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와대 출신들, 그들은 왜 대통령과 등을 지게 됐나

노비 취급 조회수 : 1,592
작성일 : 2014-12-07 22:34:23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6459

비정한 靑 "즉각 나가라. 짐은 부쳐줄 테니 어서 나가라"
'비정한 퇴출'에 전직 핵심인사들 앞다퉈 폭로전

 박근혜 정부 전직 핵심인사들이 '비선라인의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 앞다퉈 청와대를 공격하는 이유 중 청와대의 '비정한' 퇴출 방식도 한몫하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지적했다.  

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지난 4월15일 전격 경질됐다.  

당시 '윗선' 지시를 받은 홍경식 민정수석이 그를 불러 "즉각 나가라"는 취지로 짧게 통보했다.

조 전 비서관은 짐을 싸기 위한 시간을 달라고 했으나 홍 전 수석은 "짐은 부쳐 줄 테니 어서 나가라"는 요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5일 "그 며칠 전부터 안봉근 제1부속비서관 뒷조사를 하던 조 전 비서관이 쫓겨나게 됐다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과 같은 시기에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한 국정원·검찰·경찰 등 사정기관 요원 19명이 7월1일자로 전격 교체되는 과정도 마찬가지였다.

교체되는 직원에 직접 통보 없이 각 비서관실로 원대복귀를 지시하는 팩스가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종의 '팩스 해고'인 셈이다.  청와대 모 비서관은 아무런 설명 없는 경질 통보에 충격을 받고, 며칠간 청와대 주변을 서성거렸다.

 또 다른 비서관 역시 억울한 심정 때문에 부하 직원들에게 하소연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경욱 전 기무사령관은 최근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내게 소명할 기회는) 아무것도 없었다. 대대장이나 중대장급 인사도 이러진 않는다"고 말했다.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도 7월17일 후임자가 없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면직되는 수모를 당했다. 
짐 쌀 시간도 안주고 ..







IP : 220.88.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봉
    '14.12.7 10:53 PM (14.40.xxx.119)

    힘으로 모든 것이 돌아가는 세계죠..그들이 이정도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 건 정말 요행이랄밖에..언젠간 터지겠죠 벌써 터지고 있거나

  • 2. 유가족들
    '14.12.7 10:58 PM (211.194.xxx.52)

    대하는 걸 보면, 직접 부리는 자들에게는 어떨지 보나마나죠.
    그래도 그게 국민들에게 전면적으로 알려지지 않으니 지지율이라는 게 40%대가 되고...

  • 3. ....
    '14.12.7 11:43 PM (112.155.xxx.72)

    이런데서 대통령의 인간성이 나타나죠.
    이명박도 저러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806 다들 암보험 정리하셨어요? 12 룽이누이 2014/12/08 4,238
443805 넙치,족제비,얍삽하다 별명인데 왜넙치인지 이해안갑니다 8 넙치; 2014/12/08 686
443804 해외 자유여행시 여행자보험 가입 궁금해요 4 첫 자유여행.. 2014/12/08 2,069
443803 유효기간 지난 소주의 활용방법 아시나요? 6 알콜조아 2014/12/08 4,427
443802 이 식탁 이쁘죠? 15 식탁 2014/12/08 4,055
443801 가계대출 억제책 마련한답니다. 15 .... 2014/12/08 2,668
443800 합가는 아니고 시모 직장 힘드니 그만 다니게 하고 애 키우게 하.. 10 알면서시작?.. 2014/12/08 3,180
443799 대한항공 기장도 문제가 있구만 13 )))))).. 2014/12/08 4,644
443798 드라이기 전선줄과 전화기 선줄은 왜 자꾸 꼬이는 걸까요? 7 요상하네 2014/12/08 4,318
443797 최순실은 박근혜를 엄마라 불렀다 9 TV조선에서.. 2014/12/08 276,966
443796 국토부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법 저촉 검토” 4 세우실 2014/12/08 1,921
443795 초 1 장기자랑 아이템 추천 부탁드립니다. 꼭요 ㅠㅠ 11 아들 고민 2014/12/08 1,308
443794 수능 예측 합불 다 달라서 어느 것을 믿어야 되는지.. 2 오리무중 2014/12/08 1,281
443793 삼육대가 그렇게 형편없는 학교인가요? 23 ... 2014/12/08 12,755
443792 영어유치원에 보내보신 분들.... 15 .... 2014/12/08 3,092
443791 고3 딸의 진로 고민입니다 5 파란 2014/12/08 1,777
443790 내가 찬 남자가 나보다 못한 여자를 만나면 12 ........ 2014/12/08 3,915
443789 제가 많이덤범거리고 긴장잘타요 8 덤벙긴장; 2014/12/08 960
443788 성당주일학교 존립여부가 위태한 상황입니다. 1 초신자 2014/12/08 1,521
443787 2십만원 보험청구 해야겠죠? 3 .. 2014/12/08 940
443786 요즘도 결혼해서 자기 부모님 모시고 살자는 남자가 있네요 32 ,,, 2014/12/08 6,364
443785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 왜 그럴까요. 8 2014/12/08 2,773
443784 과메기 파는 믿을 만한 곳 아세요? 7 이유정 2014/12/08 1,559
443783 12월 8일(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08 543
443782 남자가 못생기면 여자보는눈도낮나요? 17 !!!!!!.. 2014/12/08 4,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