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치원 보내려고 알아보고있는데요 영어유치원은 거의 다 상가건물에 있나요?

[궁그미]

아이가 내년 5세되서

유치원 알아보고 있어요

제가사는동네는 유치원이랑 영유랑 한달에 약 30~40만원 정도 차이가 나서

같이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근방 유치원들은 다 지은지 얼마 안되서 시설도 좋고 앞에 놀이터나 텃밭도 크게 빠진곳이 많은것에 비해

영어유치원나 놀이학교라고 하는곳들은 전부 다 상가건물안에 학원처럼 되어있는데,,

일반유치원에 비해 환경적으로 상당히 별로인것같아요

영어 공부는 둘째치고 그 상가건물.. 빌딩안에 하루종일 있음 답답하지 않을까요?

저희동네가 좀 구석진곳에 있어서 그런건가 싶어서 인근 다른동네도 알아보니

목동에 메이플만 해도 상가건물안에 있던데 완전 별로인거 같아요

등하원차 이용할때 주차장 협소해서 불편,위험한것,,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야하는것 등등..

환경적으론 유치원이 훨 좋은듯 싶은데

저만 이렇게 느끼는걸까요??

강남권 제외하구요^^;

[영어유치원은]

유치원이 아니라 학원이랍니다.유치원이 아니고 학원이라서 문교부나 교육청의 지도와
감독도 안받는다고 합니다.커리큘럼도 제맘대로고 규정도 제맘대로겠죠.왠만한 동네
유치원 보내는게 좋을듯...

[원글]

유치원은 아예 그런 건물에 못 만드는군요~ 학원으로 등록되어있단건 대충은 알고 있었는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시설과 교사 자질면에서 좀 별로인것 같네요..

[...]

그 훌륭한 일반유치원 보내보시면 답이 나온답니다^^

[두둥]

상도동에 있는 "버틀러 어학원 상도원"은
상가가 아닌 일반 주택에 있고 아담한 정원도 딸려 있습니다.
(아이들은 모래놀이도 하고, 감도 따고, 눈싸움도 합니다.)

강남권이 아니라서 원비도 아주 비싼 편은 아닙니다.
(물론 강남권처럼 최고급 교육 코스도 아닙니다. ^^;;)

3~4년 전, 저희 아이들은 꽤 만족하며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유치원 보조금이 생기고
영어학원 유치반의 인기가 조금씩 잦아들면서
이 곳도 예전보다는 규모가 많이 작아진 것 같습니다.

혹시 인근이시면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유니와]

영어유치원은 아니에요
엄마가 공부가 필요하신 듯.........
교육학을 공부해 보세요
인간발달에 대해서도 심리학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보셔요
아이가 크게 잘 성장하길 바라시죠
공부하셔야 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