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현아 보니..그래도 이부진씨 인성은 그래도 그나마 선한 것 같아요

고양이2 조회수 : 30,623
작성일 : 2014-12-08 11:46:38

신라호텔 문 부순 택시 기사 할아버지 오히려 도와주고..그랬는데...이번일 생기고 보니...왠지 비교가....

뭐..삼성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구요...그래도 집안 분위기는 그나마 대한항공처럼 개차반은 아니구나..라는 생각..

 

삼성 옹호하는 글은 아닙니다.

IP : 210.218.xxx.120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성은
    '14.12.8 11:48 AM (218.38.xxx.137)

    언플에 능할 뿐..별 차이없어요.

  • 2. 고양이2
    '14.12.8 11:49 AM (210.218.xxx.120)

    뭐....그러겠지만..이런 종류의 일은 삼성에선 한번도 이슈되지 않아서..ㅎㅎ

  • 3. 저도
    '14.12.8 11:49 AM (211.207.xxx.203)

    삼성 일가중 장녀가 가장 호감이긴 해요.

  • 4. 삼성은
    '14.12.8 11:51 AM (50.183.xxx.105)

    노블리스 오블리제 시늉이라도 할줄아는 벼락부자는 아닌데 조씨네는 완전 마름이 지주된격.

  • 5. 글쎄요
    '14.12.8 11:52 AM (27.1.xxx.232)

    신라호텔 여직원들한테 나온 이야기는 조금 다르더군요 외부에 보이는 모습과 내부는 다른 법이지요 대한항공 장녀의 마인드도 이건 내 거라 생각하니 그런듯

  • 6. 이부진
    '14.12.8 11:53 AM (125.186.xxx.25)

    이부진씨는

    결혼도 평사원과 감행했던거 보면
    인성은 괜찮았던것 같아요

    택시아저씨일도 그렇고 ..

  • 7. 삼성
    '14.12.8 11:53 AM (59.27.xxx.47)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 백혈병으로 죽어나가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 집안입니다
    거기서 거기에요

  • 8. 바람처럼
    '14.12.8 11:54 AM (221.162.xxx.148)

    비교하기에는 수준이 다르긴요...삼성은 그 시작이 친일행위잖아요...나라쌀 수출하고 국민들 굶기면서 돈벌어서 여기까지 온거잖아요...한진이 시작이 미군인게 차라리 나은거 아닌가?

  • 9. 고양이2
    '14.12.8 11:54 AM (210.218.xxx.120)

    ㅋㅋ 그렇군요..역시 근데 어디서든 직장 상사면..ㅎㅎ 칭찬보다는 욕하는게 더 많지요..뭐..이부진이나 조현아나 어찌보면 오십보 백보이긴 한데...성격이나 집안 분위기는 왠지 대한항공 쪽은 정말....아닌 것 같아요~

  • 10. 고양이2
    '14.12.8 11:55 AM (210.218.xxx.120)

    .. 님 말씀 동감이네요~ㅎㅎ

  • 11. 삼성은 뿌리가 좀 있는 부자고
    '14.12.8 11:55 AM (110.47.xxx.50)

    한진은 졸부에 가깝죠.
    할아버지(조중훈)가 트럭 운전사였다가 벼락출세 했다는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
    삼성은 이부진이 증조할아버지가 정미소를 운영할만큼 원래 재산이 좀 있던 집안이었죠.

  • 12. 도진개진
    '14.12.8 11:56 AM (178.162.xxx.101)

    이부진은 나아서 한복입고 입장하는건 금지하고 기모노 입고 입장하는건 그냥 뒀나요?
    차량 돌진한 사람에 대해서 본인 돈도 아니고 회사돈으로 생색내고 홍보자료 쫙 뿌린거 찬양해야해요?

  • 13. 어이없네
    '14.12.8 11:56 AM (61.82.xxx.136)

    항상 82에서 느끼는 게 삼성쪽 언플인지 몰라도 유난히 이부진씨 옹호글이나 댓글이 참 많아요.

  • 14. 고양이2
    '14.12.8 11:57 AM (210.218.xxx.120)

    아..대한항공이 그런 집안이였구나...ㅎㅎ 몰랐네요...벼락출세한 집안..역시 그런 집안 일수록...자부심이 쩔더라구요...주위를 봐도 그렇고..

  • 15. ..
    '14.12.8 11:58 AM (112.149.xxx.183)

    ㅎㅎ 글쎄요..그 집안도 뭐 그 옛날 돈병철 돈병철 소리 들으며 큰 집안인데 뭐..수준이야 거기서 거기..
    근데 조씨녀는 진짜 대놓고ㄸㄹㅇ 인증하긴 하네요..에고 참..

  • 16. 잉???
    '14.12.8 11:58 AM (110.70.xxx.210)

    오늘 카톡으로 대한항공창업주에관한 좋은글을 받았는데
    댓글보니 그 카톡글이 왠지 지어낸듯한 ㅠㅠ 방금전까지도 감명받고있었거든요

    퍼올께요

    인연의 씨앗을 뿌려라,"베풀면 반드시 돌아온다."

    20대 젊은 청년 사장이 낡은 트럭 한대를 끌고 미군 영내에서 청소를 하청받아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운전하는 일을 맡아서 시작했는데 한번은 물건을 실어서 인천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외국 여성이 길가에서 차를 세워놓고 난처한 표정으로 서있는 모습이 보았다.

    지나쳐 가려다 차를 세우고 사정을 물어 보았더니 차가 고장이 났다며 난감해 하길래 그는 무려 1시간반 동안이나 고생해서 차를 고쳐 주었다.

    그랬더니 외국 여성은 고맙다면서 상당한 금액의 돈을 내놓았지만 그는 그돈을 받지 않았고 답하기를,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정도의 친절은 베풀고
    삽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 주소라도 알려 달라고 조르는 외국 여성에게 그는 주소만 알려주고 돌아왔다. 그다음날 그외국 여성이 남편과 함께 집으로 찾아왔다.

    그 여성의 남편은 바로 미8군 사령관이었다.그여성은 미8군 사령관 부인이었던 것이다.그녀의 남편 사령관은 그에게 직접 돈을 전달하려 했지만 그는 끝내 거절했다.

    젊은 청년이 말하기를,
    "명분없는 돈은 받지 않습니다.정희 저를 도와 주시려거든 명분있게 도와 주십시오."

    미8군 사령관이 되묻기를,
    "명분있게 도와 주는방법이 무엇 입니까?"

    젊은 청년이 대답하기를,
    "나는 운전사 입니다.
    그러니 미8군에서 나오는 폐차를 내게 주면 그것을 인수해서 수리하고 그것으로 사업을 하겠습니다.
    폐차를 인수 할수있는 권리를 제게 주십시오."

    미8군 사령관의 권한으로는 그것은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고물을 처리하는 폐차를 주는것은 어려운 부탁도 특혜도 아니었다.

    그렇게 하여 만들어진 기업이 바로 세계의하늘을 누비고 있는 "대한 항공"이다.

    오늘날에 한진 그룹은 이렇게 우연한 인연에서
    시작 되었다.이 이야기는 한진그룹 조중훈 회장의 실화다

    지금 내앞에 있는 사람이 나를 살릴수도 있다.
    좋은 인연을 만들려면,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무엇 인가를 내주어야 한다. 세상인심이 베풀면 반드시 돌아오는 법이다.

  • 17. 하하
    '14.12.8 12:00 PM (50.183.xxx.105)

    건국신화라더니 창업신화를 만드셨군.ㅋㅋ
    신화는 그리스에만 있는게 아님.

  • 18. 윗님
    '14.12.8 12:01 PM (121.166.xxx.114)

    미국 재벌 어느 유명한 일화를
    이름만 바꿨네요
    이젠.....

  • 19. 푸하하하
    '14.12.8 12:03 PM (178.191.xxx.233)

    구국의 영웅 이완용 쓸 기세네요 ㅎㅎㅎㅎㅎㅎㅎ.

  • 20. uu
    '14.12.8 12:05 PM (220.76.xxx.244) - 삭제된댓글

    도찐개찐일 듯 하지만,
    외모로 좀 씹긴그렇지만 조현아는 슈렉 피오나공주 닮은 게 행동하는 것도 전형적인 졸부스타일일 것 같아요.
    이부진은 음울한 느낌이 있으면서 나름 자아가 강하고 자존심이 있어서 속으론 사람들을 깔아봐도 말도 안되는 걸로 함부로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대신 그 선을 넘어서면 가차없을 것 같아요.
    전 이부진보다는 차녀가 더 나은 것 같아요.

  • 21. 그쵸??
    '14.12.8 12:06 PM (110.70.xxx.210)

    방금 82와서 대한항공 사건보고 저런 카톡글이 왜도는지 알겠어요
    감동받았던 그짧은시간이 아깝네요 ㅠㅠ

  • 22. 저걸
    '14.12.8 12:12 PM (50.183.xxx.105)

    지어내서 SNS에올려 널리 퍼트리며 힘쓰고있는 한진 흥보부 직원들은 어떤 기분일까.

  • 23. 도긴개긴
    '14.12.8 12:15 PM (121.147.xxx.96)

    82에서 배운 거 오늘 써 먹네...ㅋ

  • 24. 조현아
    '14.12.8 12:18 PM (121.147.xxx.96)

    사진 보니 여자 권오중 느낌이네...

  • 25. 럭키№V
    '14.12.8 12:24 PM (14.68.xxx.161)

    형제간에 사람 붙여서 미행하는 짓 아무나 하나요.. 그 집안 역시 개차반

  • 26. ..
    '14.12.8 12:2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우리 개미들이 기사 몇 개 보고 걔네들에 대해 어떻게 알아요.
    다 같은 구멍의 너구리구만.

  • 27. ..
    '14.12.8 12:26 PM (115.143.xxx.41)

    이부진은 한복사건? 때 당사자 자택까지 찾아가서 죄송하다고 직접 사과하고 오지 않았나요
    그게 언론을 위한 쇼건 뭐건간에 깽판치고 모른척 하는 것보다 보기에 나아 보이는건 사실이죠

  • 28. ㅇㅇ
    '14.12.8 12:28 PM (124.5.xxx.71)

    "조현아 월권행위"도 유명한 사건이죠.

  • 29. ....
    '14.12.8 12:56 PM (61.97.xxx.36)

    삼성 언플 아니면 시녀병이죠
    왜 그리 이부진이는 좋아하는 추종자가 많은지

  • 30. 이부진씨..
    '14.12.8 1:33 PM (14.35.xxx.1)

    대한항공 승뭔이 지인인데 이부진씨 좋아하더라고요
    철저하게 승무원입장에서 ㅎㅎㅎㅎ
    승무원을 편하게 해주는 승객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부진씨 동생분은 좀 까칠하다고 ㅎㅎ

  • 31. 조가네는
    '14.12.8 3:00 PM (175.193.xxx.130)

    조가네는 집안 교육 자체가 잘못됐음.

  • 32. 하긴
    '14.12.8 3:02 PM (175.193.xxx.130)

    조가네는 언플꺼리도 없음 ㅋㅋㅋㅋ

    이가네는 틈틈이 언플이라도하지

  • 33. ...
    '14.12.8 3:11 PM (14.34.xxx.13)

    그 집안 성품까지는 모르겠고 암튼 돈 수입억 들여 회사 이미지 광고도 하는 마당에 이부진은 활용을 잘했고 조씨는 머리가 많이 나쁘네요. 아니면 누구 말대로 어차피 그래봣자 대한항공 이용할 수 밖에 없으니 그냥 배째라인지도 모르죠.

  • 34. --
    '14.12.8 3:35 PM (118.36.xxx.253)

    글쎄요 신라호텔에 기혼 여직원들의 이야기는 또 다를텐데.

  • 35. ,,,
    '14.12.8 3:58 PM (108.54.xxx.133)

    한진이 전 가 때 무슨 일 협조한 줄 아는지....
    어디서..

  • 36. 그렇죠
    '14.12.8 4:00 PM (59.6.xxx.151)

    뿌리 있는 부자라 졸부랑 다르죠
    주변에 고르고 골라, 교육사키고 또 시켜서 저런 일에 손수 입대 필요가 없죠

    스투디어흐 하나가 아니라, 민족 문화인 한복 전체를 물먹어도 조용히 넘어강 수 았도록
    온 나라 언론도 선대적부터 길들여놨으니까.

    이부진 까는 글 아닙니다

  • 37. 윗님
    '14.12.8 4:07 PM (115.143.xxx.41)

    한복사건때 이부진이 직접 당사자 찾아가서 사과하고 왔어요
    조용히 넘어간 적 없는데요?
    진심에서 우러난건지 쑈인지는 몰라도 여튼 나빠보이진 않았어요

  • 38. 샤라라
    '14.12.8 4:51 PM (1.254.xxx.88)

    한복에대한 혐오가 극에달한 우리나라 일류호텔의 그 만행에 아무리 사과 어쩌구해도 이미 이미지 꽝. 되었습니다.

    기모노는 되고 안복은 안된다. 이게 신라 이부진의 마인드 입니다. 흥.

  • 39. 웬지
    '14.12.8 4:57 PM (58.140.xxx.43)

    그 택시...현대...급발진 있었을수도

  • 40. ..
    '14.12.8 5:07 PM (223.62.xxx.122)

    금수저 물고 태어나서 다누리고 살면 최소한 남들보는데서라도 그에 걸맞는 매너는 지키고 살아야죠. 조씨는 천박하게 저게 뭐래요.

  • 41. 59.27.xxx.47님..
    '14.12.8 5:53 PM (115.20.xxx.208)

    이글 주제는 삼성이아니라 재벌가 인성인데 어떻게든 깎아내리려고 하는거 좀 그렇네요

  • 42. ..
    '14.12.8 6:23 PM (119.67.xxx.38)

    삼성은 이런상황일때 여론에 못내보내게 하는
    아주~~ 로비를 잘 하는 회사겠지요

  • 43. ...
    '14.12.8 6:24 PM (223.62.xxx.200)

    택시기사 4억넘는 수리 변제해주고 집방문해보니 반지하단칸방에 형편이안좋아서 고기랑 케익까지사주고갔다데 오너로서 사람됨됨이는 좋아보여요

  • 44. 이 상황에 이부진 생각이 나는 건
    '14.12.8 6:54 PM (119.64.xxx.212)

    정말 한심한 시녀병이라고 밖에 ...

  • 45. bkhmcn
    '14.12.8 7:15 PM (147.46.xxx.66)

    헐..........어이없다.

  • 46. 비교
    '14.12.8 7:22 PM (110.46.xxx.140) - 삭제된댓글

    조씨에 비해 그렇게 보이는 거지 만만찮다고 들었어요.

    자기 맘에 안 들면 아버지 뻘인 부장들 얼굴을 서류로 후려갈기고 울고 불고 그런 미친 히스테리가 없다고... 오랫동안 불임이어서 다른 직원들 임신하거나 살찐 걸 못 봐서 사장 떴다 하면 직원들 숨기 바빴다는 레전드도 있고 아들 키우는 것도 가관이라고

  • 47. 115님
    '14.12.8 7:40 PM (59.6.xxx.151)

    이부진이 한복 입은 당사자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 입장불가시킨 거 아닙니다

    한복
    기모노 옷자락은 되는데 한복은 안 된답니다
    그리고 못 들어온 사람에게 사과한 겁니다

    사과는 그 사람에게 해야 하는게 아니였죠
    이런 사과가 언플인 거죠

    참,,, 쉽죠ㅠㅠㅠ

  • 48. 창립신화......
    '14.12.8 9:03 PM (110.10.xxx.169)

    오글 오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상놈이 벼락 출세를 했군요. ㅋㅋㅋ

  • 49. ///
    '14.12.8 10:13 PM (61.75.xxx.10)

    인성이 어떤지는 몰라도 국가관 만큼은 무개념이죠.
    신라호텔 뷔페 한복입은 사람 출입 금지...
    전세계 특급 호텔 중에서 한복이 출입금지 당하는 호텔 식당은 신라호텔 한 곳 뿐이랍니다.

    그리고 2011년 자위대 창설 기념 장소 제공....

    정상적인 국가관이나 민족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절대로 호텔을 이런 식으로 운영할 수 없습니다.

  • 50. 가비지
    '14.12.9 1:00 AM (175.113.xxx.52)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뭐람.

    삼가나 조가나 다 한끗차이 인생일 뿐

    절대 동경의 대상이 되지 못하죠.


    부진이 재용이 서현이도...
    용진이도,
    현아, 현민이도.....

    ..........스스로의 껍찔을 깨지 못하면 어쩔 수 없죠.


    그보다 그것을 바로보지 못하는 만 백성?들이 문제죠.

  • 51. ㅇㅇㅇ
    '14.12.9 8:13 AM (114.200.xxx.101)

    조양호 회장도 예전 막말로 말 많았죠.
    이젠 딸까지...

  • 52. 성격은곧신념
    '14.12.9 8:37 AM (207.216.xxx.8)

    삼성, 정확하게 신라호텔은 회사 방침이 병신였던거고
    대한항공은 경영진이 병신오브병신인거죠..
    그리고 위에 어떤 분.
    삼성을 '뿌리있는부자'라고 하셨는데 이거 완전 황당한 표현이네요...
    삼성가가 어떻게 그 '뿌리'를 내렸는데요...
    정미소로 일어선게 아니라 이미 정미소를 차릴만큼 부자였습니다...
    먹고 살기 힘든 그 시절에 곡물을 다루는 정미소를 차렸다는 자체를 생각해보세요..

  • 53. 한복사건
    '14.12.9 9:06 AM (211.108.xxx.159)

    한복사건은 좀 복잡한 사건이라고 봐요.

    신라호텔 직원이 제지한건데, 풍성한 한복 옷자락때문에 컴플레인이 있었던 것 때문에 그런 규정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한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이들 아시지만

    한복을 입고 명절 아닌 날에 돌아다니면
    '미쳤나봐'부터 시작해서 곱지 않은 시던들에 쫓아와서 치마를 잡아당기거나 별의 별 일을 당하기도 해요.
    욕하는 사람들까지 있고.
    실제로 한복사건 이후 길거리 실험으로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것을 방송사에서 촬영했는데
    역시 부정적인 반응들이 아주 많았어요.

    우리 옷을 우리가 싫어한다는거죠.

    한복사건에서 제지 당하신 이혜순 선생님은 유명하신 분이에요.
    그런 분이 씩이나 되니 이부진이 직접 움직여서 사과했을지도 모르지만

    한복사건 자체가 신라호텔 만의 문제아 아니라 우리옷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들이 투영 된 사건이라고 봐요.
    실제로 한복사건에 대해 신라호텔을 많이 비난 한 청 장년 층
    바로 그 세대들이 한복을 일상에서 보는 것에 가장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세대이기도 하구요.

  • 54. ///
    '14.12.9 9:42 AM (61.75.xxx.10)

    한복사건님은 도대체 어느 동네에 사시는지....

    그런 규정을 최종적으로 누가 내릴까요?

    여기가 일본이나 미국도 아니고
    보기 싫은 사람이 다닌다고 쫓아와서 치마를 잡아당기거나 욕한다고요?
    우리 민족의 정서상 이런 짓 하기는 힘들어요.
    다만 쳐다보기는 하죠.
    한복 입고 다니는 것을 본인이 불편해 하기는 해도
    남이 입고 다니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거나 욕하거 공격하는 사람은 도대체 어느 동네에
    가면 만날 수 있나요?

    길거리 실험... PD의 제작의도에나 연출에 따라 얼마든지 결과가 달라집니다.
    뉴스도 거짓보도하는 세상인데 그걸 진짜로 믿으시나요?

  • 55. ///
    '14.12.9 9:47 AM (61.75.xxx.10)

    한복사건님//
    풍성한 한복 옷자락 때문에 컴플레인 들와서 입장을 막았다는 말은
    철저히 신라호텔측의 입장입니다.
    정신 차리세요.
    호텔뷔페에 한복차림의 손님 때문에 불편함을 겪는 사람보다
    이리저리 막 돌아다니는 애들 때문에 실제로 더 힘듭니다.
    출퇴근 시간대의 전철안도 아니고 호텔 뷔페에서 한복 자락 때문에 불편하다는
    핑계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소리죠.

    자위대 창립 기념 행사, 한복입장 금지... 그 호텔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사건 맞습니다.

  • 56. ///
    '14.12.9 10:08 AM (61.75.xxx.10)

    글쎄요님//
    그렇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속 시원하게 올려주셨네요.
    한복을 입으면 우아하고 예쁘지만 입으면 조심스럽고 갑갑하고
    생활하기도 불편하고
    세탁 및 관리가 힘들어서 사람들이 자기 착용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입고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좋아하고 시선을 한 번 더 주게 됩니다.
    올봄에 창덕궁 후원 자유관람 기간에 20대 초반의 여학생 4명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사진 찍으러 나타나자 외국관광객은 신기해서 처다보고
    우리나라 관광객들은 여학생들에게 양해를 구해 같이 사진을 찍었어요.

    한복사건님//이입기 불편해서 싫어하는 옷을 혐오스런 옷으로 오해하기 좋게 글을 올리셨네요.

    한복사건때 모방송국 특파원이 유럽과 미국의 몇몇 특급호텔 지배인과 인터뷰를 했는데
    한복이 다른 손님에게 불편을 주는 일 들으로 한복차림 입장을 꺼리냐고 하니
    한복은 한국인의 최고 성장[盛裝]으로 보기 때문에
    호텔의 품격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손님으로 대우한다고 했어요.

  • 57. ..
    '14.12.9 10:55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삼성은 택시 미담, 기부같은거 안해도 되니 제발 세금이나 꼼수부리지말고 제대로 내길..
    얼마인지 모를 막대한 세금 떼먹어도 택시미담 몇억에 감동하다니 삼성이 언플 참 잘하나봐요..ㅎ

  • 58. 후리지아
    '14.12.9 11:02 AM (182.215.xxx.28)

    창업신화 ?
    너무 비장해서 눈물나오네요

  • 59. ...
    '14.12.9 11:03 AM (14.34.xxx.13)

    한복을 입으면 우아하고 예쁘지만 입으면 조심스럽고 갑갑하고
    생활하기도 불편하고
    세탁 및 관리가 힘들어서 사람들이 자기 착용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
    이 말엔 동의할 수 없네요. 킬힐이랑 미니스커트는 편해서 많이들 입나요? 익숙치 않을 뿐이에요.

  • 60. 얼굴
    '15.11.13 10:59 AM (61.77.xxx.195)

    음. 외모는 호감일지 모르지만.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489 몸무게 @@ 2015/06/26 478
458488 언페이스풀이라는 영화에서 자아를 찾는다는게?? 3 rrr 2015/06/26 1,827
458487 카메라사진 까페에 올릴때 바로가기 좀알려주세요 바다 2015/06/26 322
458486 카드대금하루 연체됬다고 직장에까지 전화해서 독촉하나요? 10 11 2015/06/26 4,513
458485 한살림 매실..원래이렇게비싸나요? 4 ㅜㅜ 2015/06/26 2,444
458484 살면서 소소하지만 진짜 짜증나는 진상들.. 2 별거아니지만.. 2015/06/26 1,949
458483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4 캐나다 2015/06/26 1,816
458482 영화 연평해전과 소수의견 관객 수와 관련 질문입니다. 9 답답하네요... 2015/06/26 1,520
458481 청와대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ㅋㅋㅋ 2015/06/26 2,536
458480 아이 입대 확정된 이후 마음이 그렇네요.. 5 잘 키운 내.. 2015/06/26 1,404
458479 이별통보 받고 제가 매달렸는데, 남자가 어젯밤 전화를 했어요. 4 .. 2015/06/26 5,789
458478 김광진 의원이 아프리카 방송 하시네요 5 새정연 2015/06/26 749
458477 북유럽 자유여행 7 여행초보 2015/06/26 1,732
458476 운영자님~원글쓸때 문단간격 안되는건가요?? 1 언제까지 2015/06/26 304
458475 美 "한국, 군 가혹행위·공무원-교사 정치관여 제한 문.. 샬랄라 2015/06/26 667
458474 대1 ~하다하다 별 요구를 다하네요 14 투톤 2015/06/26 4,494
458473 제주도 2박3일 혼자 가려는데요. 4 ... 2015/06/26 1,618
458472 분실한 노트북 찾은 후기 8 gdieb 2015/06/26 2,241
458471 얼굴 갸름하게 된다는거, 그거 효과있을까요? 2015/06/26 570
458470 아이허브에서 문자왔는데 보이스피싱 아닌지 3 dd 2015/06/26 1,535
458469 중학수학문제요ㅜ.ㅜ풀이도와주세요 2 answp 2015/06/26 492
458468 이런 것도 망상증일까요 ?생각하고 싶은 대로 그냥 맘 편히 믿어.. 2 망상 2015/06/26 1,235
458467 바질 키우기 8 바질 2015/06/26 1,686
458466 활어회사다놓은거먹어도 괞찮을까요? 1 질문 2015/06/26 905
458465 출판관련일 하시는분께 여쭙니다 4 궁금해 2015/06/26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