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생활.. 너무 생활의 퀄리티가 떨어져요

조회수 : 2,110
작성일 : 2014-12-08 17:47:09

힘들게 이직하고 좀 멀지만 감수하고 다니고 있어요

아직 40대 초반이라 아이둘도 아직 초등 3,5 학년이고

건강도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 맨날 골골하죠..

급여가 250 가량인데 연월차가 없고

집에서 나가는 시간이 7시, 퇴근하는 시간이 7시

하루 12시간을 회사에서 있고 아예아무일도 못하니

그야말로 생활은 내팽쳐진 꼴이 되어 있네요..

제 자신도 여러모로 그다지 안정적이지 못하고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는 폭이고..

 

회사는 멀고 일 많은거 빼고는 괜찮아요

그런데 복지가 전혀 없고 시간도 전혀 뺄수가 없으니

너무 회의가 듭니다

 

이런 상황이라도 돈벌고 일하는게 정답이겠지만

오늘도 너무너무 이래도 될까..하는 생각만이 강하게 듭니다

남편 급여는 대충 생활 정도지 풍족하지는 않아요

 

IP : 116.126.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
    '14.12.8 5:58 PM (1.235.xxx.144)

    이럴땐 회사 가까운 곳으로 이사가 답일 듯 싶은데..
    멀고 일 많은 것 빼고는 괜찮다고 하시니까요.
    저라면 250이면..이사해서라도 지킬래요

  • 2. ..
    '14.12.8 6:01 PM (115.178.xxx.253)

    퇴근시간은 다른곳과 비슷한데 출근시간이 좀 이르긴 하네요.
    그런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원글님과 비슷하거나 더 못한경우도 있을듯 합니다.
    40대 초반이라고 하셨으니 특별한 전문분야가 있다면 몰라도 일반 사무라면
    이직은 힘드실거구요.

    어떤것이 중요하느냐 - 좀 적게 벌어도 여유있는 생활?
    아니면 좀 바쁘더라도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생활 중
    선택하셔야겠지요.

  • 3. 출퇴근시간 합쳐서 12시간이면
    '14.12.8 6:18 PM (39.7.xxx.244)

    한국 직장인들 기준으로는 평균 아래이지 말입니다??

  • 4.
    '14.12.8 8:00 PM (124.80.xxx.103)

    저도 비슷해요
    아침 7시 반에 나가서 퇴근은 늘 7시나
    그이후.
    일도너무 많고 잡무도 너무 많아요
    점심도 그냥 밥만 먹고 바로 일해요
    근데급여는 세후160이에요

    거리가 좀 있어서 자차 이용해요

    정말 회의감이 들때도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965 그림책 좀 찾아 주세요. 4 기억이 안나.. 2015/01/17 601
456964 도와주세요! 아들놈 귀에 피어싱이 박혔다네요 ㅠㅠ 4 도리사 2015/01/17 3,186
456963 헬스하고나서 샤워안하고 가면 23 궁금 2015/01/17 7,384
456962 여백?이 좋네요 2 부끄러운 고.. 2015/01/17 1,117
456961 이사로 그릇 정리는 어디로? 2 분당댁 2015/01/17 1,177
456960 아이가 중국 2주 여행 돈이 부족하대요. ㅠㅠ 5 중국여행 경.. 2015/01/17 2,209
456959 대학병원..같은 교수라도 급이 다른가요? 3 kkl 2015/01/17 1,799
456958 아이들과 부산여행 1박2일이면 될까요? 6 카푸치노 2015/01/17 1,987
456957 6.25 전쟁에 대해 여태 잘못 알고 살아왔네요. 56 왜곡된 역사.. 2015/01/17 5,038
456956 수시로 자유롭게 입금하면서도 4 상인들이 2015/01/17 1,236
456955 생수 마셔도 될까요~? 1 봉다리 2015/01/17 646
456954 '땅콩 회항' 불똥?... 대한항공 국내여객 6.6% ↓ 6 샬랄라 2015/01/17 2,164
456953 문재인 "대북송금 핍박 발언은 당을 분열시키는 일" 이건 좀;;.. 42 .. 2015/01/17 1,482
456952 집으로 들어갑니다 3 2015/01/17 1,182
456951 개념없는 여직원 18 2015/01/17 7,117
456950 '동사 위기' 아기 구해낸 고양이..영웅으로 떠올라 4 참맛 2015/01/17 2,018
456949 남한테는 티 안내지만 컴플렉스 심한 부분.. 뭐가 있으세요? 14 컴플렉스 2015/01/17 3,306
456948 가해자가 되버린 황당한 자전거사고 30 자전거 2015/01/17 4,488
456947 타블로 작별 장면 배경음악 1 슈돌 2015/01/17 635
456946 50만원대 해지스 패딩... 15 결정장애 2015/01/17 5,346
456945 옆자리 사기꾼 ... 2015/01/17 738
456944 전업 아줌마들 자기애는 자기가 키우세요 62 교순이 2015/01/17 11,881
456943 열살 차이 나는 남자친구 8 고민 2015/01/17 2,432
456942 수학과하고 전자공학과중 선택해야됩니다 27 도와주세요 2015/01/17 3,588
456941 어제 박지윤... 첫눈 2015/01/17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