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함부로 하는 사람 어떻게 되받아줄까요?

입조심 조회수 : 4,410
작성일 : 2014-12-08 08:14:52

남의 외모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는 사람을 저는 별로 안좋아해요.

 

특히 그 사람의 노력으로 개선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요.

 

근데 그런 것으로 제게 대놓고 말을 하는 인간이 있어서 한 번 박아주고 싶어요.

 

저보다 나이도 어리고 조금 천박해 보이며 막거리집 작부같은 인상이에요.

 

암튼 좋은게 좋은 거라고 인사만하고 다니는데 저한테 그런 류의 말을 하길래 기가막히고,

 

받아칠 타이밍이 아니어서 그냥 참았거든요.

 

물론 앞으로 투명인간 취급하고 다닐거지만 한번은 저도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유치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근데 이 외모지상주의에서 반드시 건드리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구요.

 

저라고 보는 눈이 없어서 입다물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요즘엔 되도록이면 충돌없이 지내려고 하고 있지만 이런 식으로 태클 들어오는 것은 정말 가만두고 싶지 않아요

 

조언 좀 주세요.

IP : 211.172.xxx.22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말할때마다
    '14.12.8 8:16 AM (175.209.xxx.18)

    어마나~ 감히 그런말을 어떻게 함부로 해 ~ 하면서 질색 팔색 하세요

  • 2. ...
    '14.12.8 8:23 AM (124.49.xxx.100)

    정색이 첫걸음같아요

  • 3. 주제를알라
    '14.12.8 8:31 AM (211.59.xxx.111)

    거울은 보고 얘기하는거지?ㅎㅎㅎ
    이렇게 해주세요
    뭐 어떻게 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니 농담인듯 까버리는 제스춰가 그나마 세련된 방법같아요

  • 4. 공감
    '14.12.8 8:32 AM (121.157.xxx.167)

    모임에서 나눠먹으려고 고구마말랭이 사갖고 갔는데 어느 모임원한테서 "이런 거 갖고 다니니까 살찌지."라는 말 들은 적 있어요. 굉장히 불쾌했던 경험인데 그 때 65킬로쯤 되었던 때라 기분나쁜 표를 못 냈어요ㅠ 그럴 때는 어떻게 받아쳐요?ㅠ

  • 5. ㄴㄴ
    '14.12.8 8:38 AM (175.209.xxx.18)

    공감 님: 막말할수 있는 사이이면...어머 간식이라면 무조건 해롭다는 인식 가지고 있는 식이장애 지인이 주변에 있어서..그런말 듣기만 해도 섬뜩해요~ 그르지 마세요잉~ 한마디 해줄수 있을텐데.

  • 6. 그날로
    '14.12.8 9:23 AM (210.205.xxx.161)

    안면 쌩가는게 복수예요.
    남의 생긴거가지고 지적질하는거 별로예요..
    남말할 정도는 아닌것같은뎅....이라고 말하는게 나았으나 걍 더러버서 피하는게 최고예요.
    서로 그런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하는데...만나봐야....

  • 7. 저기요
    '14.12.8 9:25 AM (121.173.xxx.87)

    조금 천박해 보이며 막거리집 작부같은 인상이에요.
    => 물론 본인도 맺힌게 있으니 투덜대시는거겠지만
    지금 님도 남의 외모에 대해 아주 험하게 지적하시는데요.
    막걸리집 작부같은 인상이라니...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수준이군요.

  • 8. ....
    '14.12.8 9:34 AM (121.160.xxx.196)

    '언니한테 막걸리집 작부같은 인상이라고 하면 좋겠어요?'라고 해 보세요.

  • 9. ..
    '14.12.8 9:47 AM (112.158.xxx.36)

    너무 정색하진 말고,

    눈 똑바로 쳐다보고,

    뭐라고요? 다.시. 한.번. 말.해.줄.래.요.


    해보세요. 침착하게요. 눈치코치 없지 않으면 알아들을거예요.
    그래도 못 알아들으면 상종 마시고요. 대화론 안되는 부류니까.

  • 10. 솔직히
    '14.12.8 9:56 AM (121.177.xxx.140)

    솔직히 반대로 님한테 외모디스한 사람일경우 입자체가 걸레입니다. 그리고 그런사람들은 얼굴도 거의잘난것도 아니며 그리고자기보다 못생겨보이는사람이면 더욱더그러더군요 좀 정신적문제있어보입니다 그런사람들.
    저도 모르는사람한테 못생겼다 진짜로~ 들었기에 상처도많이받았어요
    워낙 참고 싸우는거 싫어하는성격이라서 에휴

  • 11. 더 나빠
    '14.12.8 10:26 AM (175.118.xxx.182)

    조금 천박해 보이며 막거리집 작부같은 인상이에요.
    => 물론 본인도 맺힌게 있으니 투덜대시는거겠지만
    지금 님도 남의 외모에 대해 아주 험하게 지적하시는데요.
    막걸리집 작부같은 인상이라니...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수준이군요.22222222222222222222

  • 12. ...
    '14.12.8 10:29 AM (121.140.xxx.3)

    일반 작부가 아니라 막걸리집 작부는 어떤 스타일일지 궁금해요...

    못생겼는데 천박하다는거죠?

  • 13. 오호라81
    '14.12.8 10:30 AM (211.255.xxx.4)

    저는 그런사람들에게 그럽니다

    다른사람도 아니고 "너" 한테 그런소릴 듣는건 아닌거같은데?? 이러면서 장난인듯 휙 넘어갑니다.

    이게 정색하고 말하면 분위기 이상하구요 나도 장난인거 처럼 은근슬쩍 넘기는데

    듣는 사람은 무안하고 기분나빠하더라구요

  • 14. 왜들??
    '14.12.8 11:56 AM (220.122.xxx.42)

    원글님이 막걸리집 작부같다고 생각만 했을뿐 그사람한테 말하지는 않았구만 댓글들이 왜이리 날섯는지... 그 작부같다는 사람은 외모를 지적한 상태고...

  • 15. 눈을 감아~
    '14.12.8 2:45 PM (211.36.xxx.208)

    네 눈엔 네가 예쁘니?
    거울보면 쌍욕이 나오지? 시원하게 쏟아내~ 그러고도 할 소리가 있으면 네 부모님께 가봐.
    외모면 외모, 성격이면 성격 빠지는게 없구나.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들 필요는 없어요.
    반듯한 부모 밑에서 크는 초딩애들도 외모비하 안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295 지금 pd수첩에서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나오네요. 3 재건축 2014/12/09 3,375
444294 옷상표 zia 궁금 2014/12/09 475
444293 홋카이도 여행.. 명소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여행 2014/12/09 1,449
444292 수원 아주대 병원 신장 내과 어떤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야할.. 걱정 2014/12/09 2,480
444291 '대한항공' 개명이 필요한거 같아요 17 2014/12/09 1,866
444290 롯데 측 취재방해 중계 카메라 가로막고... 1 수족관 2014/12/09 738
444289 이상적인 하체황금비율 6 종아리ㅠ 2014/12/09 2,192
444288 예비 중2 남. 153cm인데 얼마나 클까요? 9 중학생 키 2014/12/09 2,920
444287 부츠를 샀는데 2 아니네 2014/12/09 978
444286 내년 7,8월 단기랜트 찾아요. 1 sarah 2014/12/09 533
444285 아기 핑계로 비지니스석 빼앗은 사건 7 사건 2014/12/09 5,946
444284 갑질 천국 대한민국 2 처음본순간 2014/12/09 861
444283 년말 모임에 입고 갈 원피스가 필요 합니다 2 미리미리 2014/12/09 1,733
444282 무심코 던진 한마디 7 이모 2014/12/09 1,810
444281 칠리소스 한달지난거 먹어도 되나요? 1 sun 2014/12/09 1,856
444280 대한이네 말고 부의 기원이 미군부대인 똘추 또 있어요. 광수였나.. ........ 2014/12/09 942
444279 bhc 치킨 개망 ㅠㅠ 4 돌리도~ 2014/12/09 2,448
444278 단언컨대 20대 최고남자배우는 지창욱이에요! 48 캬하 2014/12/09 7,256
444277 샹들리에 고치기 어려울까요, 2 어디가야할까.. 2014/12/09 666
444276 부사장 술취해서 깽판부렸다네요 퍼트려주세요 29 Hh 2014/12/09 21,428
444275 대한항공에 국민이복수해야할듯 5 ㄱㄱ 2014/12/09 1,266
444274 부모님 은퇴/노후 관련으로 조언구합니다. 3 00 2014/12/09 1,799
444273 가계빚 증가속도 '역대 최대' 수준 2 빚더미 2014/12/09 964
444272 조씨막내딸 동화책 보셨나요 17 조씨막내딸 2014/12/09 15,416
444271 조현아 그 사람은 뭘~사퇴한다는 건가요? 4 잘 몰라서~.. 2014/12/09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