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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육대가 그렇게 형편없는 학교인가요?

... 조회수 : 13,151
작성일 : 2014-12-08 11:04:33

고3아들이 수능을 잘 보지 못햇어요

끽해야 인서울 간신히 할 수준이라

배치표 보니까 한성대나 삼육대 서경대 라인 써야 할것 같은데

일단 안정으로 삼육대를 쓰려고 했어요

저희집에 노원이라 거리도 가깝거든요

근데 입시학원에 있는 친구한테 이얘기하니까

남자애가 삼육대 나오면 사람 못된다고

당장 재수시키라고하더라구요

사실 아이가 원래 성적이 인서울 중위권 정도 갈 실력은 됐었거든요

모의고사 가장 잘나왔을땐 건국대 정도까지 바라볼정도

근데 아이가 재수 의향도 그닥 강하지 않고

저도 수능이란 시험이 해도 오르지는 않는다는 생각이라서요

어덯게 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IP : 61.72.xxx.13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ㅊㅊ
    '14.12.8 11:06 AM (175.209.xxx.18)

    안식교 ? 학교 아닌가요.

  • 2. ...
    '14.12.8 11:06 AM (121.160.xxx.196)

    질문이나 질문 내용이나 참 사람 황당하게 하네요.
    형편없는 학교에 사람 못된다니..

  • 3. ..
    '14.12.8 11:08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건국대 갈수있으면 당연 재수해야죠
    그깟 1년이 뭐라고요

  • 4. 삼육대
    '14.12.8 11:12 AM (211.36.xxx.216)

    형편없는학교 아니지않나요?
    서울끝자락이지만 인서울이고..종교적인것땜에
    그러나요?
    삼육대도 못가는아이들 천지일껄요....

  • 5. 재수
    '14.12.8 11:13 AM (110.70.xxx.84)

    길게보면 일년 아무것도 아니에요~
    대학은 평생 따라다니구요

  • 6.
    '14.12.8 11:15 AM (39.118.xxx.96)

    요즘은 대학보고 사람이 되나 안되나 판단하나보네요.

  • 7. 원래
    '14.12.8 11:16 AM (182.221.xxx.59)

    그 성적이면 어쩔수없이 보낸다지만 건대는 갈만핰 실력이면 재수하는게 낫죠.

  • 8. ㅇㅇ
    '14.12.8 11:16 AM (175.210.xxx.243)

    내신4등급 안팎으로 가는 대학이에요.
    센 과는 3등급 안팎이구요.

  • 9. 그냥 재수시키세요.
    '14.12.8 11:16 AM (121.161.xxx.241)

    82에서도 그러잖아요. 호적은 바꿔도 학적은 못 바꾸는거라고. 평생 편견에 시달리면서 사는것도 힘들것 같아요. 학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오십된 아줌마들도 학교 시원치 않으면 어디가서 떳떳하게 학교 얘기도 못하던데.

  • 10.
    '14.12.8 11:17 AM (1.232.xxx.73)

    서울과확기술대에 원서넣어보세요

  • 11. ...
    '14.12.8 11:19 AM (223.62.xxx.85)

    어제부터 왜이래요?

  • 12. 삼육대
    '14.12.8 11:20 AM (211.36.xxx.60)

    형편없지않아요
    신학 음악 영문과 등등 쎈과는 나름 그 실력갖고도 떨어져요

  • 13. ...
    '14.12.8 11:21 AM (121.160.xxx.196)

    서울과기대 엄청 높아요. 한성대/삼육대 넣을 정도면 언감생심입니다.

  • 14. 일부러
    '14.12.8 11:22 AM (211.36.xxx.60)

    삼육대 가는 학생도 주변에봤어요
    술먹는거 강요없고 술,담배 절제시키고 지도하니 오히려좋다는
    사람들도 많이봤구요

  • 15. ㅇㅇ
    '14.12.8 11:22 AM (175.198.xxx.124)

    표현도 참..여기 삼육대 나온 분들도 있을 거란 생각은 못해보셨나요? 사람도 못된 사람들 말입니다

  • 16. ...
    '14.12.8 11:25 AM (223.62.xxx.85)

    대학만 평생 따라다니나요.
    인성도 말뽄새도요~
    진짜 이상한 인간들이에요.
    남의 학교 걱정할 시간에 내 인성이나 돌아보시길~

  • 17. 형편없죠
    '14.12.8 11:26 AM (27.223.xxx.60)

    어디 학교이름 떳떳이 못말할...

    일단 제7일안식일이라서 인식도 안좋음

  • 18. 삼육대
    '14.12.8 11:40 AM (39.120.xxx.58) - 삭제된댓글

    제가 삼육 초 중 고 다녔어요
    대학은 일반 대학보다 환경적인 제약도 있고 ...종교적인 것도 맞아야 하고 솔직히 실력도 좀 낮습니다

  • 19. 들었을때
    '14.12.8 11:52 AM (58.143.xxx.76)

    두유? 하는 생각과 그냥 웃음나오는 어머 그런대학도
    다 있었어? 솔직한 심정임.주변에 돈은 많은데 아이가 공부가 안되어 비싼 악기사주고 가르켜 집어넣은 경우였는데
    삼육대 들어갔다해서 그때 처음 들어보았어요.

  • 20.
    '14.12.8 11:52 AM (122.153.xxx.2) - 삭제된댓글

    원래 실력이 건국대 갈 정도 맞아요?
    흔히들 하는 착각 중에 하나가 본인 모의고사 젤 잘나온걸 자신의 원래 실력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에요.
    냉정히 평균적으로 어느정도의 실력이 나오는 지 생각해보세요.
    크게 실수 한 거 아닌 이상 재수해도 현역 때 점수만큼 나옵니다.
    평균적인 실력, 갈만한 대학 평가해서 재수 결정하세요.
    원래 건대 갈 실력인데 이번에만 유독 못봐서 삼육대 갔다면 재수하는 게 좋을 것같네요.

  • 21. ....
    '14.12.8 12:36 PM (58.229.xxx.111)

    사람이 못 된다는 표현은 너무 과하지만
    가능하면 재수시키세요.
    서경대도 그렇고 삼육대도 인서울이란 것이 큰 의미가 없어요.
    게다가 삼육대는 삼육두유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요.
    요즘 재수 삼수 많이 하잖아요.
    저라면 삼수라도 시켜요.

  • 22. 저도
    '14.12.8 1:05 PM (210.125.xxx.85)

    흠님 말씀에 동의..
    한 고등학교에 전교 1등들 정말 많죠~
    3년동안 단 1번이라도 전교 1등 하면, 그순간 그 애 엄마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 애를 전교 1등 하는 애라 표현..
    그러다 보니 각 학교마다 전교 1등이 수두룩~

    가장 잘 나온 등수나 점수를 우리 애 점수라 믿고싶지만, 현실은 재수해도 작년 성적하고 별반 차이 없다는 거..
    3~5월엔 재수 효과로 그럭저럭 잘 나오지만 여름방학 지나고 나면 대개 작년 등수로 돌아옵니다.ㅠ

  • 23. 왜 그럴까??
    '14.12.8 1:10 PM (112.148.xxx.80)

    윗분...삼육대 갈 성적이면 서울과기대는 못가죠
    옛날 산업대시절 생각하시는듯..

  • 24. ...
    '14.12.8 2:32 PM (58.229.xxx.111)

    재수해도 성적이 그대로인 것은 애가 공부를 제대로 안해서 그런거예요.
    1년이란 시간이 더 있는데 죽어라 공부하면 왜 성적이 안 오르겠어요.
    재수를 권하고 싶은데 아이가 의지가 크지 않다는게 문제네요.

  • 25. 황당
    '14.12.8 9:30 PM (223.62.xxx.51)

    무슨 근거로 사람이 안된다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술담배 금지하면 사람이 안되나요? 인성교육하면 사람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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