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많이덤범거리고 긴장잘타요

덤벙긴장; 조회수 : 922
작성일 : 2014-12-08 10:48:58
안녕하세요 21살인 남자입니다. 제고민이 덤벙거리고 말귀를 파딱못알아아듣는 그런성격입니다. 성격급하고 물건같은거 분해해서 안까지 알아봐야 직성이풀리는성격이고 호기심이많은성격입니다. 근데문제는 사람이란게 경험이중요한거같습니다. 정말웃기고 민망한사건인데 첨으로 우체국을 가봤는데 제친구에게 컴퓨터 CPU보내줄려고 그 작은 네모난칩있잖아요; 그걸 봉투에넣어서 일하시는 이모에게드렸어요
이모:주소에 그 넣어주세요 
나:네ㅋ(봉투에 그 보낼사람 주소종이를 봉투안에넣었습니다;;)
이모한테 드렸는데..
이모:(하아.헛웃음..)아니 그 주소적은종이에 봉투를넣지마시고 봉투겉면앞면에 보낼사람 받는사람적으시라고요;;;
나:아;;;;;;; 정말죄송합니다 (꾸벅) 정말급해서요 정신이없었어요 죄송합니다 하아.. ㅠㅠ 
이모:아니에요 괜찮아요(표정은 무표정 무섭무섭)
대충이렇게 대화했는데 그때 우체욱안에 사람이 한3명 계셨는데 정말 쪽팔... 정말 쥐구멍이라도 숨고싶은심정이였고 
집에가고싶었습니다.;; 말귀를못알아듣고 긴장만하는게 정말힘들고 제자신이 한심하더군요. 제가살아온과정을생각해보면 항상 뭔가를시도할려면 할차에 항상어머니께서 하지마라 내가할께 이러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시도를많이해보지를않았고 더웃긴건 병원혼자가지를못하겠고 그리고 치아교정해야되는데 치과에도 못가겠고 영화보고싶은데 영화표그리고 자리배석어떻게 앉아야할지몰라서 못가고있습니다.괜히가서 덤벙거리고 말귀를못알아듣는 성격을 잘아니깐 괜히 시도했다가 망신당할께 뻔해서 혼자서 끙끙앓고있습니다. 덕분에일하려는의지가있어야하는데 집에 항상있고 혹시나 말귀를못알아들어서 짤리까봐 두려워서 사람들이무서워요 에휴 어떡해야하죠  저거말고도 돈계산할때도 얼마내야하는데 적게낼때많아요 ㄷㄷ 계산능력도 떨어졌구요 저대책없는건가요.  
IP : 121.177.xxx.1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8 11:02 AM (180.182.xxx.179)

    그나이면 많은경험이 없으니 생소하고
    긴장할수있죠
    집에있지말고 밖에 나오세요
    자신감 가지시고요

  • 2. xman0804
    '14.12.8 11:04 AM (121.177.xxx.140)

    흠 그러면실수하면 어떻게대쳐해야되죠 ㄷㄷ 혹시나 무시당할까봐서요 비웃음거리되는게 싫어서 거의안나가는거같습니다

  • 3. ㅇㅇ
    '14.12.8 11:06 AM (180.182.xxx.179)

    실수해도 되고 남들은 님의 실수를 실수라고 생각안하고 무심히넘어가요 님스스로가 의식해서 실수라고 생각하는거죠

  • 4. xman0804
    '14.12.8 11:08 AM (121.177.xxx.140)

    아 제가너무 깊게생각해서 그렇군요 진짜 휴대폰대리점에갔는데 제가 실수했는데 일하는 누나가 ㅋㅋㅋ하고웃더군요 정말그때부터 망신 그리고 친형이심부름 저한테시킬때 말귀를못알아들을때 에휴 답답아하고 멍충아하고 말귀못알아듣나 정신안차리나 하면서 상처받았습니다.

  • 5. xman0804
    '14.12.8 11:09 AM (121.177.xxx.140)

    심부름잘못갔다오면 다시 매점에가고 에휴

  • 6. hanna1
    '14.12.8 1:42 PM (173.32.xxx.47)

    경험부족이라 그래요
    자꾸 경험하면 나아져요.뷴명히

    실수해도,망신당패도,비웃음단한다해도
    경험치를 올린다 생각하고 그냥 돌진 고고하세요

    님은 지긱히고있고 모력하고닜으니 점차적으로 나아질겁니다.
    걱정말고
    위축되지도 말고
    당당히 하세요.
    누가웃으면 하하 웃기죠,제가 좀 덤벙대요.하하.
    그러면서 뻔뻔하게 당당하게 부딪히세요
    그러다보면 인이 배겨서 덜 창피하고 덜 민망해요

    다 괜찮아요,홧팅,원글님!

  • 7. xman0804
    '14.12.8 5:22 PM (121.177.xxx.140)

    경험치 ㅎㅎ 하긴 사람이 경험이 중요하죠 제가 솔직히 말귀를못알아들을때 상처많이받아요 스스로 자책하고 누가웃으면 저도 같이 덤벙거린다는걸 말하고 인정해야겠군요 ㅋ

  • 8. hanna1
    '14.12.9 5:56 AM (173.32.xxx.47)

    네 인정하면 훨씬 편해요.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509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6 ... 2015/08/02 4,471
468508 그것이 알고싶다보니 여기서 점집이 어쩌니 하는 인간들 27 어이없어 2015/08/02 13,299
468507 드라마 너를기억해 1 빛나는무지개.. 2015/08/02 1,328
468506 이시간 앞동 개짖는 소리 4 ... 2015/08/01 998
468505 7080 김승진씨 살빼고 안경써서 달라보이는건가요? 3 .. 2015/08/01 2,451
468504 방광염?외음부통증 3 00 2015/08/01 3,732
468503 18개월 아기와 단둘이 기차여행~조언 부탁합니다! 18 아기엄마 2015/08/01 5,526
468502 외국에도 제사가 있나요? 10 몰라서 2015/08/01 13,288
468501 요즘 날씨 아침ᆞ저녁으로 머리감으시나요? 4 ᆞᆞ 2015/08/01 1,723
468500 닭안심으로 할수있는 요리 추천부탁해요. 2 ddd 2015/08/01 1,110
468499 휴기비 얼마정도 쓰나요? 24 휴기 2015/08/01 6,308
468498 맛있는녀석들...돈 안내고 먹는건가요? 3 .. 2015/08/01 8,862
468497 다이어트하는데 사용할 추천부탁드립니다 2 살뺄꺼야 2015/08/01 1,067
468496 콘아이스크림, 복숭아 중 어느것이 더 부담없을까요? 4 야밤에 출출.. 2015/08/01 1,438
468495 네이버 웹툰 하나 추천요 ㅎㅎ 19 ㅎㅎ 2015/08/01 3,628
468494 아내말고 남편이 뿔났다로 프로그램했으면 난리났을듯. 7 2015/08/01 2,330
468493 저 좀 도와주세요.. 5 어휴 2015/08/01 1,304
468492 묵은지로 김치전하려고 하는데요 2 ㅇㅇ 2015/08/01 1,287
468491 자주체하시는분들...사례공유해봐요 ㅠ 5 호박 2015/08/01 1,845
468490 자궁경부암 이형성증이 나왔어요..ㅠㅠ 3 1f5j 2015/08/01 7,740
468489 평창 알펜시아 주위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7 휴가 2015/08/01 2,107
468488 목동 대치 학원 과외샘들은 실력이 월등한가요 5 ag 2015/08/01 3,403
468487 워드프로세서 1급 (2007버전)실기기출문제 다운받을수있는곳 있.. ㅇㅇ 2015/08/01 883
468486 식비 줄이는 비결 공유해주세요~ 8 ... 2015/08/01 3,733
468485 영주 부석사 소수서원..너무 더웠어요.ㅠ 13 000 2015/08/01 4,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