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 1 장기자랑 아이템 추천 부탁드립니다. 꼭요 ㅠㅠ

아들 고민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4-12-08 11:14:35

제가 학교 다니는 내내 장기가 없어서 노는데도 소질이 없고..

근데 아들내미가 꼭 절 닮았네요..ㅠㅠ

남자애들하고 잘 못놀고 여자애들 하고 주로 놀아요.

장기자랑 한다는데

저도 센스가 떨어지는 엄마라..

애는 둥굴둥굴 누워서 책 읽는 거 좋아하고

수영을 잘 하긴 하는데 그건 보여줄 수 있는게 아니라..

친구들이 우와~ 할 수 있는

적당한 아이템 없을까요? ㅠㅠ

IP : 106.244.xxx.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라면
    '14.12.8 11:16 AM (175.121.xxx.67)

    우와...할 정도 바라시면 안되구요
    여자애들이랑 노래나 춤 그런거 하라고 하시구요.

    우와..할만한건 마술 입니다.
    저희애가 초등내내 거의 마술로...마술 아니면 트롯트로...했는데
    마술은 고학년때 해도 애들이 흥미로워해요.

    수영을 잘하면
    수모 쓰고,,,수영하는 모습을 보여줘도 되죠. 왜 보여줄수 없다고 생각하세요?
    이건 접영이고 이건 자유형 수영하는 모습이다...재미있을거 같지 않으세요

  • 2. ...
    '14.12.8 11:19 AM (211.114.xxx.82)

    간단하면서 재밌는 마술 시키세요.

  • 3. 즉흥아이디어
    '14.12.8 11:23 AM (220.117.xxx.186)

    저희아들도 초1아이예요.
    책 좋아한다면 이런건 어떠세요.
    아무래의 토크콘서트~!!
    누구나알수있는 책몇권을 앞에나가 책상 위에놓고.
    오늘은 제가 이 책 5권을 한꺼번에 읽어드리겠습니다
    하면서 5개의 내용을 재치있고 유머있고 황당하게 엮어서 기승전결만드는.. 그런식으로 얘길 엄마랑 미리짜서 그렇게 들려주는거죠. 그러다 가령 그중 토끼와거북이가 있는대목에는 토끼와거북이 책을 들고 얘기하다가 신데렐라 얘기 나올땐 그책 집어 썰풀고...
    예를들어 신데렐라가 청소하다 밖을내다보니 토끼가 자고있고 거북이는 묵묵히 가고있고... 이런식으로
    물론 내용은 엄마랑아이가 미리 탄탄하게 짜놓고요

  • 4. 어머나
    '14.12.8 11:23 AM (222.232.xxx.187)

    혼자해야 하나요?
    정말 특기없었던 우리아이는 아이들에게 수수께끼 냈어요
    작은 사탕몇개를 상품으로 걸고요

    좀 큰다음에는 아이들 2-3명이 모여서 몸으로 표현하는 속담문제...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이런걸 몸으로 표현하는건데 반응 괜찮았어요 ..

    이것도 아이들이 마구마구 틀린답을 말하니...분위기 훅~ 달아오르면서.... 노래와 리코더 사이에 조용했던 반 분위기가 아주 즐거워졌죠

  • 5. 마술
    '14.12.8 11:23 AM (175.114.xxx.73)

    아이들이 마술 엄청 좋아해요.
    아니면 저글링? 요요? 암튼 그런 종류를 신기해하는듯.

  • 6. 원글이
    '14.12.8 11:40 AM (106.244.xxx.52)

    덧글 감사합니다. 역시 82 예요.

    말이 어눌하고 느려서 토크 콘서트는 힘들거 같구요..ㅠㅠ

    마술 연습시켜봐야겠네요. 퀴즈도 좋을거 같구요.

    덕분이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

  • 7. 이제좀
    '14.12.8 12:09 PM (14.50.xxx.109)

    음악줄넘기 어때요?
    음악 신나는 거 틀어 놓고,
    앞으로 넘기, 뒤로 넘기, 그 외 또 할 수 있는거 이어서~

  • 8. ....
    '14.12.8 12:17 PM (175.207.xxx.227)

    그리 대단한 것 하는 아이들 없어요^^ 혼자면 실로폰이나 리코더연주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반분위기는 뭐든 박수쳐주는 좋은 분위기랍니다.

  • 9. 아궁
    '14.12.8 1:14 PM (49.1.xxx.156)

    귀여워요...
    지난번에 토이저러스? 여기가보니 좀 허접하지만 애들은 신기해하는 마술도구들 저렴한거 많이 있더라구요..

  • 10. 오트밀
    '14.12.8 5:46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마술패키지 팔아요. 인터넷에서 보고 쉬운걸로 몇개 사주세요

  • 11. 원글이
    '14.12.9 10:17 AM (106.244.xxx.52)

    아..토이저러스나 인터넷으로 살 수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908 사랑하는 운동아가 아마 새드앤딩인가봐요ㅜㅜㅜㅜ 8 새드앤딩 2015/06/28 5,835
458907 잠실 근처 24시 맛집 알려주세요~ 5 질문 2015/06/28 1,643
458906 대전 둔산동 크로바 목련 한마루..그쪽 아시는분 계신가요?? 2 드리미 2015/06/28 2,227
458905 전기레인지 화구보다 4cm큰 냄비.. 데울수는 있겠죠? ;; 2 ㅇㅇ 2015/06/28 1,083
458904 남자 겨울 코트를 아울렛에서 구입한다면... ^^:: 2015/06/28 1,281
458903 사교성 없는 엄마도 엄마자격이 있나요?? 24 00 2015/06/28 6,042
458902 10시넘으면아랫집서 이상한 냄새가 올라오고... 1 !!!! 2015/06/28 1,736
458901 소수의견 수작이네요. 12 수작 2015/06/28 3,318
458900 김사랑은 가르마가 왜 삐뚤삐뚤 할까요 24 동동 2015/06/28 15,092
458899 국민일보엔 기사떴는데요??? 6 2015/06/28 3,131
458898 민성원 1:1 로드맵 컨설팅 받아보신분 계실까요? 2 궁금 2015/06/28 2,483
458897 남편이 속썩여도 친정에 남편욕하기도 존심상해요,,ㅠㅠ 8 2015/06/27 1,912
458896 댁에 아드님은 얼마나 드시나요 20 아들맘 2015/06/27 5,590
458895 중학교도 장학금이 있네요. 4 중3맘 2015/06/27 1,727
458894 아름다운 나의신부 보시는분은 안계신가요? 25 .. 2015/06/27 2,850
458893 현대차 주재원 급여 4 주재원 2015/06/27 10,806
458892 . 4 블루 2015/06/27 1,308
458891 이진욱 무슨 사연있나요? 6 너사시 2015/06/27 15,688
458890 강남부근에 치과추천 5 ~~~ 2015/06/27 1,500
458889 다시 싸이월드 붐이 일었음 좋겠어요.ㅎㅎ 14 ㄴㄴㄴ 2015/06/27 4,843
458888 슈에무라 눈썹펜슬 쓰시는 분 8 2015/06/27 3,479
458887 한글문서를 첨부파일로 보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5/06/27 1,828
458886 사랑하는 은동아, 결말 분석글 25 해피 2015/06/27 10,758
458885 남편이 외박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거같아요.. 13 kima 2015/06/27 3,777
458884 여자는 예쁘면 끝이다 라고 생각하는 남자들 많나요? 25 .. 2015/06/27 1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