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경할수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는데요
존경할수 있는 남자가 뭔가요? 위인 같은 남자 말하는건가요?
1. ㅋㅌㄹ
'14.12.8 9:02 PM (203.226.xxx.19)저는 이런 질문한적이 없습니다
2. ㅎㅎ
'14.12.8 9:03 PM (121.137.xxx.215)제가 어릴때 제 이상형이 그런 남자였는데요
위인 이런거 말하는거 아니구요
뭔가 내가 본받을수 있는? 배울게 있는? 그런 점이 있는 남자를 말할걸요?
꼭 뭘 본받겠다가 아니어도 그런 장점을 가진 남자
써놓고 보니 원글님 이해하기 어려우실듯 ^^;;;
더 풀어서 써보면...저의 경우엔 박학다식하지만 잘난척 하지않고 넓은 품을 가진 사람을 뜻했던거 같아요3. ...
'14.12.8 9:04 PM (124.49.xxx.100)아니라면 죄송해요. 존경할만한 사람이라는 건 어떤 면에서건 자기가 배울만한 점이 있는
사람이라는 거죠. 많은 여자들이 이런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을텐데...
자신을 보호해줄 수 있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겠죠. 물론 경제적으로도 자기보다 형편이 나으면 좋겠고..4. 제이상형
'14.12.8 9:09 PM (118.42.xxx.125)제가 그랬어요. 전 인격적으로 바르고 다른사람에게 모범이되는 의미였어요.
5. 저도요~
'14.12.8 9:11 PM (59.27.xxx.103)자기말과 행동에 책임지는 자세와 더불어
제가 배울점이 있는 남자요
학문보다는 실생활면에서요6. ...
'14.12.8 9:16 PM (112.155.xxx.92)그럼 그 존경할만한 남자는 왜 배울 것 없고 부족한 여자랑 결혼해야하죠? 결혼이 무슨 자선행사도 아니고 선생하자고 하는것도 아니건만 본인도 그에 상응할만한 매력을 가지고 그런 얘기하시는거죠들?
7. 허
'14.12.8 9:20 PM (118.42.xxx.125)윗분 너무 나가셨네요. 상대방도 분명 여자쪽에 배울점이있고 장점이 있으니 결혼하겠죠. 왠 자선행사?
8. ㅎㅎㅎ
'14.12.8 9:21 PM (211.192.xxx.132)그냥 전문직에 돈 많이 벌고 잘생긴 남자라는 뜻임.
그렇게 추상적으로 말하는 사람치고 속물 아닌 사람을 못 봤어요.
남자의 경우, "현명한 여자" 드립...ㅎㅎ9. ...
'14.12.8 9:28 PM (112.155.xxx.92)본인 내면이 꽉 차있고 타인이 보기에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은 애초에 이상형으로 저런 말을 하질 않아요. 오히려 지적 허세와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죠.
10. ..
'14.12.8 9:31 PM (124.80.xxx.92)자기보다 갑인 사람
저런 이야기 하는 여자는 매력없음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야지요11. ...
'14.12.8 9:34 PM (175.223.xxx.247)제 이상형이에요
내가 보고 배울만한 사람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장점을 가진 사람
나라면 하기 힝든 일을 해내는 사람
이런것들이 성격과 행동에 느껴지는 사람요12. ...
'14.12.8 9:36 PM (124.80.xxx.92)상대방이 앞바퀴 하고 자기는 뒷바퀴 하겠다는 소리
13. ㄴㄷ
'14.12.8 9:37 PM (121.188.xxx.144)저 말엔 직업적 능력은 없는 거예요
보통..끊임없는 노력
약자를 위하는 마음
도전정신
뭐 그런 거죠14. 스노피
'14.12.8 9:38 PM (112.159.xxx.94)존경할수 있는 남자란 좀 성숙한 남자를 말하는거 아닌가요?
15. ~~
'14.12.8 9:40 PM (58.140.xxx.162)제 친구들 중에는
남자형제가 없거나
있어도 나이가 한참 위거나
집안에서 떠받드는 분위기일 때
그러더라고요.16. 음
'14.12.8 9:43 PM (219.250.xxx.235)저위에 내가하고싶은말이 있다
그럼 그남자는 왜자기보다 못하고 배울점도없는
여자랑 결혼해야하는가
존경할수있는 따위 집어치우고
비슷한남자 만나세요들17. ..
'14.12.8 9:43 PM (61.83.xxx.25)같은 질문에 같은 대답을 했어요.
위의 "ㄴㄷ"님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제 경우에는 약자를 배려할 줄 아는 성실한 남자였어요. 그래야 같이 살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경제력은..같이 벌면 된다고 생각해요.18. 저는
'14.12.8 10:22 PM (58.226.xxx.68)문학하는 사람과 마음씨 넓은 사람 인자한 사람을 존경합니다.
이 셋중에 어느 하나라도 해당되는 남자 만나고 싶어요.19. ...
'14.12.8 10:25 PM (155.230.xxx.35)공동선을 추구하고 이타적이고 남을 배려하고 온화하며....
존경할 이유야 많죠.
그런 사람이 실제로 있느냐는 별개로... ㅠ20. 아마
'14.12.8 10:38 PM (211.173.xxx.137)자기자신한테 확신이 들지 않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프고, 누군가 나를 이끌어줬으면 할때.. 이상형이 존경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거 같아요..
선생과 제자도 아니고.. 서로 존중하는 관계가 좋겠죠..21.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
'14.12.8 11:23 PM (221.142.xxx.15)이런 사람과 결혼했더라면 결혼 생활이 좀더 행복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인격이라고는 없는 남자랑 살다보니 저도 그런 인간이 되고 말더군요
미혼때는 욕 할 줄 몰랐고 목소리도 작았지만 지금은 공격해 올때마다 같이 응대합니다.
최악의 경우지요
그러다보니 남편을 항상 무시하게 되고,남편은 자기를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속으로 존중받을 짓을 좀 해보라고 빈정거립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
품위 있는 처신(행동 말씨)
긍정적이고 온화한 마음
이런것들이 아닐까요22. 저도
'14.12.8 11:35 PM (175.113.xxx.178)이상형 물어보면 글 답해요...
지식보다 지혜롭고....세상에겐 넉넉하고 따스한 눈과 마음을 지난 사람. 인격적으로 성숙해서 배울점이 있고 깊이있는 생각과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
그럼에도 자만하지않고 노력해서 자신뿐 아니라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요....
돈은 그냥 내 서민수준....이대로 비슷하게 욕심없이 먹고 살만하게만 벌면 되는거구요23. 흠
'14.12.9 1:43 AM (182.215.xxx.186)본인 내면이 꽉 차있고 타인이 보기에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은 애초에 이상형으로 저런 말을 하질 않아요. 오히려 지적 허세와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죠.
22222
저는 이분 말씀이 완전 와닿아요.
제가 본 여자들중, 존경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부류는 정말 저랬어요.
아님 삶에서 물질적 가치를 젤 중히 여겨서, 본인보다 뛰어난 경제력을 가진 남자를 찾는단 말을
포장해서 저렇게 말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성실하고 진실되고 자립십도 갖춘 여자들..남들보기에 참 괜찮은 인품을 갖춘 여자들은
오히려 저런말 하지 않더군요,.24. ㅇㅇ
'14.12.9 2:00 AM (124.5.xxx.71)어차피 정답은 본인에게 있으니 직접 물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저도 한때 그렇게 말한 적 있는데 돈과 직업이 아니라 평소 말과 행동을 뜻하는 거였어요.25. 저런답
'14.12.9 2:07 AM (182.221.xxx.59)어릴때부터 참 미숙하고 어리석어 보였어요.
실제로도 속이 어느 정도 찬 사람들이 쓰는 말은 아닌거 같고 지적 컴플렉스 있는 사람들이 쓰는 표현이란 말에 공감해요.26. 여기
'14.12.9 2:10 AM (218.158.xxx.206)남자 찌질이들 많네요. 베충인가. 일단 저 위 발끈해서 전혀 논리안맞게 확대해석하는 남자는 질문하신 남자와 상극형.
존경받을 남자는 기본적으로 인성이 돼 있는 사람임.
오입질 유흥즐기는 부류 아웃이고, 역지사지 정신되고 건강한 철학으로 실천에 근성있게 옮길 줄 아는 사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3137 | 세월호237일) 세월호...돌아오실 아홉분의 이름을 부르며 돌아.. 13 | bluebe.. | 2014/12/08 | 386 |
443136 | 무한도전 본 이야기하는것은 저급한거고 강남에서 여자끼고 술먹는 .. 2 | ... | 2014/12/08 | 1,520 |
443135 | 정윤회 딸, 이화여대 체육과학부 체육특기자전형 합격 8 | 너거 아부지.. | 2014/12/08 | 3,945 |
443134 | 제가 자투리돈 모으는 방법 47 | 푼돈모아적금.. | 2014/12/08 | 21,296 |
443133 | 서양 미술 설명나온 책 추천 부탁드려요 1 | 미술시험 | 2014/12/08 | 496 |
443132 | 살이 찌니... 1 | @@ | 2014/12/08 | 1,699 |
443131 | 조현아 사건 김문수 사건만큼 불쾌해요. 5 | 윤쨩네 | 2014/12/08 | 1,407 |
443130 | 아시아나로 갈아타길 잘했네요 5 | .... | 2014/12/08 | 1,477 |
443129 | 어느 기업 회장의 배려 11 | 쌍쌍바들과는.. | 2014/12/08 | 2,956 |
443128 | 월세보증금문의요 4 | .. | 2014/12/08 | 640 |
443127 | 애들 부츠는 다 방한부츠라고 하는데 맞나요? | 궁금 | 2014/12/08 | 371 |
443126 | `땅콩 리턴` 소식 들은 대한항공 직원들, `터질 게 터졌다`.. 5 | 땅콩리턴 | 2014/12/08 | 7,355 |
443125 | 이정현은 근본도 없는놈 ㅋㅋㅋ 3 | 정윤회왈 | 2014/12/08 | 1,340 |
443124 | 삼성전자 다니시는분들 업무가 그~러케바쁘신가요? 11 | ,,,, | 2014/12/08 | 4,300 |
443123 | 고민~~ 1 | 허브 | 2014/12/08 | 376 |
443122 | 냉장고 안에 생고기와 반찬 | 유리별 | 2014/12/08 | 480 |
443121 | 리큅블렌더 | 건강 | 2014/12/08 | 741 |
443120 | 며느리 하대하는 시댁가풍 9 | 치치 | 2014/12/08 | 4,581 |
443119 | 다급한 대한항공 해명, 조현아 파문 일파만파 外 10 | 세우실 | 2014/12/08 | 5,421 |
443118 | 피임약 3일 먹고 기미올라와서 끊었는데 이틀만에 좋아졌어요.. 5 | 세상에나.... | 2014/12/08 | 2,252 |
443117 | 악초필 하는곳 19900원에 | 1111 | 2014/12/08 | 463 |
443116 | 데무 박춘무 옷은 어떤가요? 30대 초반인데.. 5 | 부랜드 | 2014/12/08 | 2,780 |
443115 | 포장 이사 7.5톤 120 견적 나왔어요 10 | 이사 | 2014/12/08 | 2,689 |
443114 | 소개팅 당일파토 후기 | 알토 | 2014/12/08 | 4,100 |
443113 | 아시아나는 16 | 땅콩항공 | 2014/12/08 | 5,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