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시아나 오너는 거슬리는게 정말 없어서 칭찬을 해주는 걸까요 ?

....... 조회수 : 4,429
작성일 : 2014-12-08 11:48:49

이부진 부사장이나 예전 힐튼호텔 정희자 사장같은 경우, 호텔직원의 머리, 차림새 등 되게 작은 것까지

다 지적한다고 들었거든요.

조씨 일가처럼 안하무인, 모욕감을 주는 스타일은 아니고 그냥 지적.

정희자 회장은 화통한 편이긴 해도, 여자들 머리스타일이 완벽하게 단정하지 않으면 정말 싫어했다고,

심지어 그분 잔소리에 여고 동창들이 동창회 나올때 미장원들렀다 올정도라고 했어요.

마음 먹자면 승무원들 태도, 지적할 거리가 절대 없을 거 같지 않은데,

아시아나쪽은 칭찬이 전략인거 같아요,  결국 입소문으로 다 퍼지게 되고.

인성일 수도 있고요.

IP : 211.207.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8 11:53 AM (223.62.xxx.89)

    대한항공은 유니폼과 환한 기내로 좀 이쁜 느낌이 있으나 입은 웃고 눈은 무표정한 진심없눈 서비스 -_-
    아시아나는 과함 없이 편안하지만 신속한 서비스
    아무튼 확실한건 아시아나를 타면 훨씬 편안해요
    그게 전략일지는 몰라도 ㅎㅎ

  • 2. 이부진부사장
    '14.12.8 11:54 AM (27.1.xxx.232)

    지적이 굉장히 심하다 들었습니다만 아직은 정희자회장정도는 아니라고 합디다 연륜의 차이겠지요

  • 3. 아시아나
    '14.12.8 12:00 PM (182.212.xxx.51)

    금호가 삼성 며느리였던 그분 집안인가요?
    그엄마네집안 맞죠

  • 4. 정회장
    '14.12.8 12:02 PM (119.194.xxx.239)

    이분도 안하무인이라면 일등달리지요.

  • 5. 전직 아시아나 승무원
    '14.12.8 12:05 PM (223.62.xxx.65)

    맞아요. 회사 회장님이 화이트데이 이럴때 전 여직원에게 사탕 돌리시고 휴직자들한텐 집으로 사탕 택배 배내시구
    아시아나 비행기 타시는 날엔 그 비행기 탄 승무원들 면세선물 하나씩 다 사주셨어요. 항상 이쁘고 고맙다라고 얘기하시고요. 아시아나본사타운에 오실때도 쵸콜렛 같은거 사오셔서 전직원들에게 돌리시고. 여자들은 그런 사소한거에 감동받잖아요.
    여담인데 회장님 아드님 내외분 비지니스에 모셨는데
    정말 젠틀하고 승무원들께 공손 했어요. 특히 아내분은 진짜진짜 이쁜데 비행기탈때 저희한테 90도로 인사해서 후배승무원인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싸모님. ㅋㅋ 비행기 타고 면세품 주문하길래 가져다 드리니 면세봉투 고이접어 필요없다며 다시 쓰라고 주시고. 커피서비스할때도 기본셋팅된 설탕프림 직접 우리손에 들려주며 필요없다고 ..
    엄청 기내물건도 아끼고 예쁘고 ㅠㅠ 나랑 동갑이던데 회사 사랑하고 기본 예의를 아는걸로 느껴졌어요.
    회장님 아드님도. 승무원들한테 부탁할때도 웃으면서 공손히.. 배울점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전직 승무원이 쓴 글이였습니다 ㅎㅎ

  • 6. 그러고보니
    '14.12.8 12:13 PM (211.207.xxx.203)

    고등학교 때 아시아나 집안 딸이 있었는데, 평판이 되게 좋았어요.
    얼굴 이쁜데 성격 화통하고 털털했다고. 그리고 작정하고 들러붙는 애들 싫어했다고.
    저는 이과라서 같은 반은 아니었고 친구들에게 들은 거긴하지만.

  • 7. 대부분
    '14.12.8 12:25 PM (121.186.xxx.147)

    대부분 직원들이 오너욕하는게 상식처럼 된 세상인데
    직원이셨던분이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하시는것보니
    정말 좋은 오너이신가봐요
    아시아나 타면 대한항공처럼
    서비스가 대한항공처럼 세련된맛은 덜하다 생각들어도
    편안하고 즐겁게 느껴졌던거며
    샌프란사고때 승무원들의 헌신적인 대처가
    직업의식이 다가 아니고 더 플러스된게 있었었구나란 생각도 드네요

  • 8. ..
    '14.12.8 12:27 PM (223.62.xxx.236)

    일왕생일때 참석자명단에 있던데 어찌된건가요? 예의가 넘치셔서 거절을 못한건가요?

  • 9. 전직.
    '14.12.8 12:31 PM (223.62.xxx.65)

    ..님 그건 저도 모르죠?
    왜 비꼬시는지?

  • 10.
    '14.12.8 1:00 PM (211.207.xxx.203)

    샌프란 사고 말씀하시니까, 계속 우는 돌쟁이 아기 업고 뒤쪽 좌석에서 몇 시간 씩 계속 달랬던
    미시 승무원분 사진도 생각나네요. 그분도 그 또래의 아기 있으시다고 기사났는데
    그래서더 헌신적이고 능숙하게 달래셨던 듯.
    임신에 대한 배려도 많아서, 전체 승무원 중 기혼 승무원의 비율이 더 높다는 기사도 나왔구요.
    임신이 확인 되면 바로 휴직 가능하다고 했던거 같아요.

  • 11.
    '14.12.8 3:11 PM (58.124.xxx.19)

    아무리 그래도 일왕생일 참석했다는 거에서 확 깨네요
    친일기업 타도
    앞으론 그냥 외항사 타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625 2014년 12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31 676
451624 전설의 마녀들 보시는 분들요 궁금 3 전설의마녀들.. 2014/12/31 1,534
451623 경기 어려워지니 날뛰는건 다단계 3 암웨이 2014/12/31 2,009
451622 어제 모유글 올린 사람이에요. 조언 감사해요. 2 감사 2014/12/31 1,084
451621 집을 삿는데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할까요? 8 ㅇㅇ 2014/12/31 2,446
451620 맞춤법 파괴의 전설 - 승모가 사준 모자 4 조심 2014/12/31 2,141
451619 게으른 것으로도 심리상담 받을 수 있나요? 5 톰슨가젤 2014/12/31 2,488
451618 2015년 각오 한마디씩요~ 6 동파예방 2014/12/31 1,923
451617 그 승무원도 구속당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2 ... 2014/12/31 2,550
451616 남편이 시아버지 닮아가는 꿈을 종종 꿔요 2 ... 2014/12/31 1,137
451615 댓글 시인 제페토 7 시인 2014/12/31 1,158
451614 반드시 복수하겠어 14 메리안 2014/12/31 4,475
451613 박창진 사무장님 걱정됩니다. 11 ... 2014/12/31 4,773
451612 구속수감하면 교도소에 갇혀있는건가요? 8 그러니까 2014/12/31 3,371
451611 사주 궁금하셨던 분들(사주 털리신 분들.ㅠㅠ) 21 낚였던 나,.. 2014/12/31 13,293
451610 헤어진 남친이 너무 생각나요 7 공허 2014/12/31 4,811
451609 우뇌 발달을 위해 할 수 있는게 뭘까요? 7 ㅇㅇㅇ 2014/12/31 1,806
451608 딱 1년만 열심히 일할 곳을 찾는데... 6 dd 2014/12/31 1,665
451607 전에 어떤분이 khm123.. 2014/12/31 690
451606 내일 31일 남자친구가 다른 약속을 잡았네요. 17 . 2014/12/31 4,560
451605 카톡에서 친구가 사라지면? 4 카톡바보 2014/12/31 5,039
451604 김태희란 작자 임시완군 성희롱도 했대요 15 에효 2014/12/31 15,000
451603 결혼 안하냐고 주변에서 닥달할때 대처 7 djnucl.. 2014/12/31 1,686
451602 착상혈이 좀 많으셨던 분들 계신가요? 4 건강 2014/12/31 5,516
451601 코스트코-추천해 주세요^^ 11 ㅡㅡ 2014/12/31 2,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