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와대 출신들, 그들은 왜 대통령과 등을 지게 됐나

노비 취급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4-12-07 22:34:23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6459

비정한 靑 "즉각 나가라. 짐은 부쳐줄 테니 어서 나가라"
'비정한 퇴출'에 전직 핵심인사들 앞다퉈 폭로전

 박근혜 정부 전직 핵심인사들이 '비선라인의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 앞다퉈 청와대를 공격하는 이유 중 청와대의 '비정한' 퇴출 방식도 한몫하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지적했다.  

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지난 4월15일 전격 경질됐다.  

당시 '윗선' 지시를 받은 홍경식 민정수석이 그를 불러 "즉각 나가라"는 취지로 짧게 통보했다.

조 전 비서관은 짐을 싸기 위한 시간을 달라고 했으나 홍 전 수석은 "짐은 부쳐 줄 테니 어서 나가라"는 요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5일 "그 며칠 전부터 안봉근 제1부속비서관 뒷조사를 하던 조 전 비서관이 쫓겨나게 됐다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과 같은 시기에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한 국정원·검찰·경찰 등 사정기관 요원 19명이 7월1일자로 전격 교체되는 과정도 마찬가지였다.

교체되는 직원에 직접 통보 없이 각 비서관실로 원대복귀를 지시하는 팩스가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종의 '팩스 해고'인 셈이다.  청와대 모 비서관은 아무런 설명 없는 경질 통보에 충격을 받고, 며칠간 청와대 주변을 서성거렸다.

 또 다른 비서관 역시 억울한 심정 때문에 부하 직원들에게 하소연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경욱 전 기무사령관은 최근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내게 소명할 기회는) 아무것도 없었다. 대대장이나 중대장급 인사도 이러진 않는다"고 말했다.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도 7월17일 후임자가 없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면직되는 수모를 당했다. 
짐 쌀 시간도 안주고 ..







IP : 220.88.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봉
    '14.12.7 10:53 PM (14.40.xxx.119)

    힘으로 모든 것이 돌아가는 세계죠..그들이 이정도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 건 정말 요행이랄밖에..언젠간 터지겠죠 벌써 터지고 있거나

  • 2. 유가족들
    '14.12.7 10:58 PM (211.194.xxx.52)

    대하는 걸 보면, 직접 부리는 자들에게는 어떨지 보나마나죠.
    그래도 그게 국민들에게 전면적으로 알려지지 않으니 지지율이라는 게 40%대가 되고...

  • 3. ....
    '14.12.7 11:43 PM (112.155.xxx.72)

    이런데서 대통령의 인간성이 나타나죠.
    이명박도 저러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500 배우 김의성, “쌍용자동차 해고자 문제 해결하라” 1인 시위 돌.. 8 실실이 2014/12/15 1,467
445499 백화점과 홈쇼핑의 구스이불 차이점 2 오로라 2014/12/15 3,935
445498 우리나라 살기 정말힘든가봐요 7 ㄱㄹㅅ 2014/12/15 3,094
445497 시각 퓨쳐 2014/12/15 272
445496 케이팝스타 이진아...암만 들어도 영~~ 21 손님 2014/12/15 4,523
445495 IS “非이슬람 여성은 성노예·매매 대상” 궤변 담은 전단 배포.. 1 ........ 2014/12/15 538
445494 도우미 월급에 관해서... 소개소 하시는 분 블로그네요 생각해볼만 2014/12/15 1,013
445493 입덧때문에 식비가 많이 들어요. 6 ㅇㅇ 2014/12/15 1,623
445492 근령,지만남매가 노태우에게 보냈다는 탄원서요..최태민관련 4 ㄴㄴ 2014/12/15 1,759
445491 댓글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대봉 2014/12/15 374
445490 나도 과외를 했었더라면.. 3 ㅇㅇ 2014/12/15 1,500
445489 버스내릴때 1 교통카드 2014/12/15 525
445488 요즘 소비형태가 달라진건 사실이고... 또 그럴수 밖에 없죠. 11 ㅇㅇㅇㅇ 2014/12/15 3,426
445487 생활비 많이 쓴다고 잔소리에 어떻게 대응하세요? 19 수지 2014/12/15 3,845
445486 소규모 수출 서류관련 알려주세요. 4 mko 2014/12/15 548
445485 사진 스캔하고싶은데요... 3 ... 2014/12/15 498
445484 남편의 진로 상의드립니다 4 눈오네요. .. 2014/12/15 949
445483 대학선택 10 ... 2014/12/15 1,550
445482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해주세요~ 1 선물생각 2014/12/15 548
445481 호주 시드니 인질극, IS 소행 추정…“총기로 무장한 괴한, I.. 1 ........ 2014/12/15 1,026
445480 논술과 내신 1 ... 2014/12/15 813
445479 강아지 샴푸 추천해주세요(지난 토요일에 분양받았어요) 8 보리수수맘 2014/12/15 3,463
445478 소풍 갔다온날도 악착같이 학원 보내던 엄마들 24 ... 2014/12/15 6,493
445477 중2.주요과목외 엉망인 아들...훈계가 필요하지요? 15 불성실.. 2014/12/15 1,773
445476 책을 e북으로 사면 2 e 북 2014/12/15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