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집 앞에 둔 옆집 자전거,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까요?

새로입주 조회수 : 4,631
작성일 : 2014-12-08 08:57:01
전에 살던 곳에서는 윗집 발자국 소리에 예민해져서 힘들어
이번엔 탑층으로 이사오면서 이젠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워지겠구나 했는데
옆집 사람들이 제 문 앞에 자전거를 세워놔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좌우로 옆집 자전거가 하나씩 두대가 세워져 있는거죠.
저희 집 문을 열면 옆집 자전거가 떡 하니 버티고 있는 형국. 
그래서 제가 저희 쪽으로 세워 둔 자전거를 그 집 비상계단 쪽으로 치워놨어요. 
그랬더니 오늘 다시 제 집 앞에 세워두었네요. 
다른 분들은 다 괜찮다 이해하시는 편인지...?
제가 유독 예민한 걸까요?  
이제 이사와서 옆집 사람들과 트러블 일으키고 싶지 않은데
그냥 참고 두어야 할지 아침부터 고민 되네요 ㅠㅠ

IP : 182.222.xxx.1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4.12.8 8:59 AM (121.169.xxx.139)

    저도 싫을 거 같아요
    우리집 2대, 앞집은 없는 상황이래도
    우리집쪽에 2대 놓아야죠

  • 2. 관리실에
    '14.12.8 8:59 AM (175.209.xxx.18)

    연락 ㄱㄱ

  • 3. ...
    '14.12.8 9:03 AM (115.126.xxx.100)

    불편하다고 좋게 한번 말씀하세요
    그러고도 안되면 관리실에 연락하시구요

    바로 관리실에 연락하면 괜히 맘상할 수 있어요

  • 4. 다시
    '14.12.8 9:06 AM (175.223.xxx.163)

    그집앖에 갖다놓으세요.
    몇번 그래놓으면 그집도 눈치채고 안그러겠죠.
    계속 그런다면 관리실에 그때 연락해보는게 어때요?

  • 5. 한번더
    '14.12.8 9:08 AM (210.205.xxx.161)

    가져다 놓으세요.
    어쩌면 이유가 있을터인데 그래도 자기집앞에서 해결해야지....

    메모붙이시고...
    좋은내용으로 주인찾아가라하세요.
    복도에 자전거두고 화재 머더라 소방법위반이래요.

    이전에 새로 이사온 앞집이 딱 저렇게하더만...
    자기이전집 자전거라면서 왜 우리집에다 붙이는지....
    자기도 자기집꺼 아니라고 너무나 당당하게 말해서리 놀란 경험있네요.

  • 6. .......
    '14.12.8 9:11 AM (121.136.xxx.27)

    그런 싸가지없는 앞집 만나면 정말 스트레스예요.
    불러내서 당당히 요구하시고...또 그러면 그 집 현관앞에 바짝 붙여서 세워 놓으세요.
    문열면 넘어지게.

  • 7. 그쵸?
    '14.12.8 9:16 AM (182.222.xxx.154)

    제가 예민한거 아니죠?
    한번 치워놨으면 알아들을 줄 알았는데 또 버젓이 갖다 둔 걸 봐선...
    관리실에서 말하면 치울까요? 괜히 감정만 상할까봐 걱정이구요. ㅠ
    게다가 음식물 쓰레기에서 물이 흘렀는지 빨간 김칫국물이
    그 집 문 앞에서부터 엘리베이터 문까지 촘촘히 주단이 되어...
    좋은 이웃 만나는 게 큰 복이에요 정말.

  • 8. sla
    '14.12.8 9:19 AM (1.238.xxx.179)

    당연히 기분나쁘죠. 예민하다니요... 저라면 관리실에 말하는것 보다는 계속해서 제자리에 갖다 둘것 같네요. 계단식에서 집앞에 음식물 쓰레기 놔두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ㅠㅠㅠ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고 삽시다..

  • 9. 증말
    '14.12.8 9:20 AM (121.127.xxx.26)

    집앞에 물건 놔두는집들 이해가 안가요
    제가 운동삼아 한번씩 계단으로 올라오는데요
    지저분하게 늘어놓고 사는집들 꽤 되더군요
    절대 작은평수 아님에도 그러네요
    걍 습관이지 싶어요
    저라면 자전거 그집 문앞에 바짝대놓겠어요
    넘 심술맞나요?

  • 10. 저희 앞집은
    '14.12.8 9:23 AM (125.141.xxx.143)

    짜장면 시켜먹고 난 후 빈그릇을 저희집 현관앞에 내 놓더니,그 다음엔 다 먹고 난 빈 피자박스를 내 놓아서 앞집 비상계단 쪽으로 옮겨 놨어요.
    한 3~4차례 그리 했더니 짜장면 빈그릇이나 피자 박스는 이제 저희 현관쪽 비상계단에 놓지는 않는데 그 자리에 이젠 두어달 전부터 자전거가 매어져 있습니다.
    우리 자전거도 아닌데 경비아저씨,청소아주머니가 계단에 자전거 좀 치워달라고 몇번 초인종을 누르네요.

  • 11. 저희 앞집하고
    '14.12.8 9:32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비슷한 인종들이네요
    한마디로 개념 상실
    좀 있다 쓰레기 같은건 안 내놓는지 함 보세요
    어찌 사람의 탈을 쓰고 저리 몰상식 무개념 일수 있는지
    앞집 볼때마다 스트레스라 이사가려고 합니다 끄응

  • 12. 저도 같은경험
    '14.12.8 11:06 AM (119.71.xxx.132)

    제가 늦게 들어오는 날이면 자전거 번쩍 들어 그집 현관문앞에 딱! 붙여놓습니다
    몆번 그랬더니 좀 나아지네요

  • 13. 열다가 넘어지면 누구 책임?
    '14.12.8 4:31 PM (211.178.xxx.70)

    남에 집 앞에 자전거를 내놓는 양심자체가 불량하죠. 아파트마다 자전거 보관소가 있고, 접이식은 집 안 베란다에도 보관하는데, 자기 편하자고 복도에 떡 내놓고 다른 사람에게 이해하라는 마음이 불량스러워요.

  • 14. ...
    '14.12.8 5:39 PM (211.206.xxx.10)

    쓰레기 쌓아놓는 사람은 다른 쓰레기를 많이 얹어주고 터트려주면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184 지금 그것이알고싶다 6 ... 2015/10/18 3,396
492183 벽돌 던진 어린이와 부모님에 사람들이 더욱 분노하는 이유 - 사.. 1 조작국가 2015/10/17 2,132
492182 40대 힘드네요 5 어느덧 2015/10/17 3,029
492181 아는동생이 제 아이 이름이 느낌이 나쁘다고 바꾸라는데... 14 가을 2015/10/17 5,759
492180 추미애·신지호 등 피트니스 센터 무료이용 논란 1 샬랄라 2015/10/17 1,544
492179 홈쇼핑에서 산 티비 반품이 안된다네요 14 카부츠 2015/10/17 4,972
492178 역사 교과서 반대 열풍에 노동개혁은 슥삭 5 인가요? 2015/10/17 719
492177 도해강도 심쿵한 것인가요? 11 애인 2015/10/17 3,830
492176 영화 한편씩 알려주세요. 7 추천플리즈 2015/10/17 1,301
492175 애인있어요. 에서 김현주는 왜 지진희를 못알아보나요? 7 ... 2015/10/17 4,085
492174 80금) 등이 가려웡ㅜㅜ 17 우짤꼬 2015/10/17 4,064
492173 지진희 ᆢ오늘 대박 멋져요ᆢ 49 2015/10/17 5,930
492172 윤건이나 김제동 법륜스님 좋아하는 분 계세요? 1 love 2015/10/17 1,160
492171 관리실 안다니고 집에서 피부관리 해도 효과 있던가요..?? 2 ... 2015/10/17 3,061
492170 애인있어요 질문있어요 - 원장선생님 5 질문 2015/10/17 2,652
492169 악마같은 어린 살인범들이 나중에 소리소문없이 사회에서 활동할걸 .. 5 ... 2015/10/17 1,649
492168 한쪽 발목이 계속삐끗해요ㅠ 3 살빼자^^ 2015/10/17 1,117
492167 LG Z:in 벽지 바르신분들 좋은가요? 2 질문 2015/10/17 1,650
492166 벽돌던진 애새끼들 부모들은 인터뷰 나왔나요??? ㅇㅇ 2015/10/17 1,045
492165 여자는 웃을때 잇몸 보이면 안 이쁜건가요?. 48 .. 2015/10/17 7,894
492164 코스트코 계산실수..짜증나요. 3 .. 2015/10/17 4,524
492163 영화제목하나물어볼께요 2 뭐였드라 2015/10/17 729
492162 집에서 악기연주(피아노나 바이올린 플룻등)는 몇시까지 가능할까요.. 9 요요 2015/10/17 5,359
492161 외신기자들 "국정화는 자유민주주의에 어긋나는 것 아닌가.. 3 에휴 2015/10/17 788
492160 손에 한번 물사마귀 생기기 시작하면 그냥 이대로 습관성이 되나봐.. 5 .. 2015/10/17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