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바람이 나면 어떤징조가 있나요?

둔한여자 조회수 : 21,623
작성일 : 2014-12-08 00:36:49
퇴근시간이 항상 늦기에(10시이전 퇴근한적 없음) 대신 외박도 안해요.
그런데 이상해요.
남편이 바람이 나면 어떤 징조가 있나요?

IP : 180.182.xxx.17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핸드폰
    '14.12.8 12:40 AM (1.239.xxx.2)

    우선 핸드폰을 굉장히 소중히 여겨요.. 절대 안 보여주죠..

  • 2. ..
    '14.12.8 12:41 AM (219.250.xxx.235)

    핸드폰손에서 안놓습니다
    담배핀다고 핑계대든 뭐사러나간다고 하든 암튼 들락거릴걸요
    통화하려고요

  • 3. 핸드폰
    '14.12.8 12:43 AM (211.178.xxx.90)

    잠깐 쓰레기 버리러 나갈때도 핸드폰 꼭 챙겨서 나가죠.
    심지어 화장실 갈때도.

  • 4.
    '14.12.8 12:45 AM (211.178.xxx.90)

    외제차 영업사원한테 듣기론 남자들 바람나면
    핸드폰 두개 만들어서 하나는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기전에
    전원 꺼서 차 트렁크에 넣어둔다고 하던데요.

  • 5. zzz
    '14.12.8 12:45 AM (221.144.xxx.47)

    핸드폰 단속
    늦은귀가
    잦은 전화 문자
    멍때리고 있기 (딴생각)
    옷차림

  • 6. 와..
    '14.12.8 12:45 AM (125.187.xxx.163)

    댓글들 정답인데요. 저도 얼마전 동창을 단둘이 만나고 들어왔는데 뭐 별거 아닌 사이인데도 그날밤이랑 담날까지 남편이 제 전화기 볼까봐(잘 들어갔냐 라는 문자 올까봐ㅋㅋ)어찌나 떨었던지 그거 생각하니까 정말 말되네요

  • 7. 혹시
    '14.12.8 12:47 AM (180.182.xxx.179)

    느닷없이 화를 내고 짜증을 많이 부리고
    알지못했던 빚이 있거나 이것도 징조인가요?

  • 8. 1111
    '14.12.8 1:09 AM (59.7.xxx.22)

    폰 소중히 , 살펴보세요

  • 9. ㅠㅠ
    '14.12.8 1:16 AM (124.50.xxx.180)

    핸드폰에 민감해요

  • 10. 냉탕열탕
    '14.12.8 1:27 AM (211.178.xxx.90)

    그건 뭐.. 주식이나 도박 이런거에 빠져도 그럴 수 있죠.

  • 11.
    '14.12.8 1:57 AM (182.212.xxx.51)

    동창친구가 남편바람폈는데 그남편이 그렇게 콧노래 흥얼 거리고 즐거워했대요
    뭐가 저리 기분 좋아했더니 삶의 활력소가 되는 젊은 직장후배랑 바람이 났대요
    외모 가꾸기에 공 엄청 들이구요

  • 12. ....
    '14.12.8 1:59 AM (2.51.xxx.207)

    폰 무지 애지중지 하구요....
    푸시 알람 들어오는거 이름같은거 안뜨게 설정해놓죠.
    푸시와도 옆에 누구 있음 바로 확인 안하고....
    만약에 하더라도 쓰윽 눈치보고 하구요.

  • 13. 원글님 댓글
    '14.12.8 2:42 AM (111.118.xxx.140)

    뭔가 있긴 있네요
    불안감을 이기지 못 하는 행동이 느닷없이 짜증내고 화 내고 빚이 있다고 하는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납득할만한 설명이 없나요? 우선 그것에 대해 충분히 대화를 나눠보시고...

  • 14. 답답
    '14.12.8 2:59 AM (189.205.xxx.181)

    왜 남편행동이 전과다르면 바람핀다고 의심하는지 모르겠어요.
    결론먼저 말하면 남편이 부인한테도 말하지못할 속사정이있는듯합니다...빚이있다는거봐서 경제적인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늦는다고하니 회사 또는 개인적으로 말못할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구요...
    만약 남자가 바람핀다면 대부분 아내에게 잘해주고 평소보다 더 신경써줍니다...그렇다고 잘해준다고 바람피는건 아니구요 ㅎㅎ 바람핀다고 빚까지 내는 멍청한사람은 드물듯
    먼저 다가가서 대화를해보세요...요새 힘들거나 고민있는지...그리고 믿음을 주시구요...그러고나서 바람피는지 확인해도 늦지 않을듯해요.

  • 15. 주식으로
    '14.12.8 3:10 AM (58.143.xxx.76)

    돈을 잃으신듯 바람은 아님. 돈 문제죠.

  • 16. ,,,
    '14.12.8 3:35 AM (116.126.xxx.4)

    문자가 잘 지워져 있다. (전화에 있는 목록과 문자목록이 일치하지 않음. 문자는 지우고 전화목록에 문자표시는 미쳐 생각못해 안 지웠다는 말). 나에게 되도않는 이상한 꼬투리를 잡는다. 혼자 나가서 옷 사 입고 온다. 차 악세사리중 못 보던 물건이 새로 생겼다 등등

  • 17. ..
    '14.12.8 6:24 AM (182.229.xxx.124)

    급 잘해주거나 급 짜증과 성질을 부림

  • 18. ᆞᆞ
    '14.12.8 7:21 AM (223.62.xxx.84)

    외모투자하시더군요.

  • 19. ..
    '14.12.8 7:42 AM (66.55.xxx.237)

    팬티패션을
    연구하시더군요.

  • 20. 와이프가...
    '14.12.8 8:10 AM (210.205.xxx.161)

    자꾸 이상한꿈을 꾸어요.

  • 21. 외모
    '14.12.8 8:14 AM (61.75.xxx.32)

    에 신경쓰게 된다고 해요

    여자 친구가 바람난적 있어요
    왠지 만나면 설레이는듯한 느낌 행복한 느낌 들뜬 느낌
    나 아직 살았다는 느낌 그 알 수 없는
    사실 친구 결혼생활이라던가 시집과의 갈등 이런걸로 좀 골치 아팠거든요
    그냥 아르바이트 구해서 활기차고
    아무리 아르바이트라도 외모는 관리해야 되는거라서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네일도 하고 머리도 2년만에 한번 파마 하던 친구가 자주 하고.그래서 설마 설마 했거든요

    나중에 보니..좀 시끄러웠어요

  • 22. 갑자기
    '14.12.8 8:49 AM (202.30.xxx.147)

    갑자기 짜증을 부리더군요. 폰 신경 쓰는 건 당연하고...

  • 23. 배우자와
    '14.12.8 9:07 AM (118.38.xxx.202)

    시선을 가급적이면 피함..
    양심에 찔리겟지..

  • 24.
    '14.12.8 9:50 AM (203.194.xxx.225)

    주변에 아는 언니 두 명이 남편 바람난거 눈치채기 전에 ....지나가는 말로 밤일할때 중간에 꺼진(?)다고 했었어요.그 말할때는 바람일거라는거 생각도 못하고는 몸이 늙나보다는둥 보약을 해먹어야 하겠다는둥... 그러고 한참뒤 바람난거 들통나서 난리난리...

    그래서 제가 든 생각이 마음은 딴데 있는데 ..그래도 부인과 의무방어전 할려다 중간에 그렇게 되나보다 했어요.

  • 25. 웬수
    '14.12.8 10:29 AM (211.216.xxx.253)

    느닷없이 화를 내고 짜증을 많이 부리고
    알지못했던 빚이 있거나 이것도 징조인가요 222222

    내 신랑이 딱 이랬어요..여기다 잠도 잘 못자고, 탈모까지 추가요!!
    뚜껑열어보니 나몰래 돈이란 돈은 다 끌어다 주식해서 말아먹고 지딴에 힘들다고 술까지 쳐드시고
    빚이 자기가 감당하기 힘든 지경까지 온 상태에 딱 저랬어요 ㅠㅠ

  • 26. 더티월드
    '14.12.8 11:30 AM (112.160.xxx.95)

    제가 아는분은 바람피는데 폰이 두대에요. 하나는 사무실에 두고 퇴근..ㅡ.ㅡ;;

  • 27. 106-902호
    '14.12.8 11:56 AM (119.82.xxx.196)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를 못하고 거짓말을 밥먹듯이하고
    메일도 열어보면 불륜년이랑 주고받고 폰 비밀번호도 불륜년 전화번호 뒷자리
    불륜년 이름저장도 말도안되는 (이아라) 친구 팔면서 거짓말

  • 28. 존심
    '14.12.8 1:13 PM (175.210.xxx.133)

    여자보다는 돈 문제인 듯...

  • 29. 눈빛보면 알아요
    '14.12.8 1:21 PM (1.240.xxx.189)

    거짓말하거나 딴짓거리하고 다닐경우...눈빛이 진실성이 없고 흔들려요...
    그리고...저위 댓글처럼...마누라가 꿈을 꿔요...바람에 관한 꿈...예시죠...그 예감은 맞고...

  • 30. 제 남편 말에
    '14.12.8 2:22 PM (218.144.xxx.205)

    제 남편 말에 의하면 갑자기 옷타령을 한다더군요..

  • 31. .....
    '14.12.8 2:51 PM (175.193.xxx.130)

    핸드폰이 무음 상태이거나, 화면 알림 비활성화.
    핸드폰에 신경 안쓰는 듯하면서 확인.

    팬티에 신경 씀.

  • 32. .....
    '14.12.8 2:53 PM (175.193.xxx.130)

    아내가 꿈을 꾼다고요??
    휴------------------ 어제 그 자가 딴 여자랑 여행하는 꿈 꿨음요

  • 33. 슬프지만..
    '14.12.8 5:07 PM (125.131.xxx.50)

    슬프지만 울 남편 이야기네요..

    폰 절대 못 만지게 하고..
    외모에 급 신경쓰며.. 내가 왜 이러고 살았는지 모르곘다고 한숨타령..
    와이프한테 생 지랄...
    글고 매일 옷타령... 차 바꾼다 타령....

    혹시 바람난 거 아닐까.. 엄청 속끓이지만..
    이혼결심 없고.. 내가 마음 정리 안 될 듯 하여.. 모른척 합니다

    핸드폰 열어보면.. 또다른 헬 게이트가 열린다고 하더라구요.

    네비 보느라 핸폰 차에 올려 놓더라도.. 옆자리에 내가 있으면 푸쉬알림 바로바로 안 보이게 해놓고...

    바람 폈다 한들.. 끝까지 갈 생각 없음.. 어쪄겠어요...

  • 34. ..
    '14.12.8 6:46 PM (211.176.xxx.46)

    징후 연구하지 마시고 배우자가 이혼사유 발생시키면 출구전략을 어떻게 짤지 로드맵이나 생각해놓으시길. 이런 점쟁이 놀이 해봐야 현실적으로 무슨 도움이 될까요? 어차피 이혼하면 되는 일인데.

  • 35. 어휴--
    '14.12.8 6:56 PM (117.111.xxx.109)

    와이프 꿈꾼거 하고 남편 바람하고 뭔 상관 있다고 저런 황당한 소리를 하는지?
    지꿈 지가 꾼건데 남편한테 덤탱이 씌우는것도 가지가지네요.
    그러다 생사람 잡겠습니다.

  • 36. ㅋㅋ
    '14.12.8 8:16 PM (211.173.xxx.137)

    활력이 넘쳐 보이죠..

  • 37. ....
    '14.12.8 8:52 PM (124.199.xxx.165)

    앗..나도 24시간 손에 핸폰있고..
    비번걸어놨고..
    식구들 못보게하고..
    시끄러워서 푸쉬알림껐고..
    옷도 ,,미모도 신경쓰이고.ㅎㅎㅎ
    차는 돈이 없어 못바꾸지만 바꾸고 싶고..

    우리 남편이 이런 나를 보고..바람났다생각하고 있겠구나싶어 찔림..ㅋㅋ

  • 38. ,,,
    '14.12.8 9:36 PM (61.72.xxx.72)

    외모 꾸미고 옷 사고 잘 씻고요.

  • 39. ..
    '14.12.8 9:57 PM (175.223.xxx.249)

    살 빼요.. 염색..

  • 40. 222
    '14.12.8 10:41 PM (1.240.xxx.189)

    살빼요...-미친듯이 ㅎ
    결국은 외모질인거죠

  • 41. ....
    '14.12.8 11:46 PM (1.251.xxx.181)

    묘하게 자식한테 냉랭해지더군요.

  • 42. --
    '14.12.12 8:39 PM (58.237.xxx.223)

    운동시작하거나...흠..
    근데 외박 절대 안한다고 바람 안피는거 아니에요;;;진짜.
    외박하고 싶은데 외박하면 진짜 빼도박도 못하니까 그러는거고요, 막나가는 거니 그건.
    새벽까지 여친이랑 있다가 아침 일찍 나와서 다시 여친한테 가는 경우도 있으니
    부인한텐 회사일 때문에 일찍 나와야 한다고 했겠죠

  • 43. .,,,,
    '16.1.21 4:25 AM (58.121.xxx.24) - 삭제된댓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709 고등학교 선택 1 .. 2014/12/08 576
443708 며늘이 시댁말고 시누까지 챙겨야하나요? 14 도대체 2014/12/08 4,081
443707 국가장학금은 소득 상관없이 나오나요? 4 우리아이도 2014/12/08 2,052
443706 '아찔'..달리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목을 칼로 그어 4 애지중지 키.. 2014/12/08 2,175
443705 음식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2 시부모님 2014/12/08 469
443704 회사생활.. 너무 생활의 퀄리티가 떨어져요 4 2014/12/08 2,156
443703 작은 크리스마스선물 5 맹랑 2014/12/08 903
443702 아이 심리에 대해 잘 아시는분 있을까요... 8 ... 2014/12/08 1,477
443701 산부인과 제대혈 코디네이터라고 아시아요?? 5 ??? 2014/12/08 3,691
443700 조현아씨랑 명예회손의 관계 속시원히 알려주실분? 9 .. 2014/12/08 2,674
443699 뱅기리턴 1 지겨워 2014/12/08 572
443698 that이 뭘로쓰인거죠? 5 fnijtu.. 2014/12/08 739
443697 유산균분유먹이는데 유산균도먹여야되요? 1 마마마님 2014/12/08 379
443696 국가장학금 8 급) 2014/12/08 1,724
443695 캐시미어 30프로 코트라는데 아닌거 같아요 6 컴앞대기 2014/12/08 2,639
443694 공무원10급기능직 짱돌이 2014/12/08 617
443693 뭐야 그러니까 과자를 봉지째 줬다고 달리던 비행기를 돌려 ..... 6 .... 2014/12/08 1,990
443692 배꼽잡는 유머시리즈가 필요해요 6 우울증 2014/12/08 2,010
443691 다들 김장 맛있게 되었나요? 5 김치매니아 2014/12/08 1,867
443690 메쉬 운동화 세탁법, 수세미 삶는 법 가르쳐 주세요. 3 겨울 2014/12/08 4,308
443689 비행기에선 재벌2세 심기를 또 건드렸다간... 2 트윗에 ㅋㅋ.. 2014/12/08 1,899
443688 지쳤다 친구야... 8 이제는 2014/12/08 3,568
443687 밥솥 케익같은거 만들기 가능할지요? 2 .. 2014/12/08 652
443686 카드만들어줬더니 9 아진짜 2014/12/08 1,612
443685 인테리어 쎄련된 분 좀 알려주세요 6 알려주세요 2014/12/08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