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외모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는 사람을 저는 별로 안좋아해요.
특히 그 사람의 노력으로 개선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요.
근데 그런 것으로 제게 대놓고 말을 하는 인간이 있어서 한 번 박아주고 싶어요.
저보다 나이도 어리고 조금 천박해 보이며 막거리집 작부같은 인상이에요.
암튼 좋은게 좋은 거라고 인사만하고 다니는데 저한테 그런 류의 말을 하길래 기가막히고,
받아칠 타이밍이 아니어서 그냥 참았거든요.
물론 앞으로 투명인간 취급하고 다닐거지만 한번은 저도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유치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근데 이 외모지상주의에서 반드시 건드리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구요.
저라고 보는 눈이 없어서 입다물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요즘엔 되도록이면 충돌없이 지내려고 하고 있지만 이런 식으로 태클 들어오는 것은 정말 가만두고 싶지 않아요
조언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