어요. 목구멍이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포도청입디다요. 이런 글에 에너지 소비할 바엔 진상짓을 한 조부사장에게 비난할 잉여 칼로리를 쓰시길~33. ..
'14.12.8 11:32 PM (175.195.xxx.27)기장이 뭐잘못했나요? 사태 진정시키느라 돌린거 잘했네요..경찰에 조짱콩을 넘기고 싶은걸 못했을뿐.. 승객이 항의 안한게 오히려 전 이상하네요
34. 비행기표나 취소 하셈~~
'14.12.8 11:45 PM (175.126.xxx.239)고것도 못하시겠죠?
본인이 할 수 있는걸 얘기하세요~~~35. 예약을 취소하지 않으려면 기장을 문제 삼지 마라
'14.12.8 11:55 PM (61.247.xxx.36)원글이가 댓글로 "갑들이 갑질한다고 우리같은 을들이 계속 받아주다간 죽을때까지 그렇게 살수밖에 없다는거.. 그리고 우리 사회는 절대로 나아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분명히 합니다." 라고 썼는데,
그렇다면, 한달 후 탑승하기로 한 대한항공부터 예약취소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건 기장의 거부보다 훨씬 쉬운 것인데 (기장의 거부는 생계가 달린 문제인데 반해 님의 거부는 생활의 불편함과 약간의 금전적 손해일 수 있음) 할 수 있겠어요?36. ㅇㅇ
'14.12.9 1:53 AM (124.5.xxx.71)기장의 권한으로 그냥 이륙했다가 또라이 폭발해서 기장과 승무원에게 발광해서
승객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도 못 하고 만에 하나 사고라도 난다면 그때는 또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4098 | 일요일에 산 닭 언제까지 먹어야 되나요? 3 | 매일 야근 | 2014/12/09 | 505 |
444097 | 채소 이름 좀 알려주세요 6 | 불어라 남풍.. | 2014/12/09 | 911 |
444096 | 친정엄마 환갑... 11 | 에구힘들다 | 2014/12/09 | 3,076 |
444095 | 나이 좀 있는 기혼 여성분들 9 | JJJ | 2014/12/09 | 1,901 |
444094 | 친정 부모님도 적당히 거리를 두고 싶어요... 스트레스... 11 | ... | 2014/12/09 | 3,978 |
444093 | 확장한 방에 난방 잘 들어오나요? 7 | .... | 2014/12/09 | 2,070 |
444092 | 여자에게 선물할 호신용품 뭐가 좋아요? 2 | 호신용품 | 2014/12/09 | 578 |
444091 | 우리 조카 어느 대학 갈 수 있을까요? 7 | 수능점수 | 2014/12/09 | 2,493 |
444090 | 친한 친구가 결혼하는데 4 | 콩딱콩 | 2014/12/09 | 914 |
444089 | 핸드백에 폭스폼폼 다는거 어때요? 5 | 폼폼 | 2014/12/09 | 1,433 |
444088 | 혹시 30층이상 고층아파트사시는분 계세요? 12 | 시골쥐 | 2014/12/09 | 4,645 |
444087 | 마카데미아 너츠 사건에 대한 최성식 변호사의 조언 18 | 비겁한 변명.. | 2014/12/09 | 5,042 |
444086 | 난방을 꺼놓고 다시 키면 난방 비 더 나오나요? 5 | 도시가스 | 2014/12/09 | 3,003 |
444085 | 디스패치에서 전화했나봐요... 5 | ... | 2014/12/09 | 3,838 |
444084 | 사골국 같은 보양식(?) 또 뭐가 있을까요? 3 | 출산6주 | 2014/12/09 | 1,093 |
444083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보신 분께 질문드려요. 3 | 영화 | 2014/12/09 | 2,251 |
444082 | 12월 9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 세우실 | 2014/12/09 | 1,127 |
444081 | 업무수행중이었지만.. 사과드린다 3 | .. | 2014/12/09 | 1,172 |
444080 | JKF 관제탑 상황 33 | t | 2014/12/09 | 14,386 |
444079 | 위 선종제거 수술관련 여쭙니다. 3 | 초겨울 | 2014/12/09 | 13,394 |
444078 | 슈렉이 눈 뒤집힌 진짜 이유를 나는 알지요 5 | 꼴깝년들 | 2014/12/09 | 4,869 |
444077 | 막걸리먹고... 3일 고생을.. 2 | 숙취 | 2014/12/09 | 2,569 |
444076 | 미생... 이것이 거슬린다 13 | 완생을 꿈꾸.. | 2014/12/09 | 4,822 |
444075 | 집들이 선물이요 12 | 클로이 | 2014/12/09 | 2,167 |
444074 | 방문판매화장품 경험있으신가요? 6 | 화장품 | 2014/12/09 | 1,0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