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경할수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는데요

ㅋㅌㄹ 조회수 : 9,031
작성일 : 2014-12-08 21:00:35
주선자가 소개팅할 여자분 평소때 이상형이 존경할수 있는 남자라고 말해왔다는데요.
존경할수 있는 남자가 뭔가요? 위인 같은 남자 말하는건가요?
IP : 203.226.xxx.1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ㅌㄹ
    '14.12.8 9:02 PM (203.226.xxx.19)

    저는 이런 질문한적이 없습니다

  • 2. ㅎㅎ
    '14.12.8 9:03 PM (121.137.xxx.215)

    제가 어릴때 제 이상형이 그런 남자였는데요
    위인 이런거 말하는거 아니구요
    뭔가 내가 본받을수 있는? 배울게 있는? 그런 점이 있는 남자를 말할걸요?
    꼭 뭘 본받겠다가 아니어도 그런 장점을 가진 남자
    써놓고 보니 원글님 이해하기 어려우실듯 ^^;;;
    더 풀어서 써보면...저의 경우엔 박학다식하지만 잘난척 하지않고 넓은 품을 가진 사람을 뜻했던거 같아요

  • 3. ...
    '14.12.8 9:04 PM (124.49.xxx.100)

    아니라면 죄송해요. 존경할만한 사람이라는 건 어떤 면에서건 자기가 배울만한 점이 있는
    사람이라는 거죠. 많은 여자들이 이런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을텐데...
    자신을 보호해줄 수 있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겠죠. 물론 경제적으로도 자기보다 형편이 나으면 좋겠고..

  • 4. 제이상형
    '14.12.8 9:09 PM (118.42.xxx.125)

    제가 그랬어요. 전 인격적으로 바르고 다른사람에게 모범이되는 의미였어요.

  • 5. 저도요~
    '14.12.8 9:11 PM (59.27.xxx.103)

    자기말과 행동에 책임지는 자세와 더불어
    제가 배울점이 있는 남자요
    학문보다는 실생활면에서요

  • 6. ...
    '14.12.8 9:16 PM (112.155.xxx.92)

    그럼 그 존경할만한 남자는 왜 배울 것 없고 부족한 여자랑 결혼해야하죠? 결혼이 무슨 자선행사도 아니고 선생하자고 하는것도 아니건만 본인도 그에 상응할만한 매력을 가지고 그런 얘기하시는거죠들?

  • 7.
    '14.12.8 9:20 PM (118.42.xxx.125)

    윗분 너무 나가셨네요. 상대방도 분명 여자쪽에 배울점이있고 장점이 있으니 결혼하겠죠. 왠 자선행사?

  • 8. ㅎㅎㅎ
    '14.12.8 9:21 PM (211.192.xxx.132)

    그냥 전문직에 돈 많이 벌고 잘생긴 남자라는 뜻임.
    그렇게 추상적으로 말하는 사람치고 속물 아닌 사람을 못 봤어요.
    남자의 경우, "현명한 여자" 드립...ㅎㅎ

  • 9. ...
    '14.12.8 9:28 PM (112.155.xxx.92)

    본인 내면이 꽉 차있고 타인이 보기에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은 애초에 이상형으로 저런 말을 하질 않아요. 오히려 지적 허세와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죠.

  • 10. ..
    '14.12.8 9:31 PM (124.80.xxx.92)

    자기보다 갑인 사람
    저런 이야기 하는 여자는 매력없음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야지요

  • 11. ...
    '14.12.8 9:34 PM (175.223.xxx.247)

    제 이상형이에요
    내가 보고 배울만한 사람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장점을 가진 사람
    나라면 하기 힝든 일을 해내는 사람
    이런것들이 성격과 행동에 느껴지는 사람요

  • 12. ...
    '14.12.8 9:36 PM (124.80.xxx.92)

    상대방이 앞바퀴 하고 자기는 뒷바퀴 하겠다는 소리

  • 13. ㄴㄷ
    '14.12.8 9:37 PM (121.188.xxx.144)

    저 말엔 직업적 능력은 없는 거예요
    보통..끊임없는 노력
    약자를 위하는 마음
    도전정신
    뭐 그런 거죠

  • 14. 스노피
    '14.12.8 9:38 PM (112.159.xxx.94)

    존경할수 있는 남자란 좀 성숙한 남자를 말하는거 아닌가요?

  • 15. ~~
    '14.12.8 9:40 PM (58.140.xxx.162)

    제 친구들 중에는
    남자형제가 없거나
    있어도 나이가 한참 위거나
    집안에서 떠받드는 분위기일 때
    그러더라고요.

  • 16.
    '14.12.8 9:43 PM (219.250.xxx.235)

    저위에 내가하고싶은말이 있다
    그럼 그남자는 왜자기보다 못하고 배울점도없는
    여자랑 결혼해야하는가
    존경할수있는 따위 집어치우고
    비슷한남자 만나세요들

  • 17. ..
    '14.12.8 9:43 PM (61.83.xxx.25)

    같은 질문에 같은 대답을 했어요.
    위의 "ㄴㄷ"님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제 경우에는 약자를 배려할 줄 아는 성실한 남자였어요. 그래야 같이 살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경제력은..같이 벌면 된다고 생각해요.

  • 18. 저는
    '14.12.8 10:22 PM (58.226.xxx.68)

    문학하는 사람과 마음씨 넓은 사람 인자한 사람을 존경합니다.

    이 셋중에 어느 하나라도 해당되는 남자 만나고 싶어요.

  • 19. ...
    '14.12.8 10:25 PM (155.230.xxx.35)

    공동선을 추구하고 이타적이고 남을 배려하고 온화하며....
    존경할 이유야 많죠.
    그런 사람이 실제로 있느냐는 별개로... ㅠ

  • 20. 아마
    '14.12.8 10:38 PM (211.173.xxx.137)

    자기자신한테 확신이 들지 않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프고, 누군가 나를 이끌어줬으면 할때.. 이상형이 존경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거 같아요..
    선생과 제자도 아니고.. 서로 존중하는 관계가 좋겠죠..

  • 21.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
    '14.12.8 11:23 PM (221.142.xxx.15)

    이런 사람과 결혼했더라면 결혼 생활이 좀더 행복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인격이라고는 없는 남자랑 살다보니 저도 그런 인간이 되고 말더군요
    미혼때는 욕 할 줄 몰랐고 목소리도 작았지만 지금은 공격해 올때마다 같이 응대합니다.
    최악의 경우지요
    그러다보니 남편을 항상 무시하게 되고,남편은 자기를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속으로 존중받을 짓을 좀 해보라고 빈정거립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
    품위 있는 처신(행동 말씨)
    긍정적이고 온화한 마음
    이런것들이 아닐까요

  • 22. 저도
    '14.12.8 11:35 PM (175.113.xxx.178)

    이상형 물어보면 글 답해요...

    지식보다 지혜롭고....세상에겐 넉넉하고 따스한 눈과 마음을 지난 사람. 인격적으로 성숙해서 배울점이 있고 깊이있는 생각과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
    그럼에도 자만하지않고 노력해서 자신뿐 아니라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요....

    돈은 그냥 내 서민수준....이대로 비슷하게 욕심없이 먹고 살만하게만 벌면 되는거구요

  • 23.
    '14.12.9 1:43 AM (182.215.xxx.186)

    본인 내면이 꽉 차있고 타인이 보기에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은 애초에 이상형으로 저런 말을 하질 않아요. 오히려 지적 허세와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죠.
    22222

    저는 이분 말씀이 완전 와닿아요.
    제가 본 여자들중, 존경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부류는 정말 저랬어요.
    아님 삶에서 물질적 가치를 젤 중히 여겨서, 본인보다 뛰어난 경제력을 가진 남자를 찾는단 말을
    포장해서 저렇게 말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성실하고 진실되고 자립십도 갖춘 여자들..남들보기에 참 괜찮은 인품을 갖춘 여자들은
    오히려 저런말 하지 않더군요,.

  • 24. ㅇㅇ
    '14.12.9 2:00 AM (124.5.xxx.71)

    어차피 정답은 본인에게 있으니 직접 물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저도 한때 그렇게 말한 적 있는데 돈과 직업이 아니라 평소 말과 행동을 뜻하는 거였어요.

  • 25. 저런답
    '14.12.9 2:07 AM (182.221.xxx.59)

    어릴때부터 참 미숙하고 어리석어 보였어요.
    실제로도 속이 어느 정도 찬 사람들이 쓰는 말은 아닌거 같고 지적 컴플렉스 있는 사람들이 쓰는 표현이란 말에 공감해요.

  • 26. 여기
    '14.12.9 2:10 AM (218.158.xxx.206)

    남자 찌질이들 많네요. 베충인가. 일단 저 위 발끈해서 전혀 논리안맞게 확대해석하는 남자는 질문하신 남자와 상극형.
    존경받을 남자는 기본적으로 인성이 돼 있는 사람임.
    오입질 유흥즐기는 부류 아웃이고, 역지사지 정신되고 건강한 철학으로 실천에 근성있게 옮길 줄 아는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109 잡채에 쪽파 넣어도 괜찮나요? 8 잡채 2015/10/20 2,208
493108 신갈동 새천년그린빌 아파트 층간소음? 3 궁금 2015/10/20 2,188
493107 근데 삼성 구조조정 어떻게 아세요? 48 ㅡㅡ 2015/10/20 15,722
493106 서양에서는 이성을 어떻게 만나나요? 6 .. 2015/10/20 2,054
493105 47세 이제 무릎관절을 신경쓸때가 됐나봐요 5 ㅇㅇ 2015/10/20 2,621
493104 야식메뉴좀 골라주세요 ㅠ 5 2015/10/20 1,160
493103 저금리시대, 5가지 투자 방법 ... 2015/10/20 1,493
493102 밥짓는 여자의 운명 6 123 2015/10/20 2,552
493101 몇천원짜리로 미국에서 사와서 주변에 돌릴만한게? 48 미국 2015/10/20 4,801
493100 아파트 가격 떨어지는건 시간 문제겠네요 49 여기 2015/10/20 6,103
493099 조희팔 조카 죽었다는 뉴스 보셨나요? 6 뭔일이래 2015/10/20 3,364
493098 여러분, 호주가 한국의 어느쪽에 있나요? 12 ... 2015/10/20 1,990
493097 휴대폰 무음상태 다른분들도 생기나요? 6 토토냥 2015/10/20 1,159
493096 그러고보면 초창기 시절 SBS를 살려준 은인도 그알이었네요~ 8 SBS 2015/10/20 1,668
493095 울산 동구는 현대중공업때문에 인구수가 급감했네요. 5 정리해고 2015/10/20 4,725
493094 데이타 차단 신청 했네요. 22 스마트폰 2015/10/20 5,258
493093 미세먼지. 어린이집ㅜㅜ 8 ㅡㅡㅡㅡㅡㅡ.. 2015/10/20 1,378
493092 수시 불합격한 아이들에게 힘 주는 말 뭐가 있을까요? 4 ........ 2015/10/20 1,553
493091 랄 랄,-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반대 반대. 여론역전 2 집배원 2015/10/20 684
493090 결혼후 신혼생활없이 바로 임신.. 11 신혼 2015/10/20 6,528
493089 상암홈플러스 월드컵점 주차비 따로받나요? 2 11 2015/10/20 3,265
493088 요양병원에 어머니가 입원해있다는 남자..어떨까요 24 ㅡㅡㅡ 2015/10/20 6,680
493087 시댁문제로 괴로울때 도와주세요. 8 바다 2015/10/20 2,199
493086 피는 물보다 진한다는걸 언제 느끼세요..?? 7 ... 2015/10/20 1,589
493085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 2015/10/20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