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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캐셔도 참 못해먹을짓이란 생각이..

. . . 조회수 : 16,570
작성일 : 2014-12-08 20:06:17
방금 마트갔다왔는데
허니버터칩없다고 혹시 직원들이 빼돌리는거 아니냐는 고압적 물음에
자식뻘되는 애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숙이고 있는걸보니
가슴속에 어떤 뜨거운 기운이 올라오더군요
누구는 부모잘만나 비행기 까지 되돌리며 떵떵거리는가하면
누구는 입에 죄송합니다를 달고 다녀야하는 인생이라니
더 이상 한국사회에서는 기대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없는것들은 그냥 홧병 생길때까지 참고살다 죽으라는게 이 사회인듯...
IP : 175.192.xxx.16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도
    '14.12.8 8:10 PM (218.37.xxx.227)

    오셨네요
    우리네 인생
    울진 않으셨구요?

  • 2. 흠..
    '14.12.8 8:12 PM (222.99.xxx.88)

    본인도 어떤 인생을 살지 모르는데....
    내 부모같고 형제같고 부인같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 3. 우리네 ㅋㅋ
    '14.12.8 8:14 PM (207.244.xxx.184)

    님 그냥 필리핀으로 이민가세요. 그게 답일 것 같아요.
    님보다 못사는 사람들 틈에서 갑질하면 딱일듯.

  • 4. 우리네ㅋㅋ
    '14.12.8 8:16 PM (207.244.xxx.9)

    특유의 띄어쓰기랑 단어 선택이 있어요... ㅎㅎ
    "고압적인" 이딴 문맥에 어울리지 않는 생뚱맞은 단어...
    굉장히 사소한 일에서 비장함을 느끼시는 분. ㅋㅋ

  • 5. ㅇㅇㅇ
    '14.12.8 8:20 PM (211.237.xxx.35)

    뭔가 이슈가 되는게 있다 싶으면 그걸 소재로 우리네 인생 글을 씀ㅎㅎ

  • 6. 현월비화
    '14.12.8 8:20 PM (223.62.xxx.93)

    윗님들 우리네 인생이 뭔가요~^^

  • 7. ㅎㅎ
    '14.12.8 8:22 PM (39.7.xxx.254)

    아이피는 계속바뀌네요

  • 8. 우리네인생이라고
    '14.12.8 8:24 PM (223.62.xxx.7)

    오만잡것에서 서민의 비참함을 느끼고
    맨날 펑펑 울었다고
    꾸준글 올리는 분 계세요.
    원글님이 그런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 9. 우리네 인생이란
    '14.12.8 8:25 PM (178.162.xxx.233)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슬피 우는 분 있어요. 이분이 찾아주시는 아파트는 곧 고급 아파트라는... 우리 아파트 아직 안 찾아주셔서 섭섭...

  • 10. 현월비화
    '14.12.8 8:26 PM (223.62.xxx.93)

    우리네인생이라고 님//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11. ㅅㄸ
    '14.12.8 8:26 PM (211.246.xxx.211)

    아무래도 마트 직원이신가봐요
    왜 그리 마트직원만 디스하시는지
    왜 그러세요?
    누가 허니버터칩을 케셔에게 따져요
    어디서 근무하시는지 솔직히 말하세요

  • 12. ㅇㅇ
    '14.12.8 8:27 PM (39.7.xxx.254)

    ㅎㅎ 댓글 넝웃겨요 오만잡것 꾸준글 비장함

  • 13. adf
    '14.12.8 8:54 PM (218.37.xxx.23)

    날도 추운데 안에서 우세요.

  • 14. 안수연
    '14.12.8 9:06 PM (1.229.xxx.37)

    다들 대단 하세요, 어찌 한번에 잔 찾아내시네요,
    근데 도데체 이분 정체가 궁금해요

  • 15. 정체는 국정충이요.
    '14.12.8 9:07 PM (178.191.xxx.233)

    유병언 시체 가짜라는 82아줌마들 강제로 북송시키라던 그 ㄸㄹㅇ 입니다.
    맨날 이렇게 서민들 조롱하는 맛으로 사는 ㅆㄹㄱ.

  • 16. ㅋㅋㅋ
    '14.12.8 9:09 PM (86.130.xxx.112)

    닉네임을 바꾸세요. 다들 알아채잖아요. 그냥 우리네 인생이라고 고치세요. ㅋㅋㅋ

  • 17. 노력해봤자
    '14.12.8 9:11 PM (77.245.xxx.148)

    너무 구린 정서라서 먹히지도 않음. ㅠㅠ

  • 18. 우리네 허니버터
    '14.12.8 9:13 PM (1.225.xxx.163)

    특유의 아련함이 없어졌어요 ㅠㅠ
    눈물이 마르신건 아닌지...

  • 19. 이또한지나가
    '14.12.8 9:39 PM (211.205.xxx.52)

    딱 읽는순간 우리네~~~왜 마트에선 뜨거운 기운만 올라오던가요? 서글퍼 우시지.않고 ..

    날이 많이 추워 눈물샘이 어셨나봐요

  • 20. 이사람
    '14.12.8 10:18 PM (125.186.xxx.25)

    뭐가맨날 슬픈건지..

  • 21. oo
    '14.12.9 7:26 AM (121.169.xxx.139)

    오늘 어디 다녀왔는데...로 시작을 잘 하고
    댓글 다는 건 거의 본 적이 없어요

  • 22. ㅡㅡ
    '14.12.9 9:24 AM (59.11.xxx.79)

    이렇게 비굴한 마트캐셔분 본적없어요
    자기힘으로 돈버는 당당한분들입니다.
    혼자 상상해서 불쌍한사람 만들긴...ㅉㅉ
    원글님이 더불쌍해요.

  • 23. 짜증
    '14.12.9 9:26 AM (61.78.xxx.137)

    이 사람 글 좀 작작 올렸음 좋겠네요.

    감정과잉~~

    맨날 울고 자X졌고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기는 징징대는 4살짜리 여자애 같음

  • 24. ...
    '14.12.9 10:44 AM (180.231.xxx.68)

    금방 알아보는게 더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 25. 그러네요
    '14.12.9 10:58 AM (112.152.xxx.173)

    어디 알바인지
    화제글 넣어 작문하기

  • 26. ..
    '14.12.9 11:22 AM (58.232.xxx.150)

    금방 알아보는게 더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22222

  • 27. ㅋㅋㅋ
    '14.12.9 11:30 AM (211.36.xxx.106)

    이분 글 모음 전체 보고싶어요
    누가 허니버터칩없다구 컴플레인을 캐셔셔분들께한다구
    지가 하고 싶었나봐요
    고개를 숙였데 ㅋㅋㅋㅋ

  • 28.
    '14.12.9 11:41 AM (180.228.xxx.168)

    우리네 인생인 뭔지몰랐는데 댓글보고 알았네요 ㅋㅋㅋ
    댓글보고 웃엇네요 ㅎㅎ

  • 29. ㅋㅋㅋ
    '14.12.9 1:54 PM (121.166.xxx.231)

    댓글보고 원글보니 웃기네요

    가슴에서 어떤 뜨거운 기운..

  • 30. ㅎㅎ
    '14.12.9 4:20 PM (116.33.xxx.14)

    장을 보래...ㅋㅋ

  • 31. 장난 아니셔~
    '14.12.9 5:13 PM (211.36.xxx.6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송곳처럼 날카로운 눈썰미에 그저 탄복만ㅎㅎㅎ
    추운데 안에서 우시라는 댓글에서 저도 그만
    '가슴속에 어떤 뜨거운 기운이 올라옵니다'ㅎㅎㅎㅎ
    쎈쑤쟁이들~^^

  • 32. ...
    '14.12.9 7:02 PM (118.38.xxx.206)

    가슴속에 어떤 뜨거운 기운이 올라옵니다' ...

  • 33. 땅콩녀
    '14.12.9 7:37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욕들 싫컷 하고 있잖아요? 욕 먹어야 싸고요.

    근데 이 글 처럼, 다소 특이한 내용을 올일 뿐 특별히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는 것도 아닌 특정인 한사람을 지목해서 조롱하고 비웃는, 그러면서 희열을 느끼는 가학적 모습들이 땅콩녀 조현아의 인격파탄적인 모습을 쏙 빼닮은 것은 아시나요들?

    이런 우리들의 모순된 모습들이 하나 하나 모여서 조현아라는 우리 사회의 괴물을 만들어낸 거예요. 조현아=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다들 자중들 하세요들.

  • 34. 그런가요??
    '14.12.9 8:07 PM (211.36.xxx.67)

    위에 땅콩녀님
    이 글 작성자님의 다른 작품들을 다 보고나서도 그런 느낌을 받으신거예요?
    몇 편이나 보셨는지 모르겠으나 꼼꼼히 보셨는데도 '특정인 한사람을 지목해서 조롱하고 비웃는, 그러면서 희열을 느끼는 가학적 모습들이 땅콩녀 조현아의 인격파탄적인 모습을 쏙 빼닮은 것' 이라는 결론을 도출 했다면 땅콩녀님은 생각이 짧은 분이 아니라 생각이라는걸 못 하는 분입니다.

    이 원글님이야말로
    서민이라는 굴레 속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사는 일상을 빙자한 에피소드 한 토막으로 서민들의 삶을 신파로 격하시키고 일그러뜨리는 분이라는 생각 못하시구요?
    서민=신파다.
    혹은
    서민= 신파이어야만 한다..는 굳은 믿음으로
    82 자게에서 작품활동을 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야 합니까?
    그렇던가요?
    왜 신파여야 하는데요?
    신파도 어찌나 구린지 언제적 신판지도 연식이 불분명 합니다.

    땅콩녀님이 원글님이 아니길 빕니다.

  • 35. 땅콩녀
    '14.12.9 8:18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다는 아니더라도 여기서 우리네 인생이라고 지목하는 분의 글을 더러 읽어는 봤죠...
    모든 글을 다 인용하고, 해석할 수는 없으니까 차치하고, 위글 어디에서 서민=신파라는 결론을 내릴만한 대목이 있던가요? 한번 콕 집어서 말해줄래요?
    원글에 대한 선입견 없이 이 글을 읽는다면 지극히 상식선에서 쓴 글이잖아요? 그깟 허니칩이 뭐라고 캐셔분에게 다그치듯 따지는 사람과, 아무 잘못이 없는대도 죄송하다고 해야 하는 분의 입장을 그냥 기술한 것에 불과한 문장이잖아요?
    ㅎㅎㅎㅎ신파 신파 하는데 신파의 뜻이나 알고 하는 말씀인가요?ㅎㅎㅎㅎㅎㅎㅎ

  • 36. ㅋㅋㅋㅋ
    '14.12.9 8:52 PM (211.36.xxx.18)

    신파에 조예가 깊은 분 같은데 알아서 이해하세요. 뭘 설명식이나~~뜻이나 알고??ㅎㅎ
    ㄴㄴ 몰라욧. 아무렴 땅콩녀나 원글님만큼 자~알 알수 있겠어요?
    신파~신파~신파~신파~신파~신파~

  • 37. †ㅎㅎㅎ
    '14.12.9 8:55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그게 바로 남의 인격을 무시하고, 괴롭히고, 엄한데 화풀이하는 조현아의 마음이라니까.....ㅎㅎㅎㅎㅎㅎ

  • 38. 에이~~
    '14.12.9 9:02 PM (111.118.xxx.140)

    님만 하겠어요.
    조현아도 잘 아시고 신파에도 조예가 깊으신 원글님같은 땅콩녀님~~^^
    굿럭!!
    워워~~그만 갈치시고 앞가림이나 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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