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들 책가방 브랜드 빈폴, 닥스가 일반적인 거예요?

옴마야 조회수 : 11,204
작성일 : 2014-12-08 16:18:49
지역 카페에서 초등 입학하는 아이 가방 빈폴, 닥스 중에 고민하는 글 올라왔는데 놀라 자빠진 건 저뿐인가봐요 ㅋㅋ
다들 저 브랜드나 비슷한 수준의 브랜드들로 추천해주네요.
와아.. 우리 세대와는 다를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아이 책가방으로 수십만원짜리를 사주는 건 진짜 돈 많은 집이나 유별난 허세쟁이 엄마들 얘기라고 생각했었어요 ㄷㄷ
우리 아긴 아직 4개월 밖에 안되서 먼 얘기이긴 하지만 따를 수도, 따르지 않을 수도 없는 또래 엄마들의 풍토가 벌써 두려워지네요 ㅠㅠ
IP : 14.33.xxx.23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8 4:27 PM (14.46.xxx.209)

    일학년입학때 빈폴 검정으로 사줬는데 6년째 들고다니네요~전 대만족~6년이나 들고다녔는데도 가방이 짱짱~이제 중학생이라 가방 새로 사줘야겠지만 이가방 버리기도 아깝~~

  • 2. ᆢᆞᆢ
    '14.12.8 4:28 PM (175.223.xxx.1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 학교갈때쯤이면 닥스빈폴 사주고 싶어지실꺼예요
    우리동서는 선물로 케이스위스 가방들어왔는데 안쓰고 빈폴 사주더라구요

    오늘아침에 녹색하고 왔는데 빈폴 닥스 많이 써요
    그리고 수십만원 아니예요 십만원에서 이십 정도던데요

  • 3. ...
    '14.12.8 4:29 PM (210.207.xxx.91)

    초등3학년인 딸 입학할때도 빈폴.닥스 책가방 인기 많았어요. 닥스가방 무겁고 별로 실용적이지도 않아

    창고에 넣어두고 르까프에서 천으로 된 가방 사줬더니 저희딸은 더 좋아라 하더군요

  • 4. .....
    '14.12.8 4:33 PM (175.215.xxx.154)

    헐 돈 없으면 아이 못키우겠군요

  • 5. ...
    '14.12.8 4:34 PM (119.202.xxx.172)

    우리 아이들은 입학때 외할아버지 선물해주셔서..1년 잘 사용한후,

    2학년에는 다시 같은 브랜드로.. 남자아이들은 1년 밖에 못 들어요.

  • 6. %%
    '14.12.8 4:38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저는 코스트코서 슐랸첼? 뭐 어쩌구 5만원댄가 사려다 닥스 선물받아 어쩔 수 없이 쓴 경우인데...
    튼튼하네요. 4학년되는데...6학년까지 쓰겠어요. 신발주머니는 더 계속 쓸 수 있을 듯 해요. 캐릭터 가방인 애들은 기본 1-2번 이상 교체하는데 .. 전 계속 쓰려해요.

  • 7. ..
    '14.12.8 4:59 PM (211.177.xxx.5)

    울딸도 그런가방보다 고릴라달린가방(이름이 기억이 안남--;) 사줬더니 그것만 매요~~~ 1년매고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3년째 쓰는데 새거같아요

  • 8. 5년전
    '14.12.8 5:00 PM (1.240.xxx.189)

    조카 닥스책가방사줬더니 1년반쓰고 키플링으로 바꾸더라가요
    그닥스책가방 넘깨끗해서 동생이내년입학때 들고간대요
    제기억으로 13,4만원준거같고 동생까지드는거니
    그닥비싼거아니란생각이....

  • 9. ....
    '14.12.8 5:07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키플링이 더 실용적이라고 생각은 하는데요.
    빈폴 닥스 사는 마음 이해는 가요. 워낙 이쁘게 나왔긴 하더라구요. 인형 하나 달려가지고.. 에휴..
    근데 사이즈가 워낙 작아서 (큰것도 있긴 있겠지만...) 1-2학년 쓰면 못쓸 것 같아요.
    키플링이 최고~

  • 10. ....
    '14.12.8 5:09 PM (183.99.xxx.135)

    저 어제 내년 3월에 입학하는 아이 가방 사가지고 왔어요
    첫 입학이니까 사주고 싶어서요 생각하시는만큼 몇십만원 아니고 백팩이랑 보조가방이랑 해서 19만원이요
    엄마한테 비싸다 뭐다 했더니 저 초등학교 다닐때도 입학때는 꽤 비싼거 샀다 하더라구요 세트로 7ㅡ8만원이랬나?
    그게 25년이상 된 이야기인데 그렇게 따지면 뭐..

  • 11. ...
    '14.12.8 5:19 PM (207.216.xxx.8)

    우리 어릴때는 브랜드 안 따졌는데. 요즘은 엄마들이 자발적으로 브랜드껄로 사주시군요....
    82에서도 사준다는 댓글이 많은 거 보니 , 음... 약간 어깨 힘이 쏘옥 빠지는 듯한....
    나쁘게 말하는 게 아니구요... 이게 이제 트랜드가 되었구나 그런 씁쓸한 느낌이 들어요....

  • 12.
    '14.12.8 5:34 PM (180.224.xxx.207)

    닥스나 빈폴은 단정 깔끔해서 어른들 마음에 드는 디자인. 다만 그런 가죽질감 소재 들어가고 탄탄하게 생긴 가방이 무거워요.
    정작 아이들은 알록달록 촌스런 캐릭터 가방을 더 좋아하고요.

    그리고 1학년때 산 가방은 낡아서가 아니라 작아서 6학년때까지 쓰기는 어려워요.
    울 딸램은 이만원대 페리-만화캐릭터-가방이 맘에 든대서 그거 사줬어요. 밖에 물병 꽂는 자리도 있고 가볍네요.
    그러니 결론은 다들 그거 사는 것도 아니고
    남들 다 산다고 나도 그럴 필요는 없다는 거~

    아이가 좋아하는 것 중에 가벼운 걸로 사주세요.
    가방 자체의 무게가 무거우면 안좋아요.

  • 13. ..
    '14.12.8 5:38 PM (211.172.xxx.214)

    음. 안 따라도 되는데요?
    그거 안들고 다녀도 아무~~~ 상관 없어요.
    애들은 관심도 없어요.

  • 14. 닥스는 30
    '14.12.8 5:50 PM (1.240.xxx.241)

    빈폴이 20만원대 후반
    프랜치캣 20만원대 중반
    타미힐피거 20만원대 초반
    이렇네요 올해 ^^;;

  • 15. ^^*
    '14.12.8 5:51 PM (112.150.xxx.4)

    빈폴 닥스는 가방 가격대가 10만원대부터 그 이상으로 다양할 거예요. 신발주머니까지 하면 정말 기십만원 될 지도 모르구요

    아동복 브랜드 매장에서 파는 가방은 대개 저학년용이고 책이나 공책 정리가 쉽도록 각이 잡힌 디자인이라 가방 재질도 조금 무겁구요

    스포츠관에서 팔거나 특설매장에서 파는 가방들은 가격대가 좀더 낮고 다양하죠

    40만원대가 넘는 버버리 가방에 7-80하는 일본 란도셀 가방 매는 아이도 있어요. 란도셀 가격이 비쌀 수록 가볍거든요

    3학년도 못되어 가벼운 키@@ 류의 가방으로 바꾸는 경우 많구요

  • 16. ..
    '14.12.8 6:19 PM (121.144.xxx.56)

    빈폴, 닥스 책가방 무겁다는 것도 옛말이예요.
    작년에 둘째 닥스 사줬는데 4년전 첫째때 샀던 필라보다 더 가볍던데요. 가격도 신발 주머니 포함해서 10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었는데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에서 쿠폰이나 행사카드 할인 받아 사는게 더 싸구요. 2월쯤엔 가격이 더 내려가요.
    그리고 1학년 아이들에겐 형태가 잡혀있는 가방이 더 실용적이라 키플링은 전 별로더라구요.

  • 17. ......
    '14.12.8 6:31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빈폴 닥스 책가방에 기운빠지시지 마세요. ^^
    유모차만해도 스토케 몰고 다니는 맘이 있는가 하면 아발론 몰고 다니는 엄마도 있잖아요.
    세상사는 게 똑같죠 뭐. 초등입학할 애들이 뭘 알겠어요. 엄마들이 선택하는거죠.
    댓글들 말씀대로 애들은 마트에서 파는 캐릭터 가방을 더 좋아해요.
    근데 아무리 마트표라도 7-8만원은 줘야하던데요.

  • 18. ...
    '14.12.8 6:36 PM (180.229.xxx.175)

    너무 많이 들어서 제동생 아이는 르꼬끄나 다른곳서 사주게요~너무 클래식해서 우리 조카와 안어울릴듯 싶어요~

  • 19. wj
    '14.12.8 6:43 PM (211.58.xxx.49)

    저도 아이입학할때 그거 봤거든요. 닥스. 빈폴.
    근데 솔직히 정작 애들은 안 좋아해요. 엄마와 어른들의 마음이랄까 그렇지...
    울애는 휠라꺼 선물 받았는데 너무 무거워서 몇달만에 가벼운 천가방으로 들고 다녀요.
    닥스. 빈폴...
    정작 애들은 별로 예요.

  • 20. 닥스 빈폴
    '14.12.8 7:03 PM (211.58.xxx.125)

    안 예뻐서 안 사게돼요. 게다가 가격도 어이없구요. 애 학교에도 빈폴 닥스 맨 애들 별로 못 봤고 키플링이 대세던데요

  • 21. ㅡㅡㅡ
    '14.12.8 7:08 PM (125.129.xxx.64)

    일반적이지 않아요 여기 서울이고 꽤 사는동네인데요
    닥스빈폴도 많지만 아닌애들이 훨씬많아요
    우리애도 딸만 고학년되어서 키플링하나 사줬지 중딩은 오히려 초등때가방 그냥들고다녀요
    키플링제외 두아이 5만원이상가방사준적없구요 친구들 데려와도 고만고만해요
    간혹 비싼옷 가방 휘감은애들 있지만 결코 일반적이지않아요

  • 22. 빈폴닥스
    '14.12.8 7:19 PM (182.221.xxx.59)

    아니어도 살만한거 많죠.
    이쁜것도 모르겠던데. 그거 하나로 5~6년을 버티느니 적당한 가격대 3~4개 정도사서 세탁해주는게 낫겠어요. 애들이 가방을 얼마나 더럽게 쓰는데 하나로 5~6년을 쓰나요

  • 23. **
    '14.12.8 7:50 PM (119.67.xxx.75)

    그런데 더는 엄마들이 잘못 생각하는거 같아요.
    엄마 눈에야 그런게 예쁘지만 정작 주인공신 아이는 생각이 다를텐데요. 입학준빙술 중 제일 상징적인게 책가방인데 엄마 마음에 안 들더라도 아이가 고르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캐릭터 가방 그 시기 아니면 찾지도 않아요.
    똑똑한 엄마들이 왜들 그러실까?????

  • 24. ...
    '14.12.8 8:03 PM (122.32.xxx.40)

    무거워요.
    튼튼한 만큼...
    저라면 절대로 안사줘요.
    친구가 조카 입학때 사준것 잠시 들어줬는데 제 등 허리가 뭉개지는 느낌이었어요.
    고모가 사준다고 일부러 빈폴에서 제일 비싼 것 사게 했다는데...
    차라리 돈으로 받지.

  • 25. 하늘
    '14.12.9 1:42 PM (218.50.xxx.136)

    전 포터리반 키즈로 했는걸요?
    구매대행으로 4만원 후반.
    친구엄마는 세일할때 직구로 2만원대 후반.
    잘 쓰고 있어요.
    우리나라 엄마들... 참... 보이는거 너무 중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051 공부 지겹게 안하는 초등 6학년 3 산적 2015/07/06 1,800
461050 내일 장을 꼭 온라인으로 봐야 할 것 같아요 1 한훈 2015/07/06 1,252
461049 세월호44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9 bluebe.. 2015/07/06 400
461048 김사랑은 참..안 늙네요 12 -.- 2015/07/06 5,650
461047 독일어 초급 급질입니다 4 올리 2015/07/06 1,434
461046 이소라 다이어트 운동 후 41 7개월째 2015/07/06 25,175
461045 발등에 감각이 없어요...어느 병원을 가야하죠? 6 이상해요 2015/07/06 6,269
461044 미국에서 한국으로 매달 송금하는데 은행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궁금 2015/07/06 1,902
461043 휴가 갈 때 가지고 가면 좋은 책 추천해주시겠어요? 2 휴가 2015/07/06 646
461042 쉬운 오이지 소주 넣고, 안 넣고 2가지 다 해보신 분 계세요?.. 4 ... 2015/07/06 3,712
461041 이별해서 너무 힘드네요 7 .. 2015/07/06 2,404
461040 실업급여.질문이요 2 청매실 2015/07/06 928
461039 위안부를 다룬 영화 "귀향" 시사회 연기 3 ㅠㅜ 2015/07/06 922
461038 은동이 보려고 2천원 질렀어요. 6 주진모 2015/07/06 1,143
461037 허리디스크 분들..도와주세요 허리가 너무 아파요...ㅠㅠㅠ 5 ㅠㅠ 2015/07/06 1,840
461036 사람들은 왜 전,부침개,튀김을 좋아할까요 19 재나라 2015/07/06 4,008
461035 어이없는 일이 좀 있었어요. 19 어이가 없어.. 2015/07/06 5,971
461034 핸드폰 액정깨졌는데요ㅜ 2 .... 2015/07/06 818
461033 사케동으로 대접하려고 하는데요. 7 손님 접대 2015/07/06 754
461032 공유파일을 누가 삭제한것같은데 알수있나요? 컴아시는분요.. 2015/07/06 419
461031 결혼해서 살아보니 시누이랑 동서 둘중에 어느쪽이 더 나은것 같.. 17 ... 2015/07/06 7,563
461030 12 년 특례보내보신분 9 특례 2015/07/06 3,146
461029 43세.. 머리 묶으니 할머니 같네요 ㅠㅜ 46 .. 2015/07/06 15,959
461028 고2 수학이과 과외 선생님요 .. 2015/07/06 900
461027 49제때... 9 꽃남쌍둥맘 2015/07/06 3,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