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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너무 생활의 퀄리티가 떨어져요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14-12-08 17:47:09

힘들게 이직하고 좀 멀지만 감수하고 다니고 있어요

아직 40대 초반이라 아이둘도 아직 초등 3,5 학년이고

건강도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 맨날 골골하죠..

급여가 250 가량인데 연월차가 없고

집에서 나가는 시간이 7시, 퇴근하는 시간이 7시

하루 12시간을 회사에서 있고 아예아무일도 못하니

그야말로 생활은 내팽쳐진 꼴이 되어 있네요..

제 자신도 여러모로 그다지 안정적이지 못하고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는 폭이고..

 

회사는 멀고 일 많은거 빼고는 괜찮아요

그런데 복지가 전혀 없고 시간도 전혀 뺄수가 없으니

너무 회의가 듭니다

 

이런 상황이라도 돈벌고 일하는게 정답이겠지만

오늘도 너무너무 이래도 될까..하는 생각만이 강하게 듭니다

남편 급여는 대충 생활 정도지 풍족하지는 않아요

 

IP : 116.126.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
    '14.12.8 5:58 PM (1.235.xxx.144)

    이럴땐 회사 가까운 곳으로 이사가 답일 듯 싶은데..
    멀고 일 많은 것 빼고는 괜찮다고 하시니까요.
    저라면 250이면..이사해서라도 지킬래요

  • 2. ..
    '14.12.8 6:01 PM (115.178.xxx.253)

    퇴근시간은 다른곳과 비슷한데 출근시간이 좀 이르긴 하네요.
    그런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원글님과 비슷하거나 더 못한경우도 있을듯 합니다.
    40대 초반이라고 하셨으니 특별한 전문분야가 있다면 몰라도 일반 사무라면
    이직은 힘드실거구요.

    어떤것이 중요하느냐 - 좀 적게 벌어도 여유있는 생활?
    아니면 좀 바쁘더라도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생활 중
    선택하셔야겠지요.

  • 3. 출퇴근시간 합쳐서 12시간이면
    '14.12.8 6:18 PM (39.7.xxx.244)

    한국 직장인들 기준으로는 평균 아래이지 말입니다??

  • 4.
    '14.12.8 8:00 PM (124.80.xxx.103)

    저도 비슷해요
    아침 7시 반에 나가서 퇴근은 늘 7시나
    그이후.
    일도너무 많고 잡무도 너무 많아요
    점심도 그냥 밥만 먹고 바로 일해요
    근데급여는 세후160이에요

    거리가 좀 있어서 자차 이용해요

    정말 회의감이 들때도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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