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너무 안씻는 남편

괴로워요 조회수 : 4,609
작성일 : 2014-12-07 20:22:51
금요일 아침 출근할때 씻고 지금까지 한번도 씻지않았습니다
어제 오늘 쇼파에 누워서 빈둥거리다 거기서 그대로 티비 켜놓은채 잠들고 ...
밥먹어야하니 씻고 오라고 해도 그대로 식탁에 앉길래 도저히 같이 밥먹을수가 없어서 그냥 방으로 들어와버렸습니다
정말 20년을 한결같이 미칠것같습니다
외출안하면 절대 안씻는 남편 정말이지 이런 남자와 앞으로 한공간에서 살아야한다는게 끔찍합니다
IP : 222.251.xxx.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4.12.7 8:25 PM (222.99.xxx.254)

    본인이 답답하지 않을까요...
    무슨수를 써서라도 신혼초에 습관을 바꿨어야 하는데...

  • 2. ...
    '14.12.7 8:33 PM (116.124.xxx.177)

    저희 남편도 너무 안씻어요~1년에 1~2번 샤워하네요~~ㅠ.ㅠ
    결혼초에만 잘 씻고 좀 지나니 본모습이 나오더라구요~
    시숙님이 결혼초에 동생 잘 안씻는데 어떻게 사냐고 해서 무슨 말인가 했거든요...
    저보고 위로 삼으세요~~

  • 3. 아이쿠
    '14.12.7 8:41 PM (183.99.xxx.135)

    헉...
    1년에 1-2번 샤워요???

  • 4. 더러워라
    '14.12.7 8:46 PM (121.155.xxx.167)

    신혼도 아니시고 결혼20년이시라구요..헐;;;
    위에 1년에 샤워 1~2번.. 이게 가능한가요??
    이런남편과 어떻게 한 이불에서 잠을자죠?
    아이들 이 있으신지 묻고 싶네요...헉

  • 5.
    '14.12.7 8:55 PM (211.36.xxx.129)

    친구 남편도 일 안나가면 일주일동안 양치도 안한다고해요 목욕은 1년에 몇번할까말까 한다고 씻는거 엄청 싫어한다네요ㅡㅡ

  • 6. ㅛㅛ
    '14.12.7 9:01 PM (112.168.xxx.67)

    으앗 1년에 2번 샤워요? 우웩
    님 어떻게 부부관계는 하세요? 저같으면 더러워 못할거 같아요

  • 7. 허걱
    '14.12.7 9:09 PM (125.128.xxx.148)

    1년에 1-2번? ㅋㅋㅋㅋㅋㅋ
    남들 열흘동안 씻을거 10년동안 씻는다는건데 ㅋㅋㅋ 아 티비에 나와야할거 같은데 ㅋㅋㅋㅋ
    노숙자도 그거보다는 많이 씻을거 같아요 ㅠㅠ

  • 8. ~~
    '14.12.7 9:19 PM (123.215.xxx.155)

    저희남편도 잘 안씻어요.
    윗님정도는 아니지만,
    여름에 더울땐 바로와서 씻을만한데도, 선풍기로 한꼇 땀을 바람에 말리고 시간벌고 씻네요.
    예전에 어릴때 환경이 씻기불편한 마당? 같은 곳이라 부모님도 씻어라 씻어라 못한게 습관이 됫더군요.
    결론적으로 씻기싫어하는사람이 게으르고 , 밤일하려면 씻어야하는데,..그래서 밤일도 잘 안하려들더군요.

  • 9. 설마
    '14.12.7 10:05 PM (203.226.xxx.27)

    1주일이겠지
    오타일꺼야....
    세상에 그런사람이 있을리가

  • 10. 많나봐요
    '14.12.7 10:19 PM (207.244.xxx.106)

    여기 글 보면 꽤 많은 분이 겨울에 1주일에 한 두 번 씻는다고들 하던데요.
    냄새 안 나는 체질이라면서. ㅎㅎ
    환경 오염되니 자주 씻지 말자고.
    주위에서 못 본 케이스인데 같이 사는 사람들은 고역일듯.

  • 11. ㅇㅇ
    '14.12.8 12:27 AM (175.253.xxx.123)

    회사에서 부장님들 지나가면 냄새 확 나는데 미치겠더라고요. 진짜.

  • 12. 샤워를
    '14.12.8 11:18 AM (220.76.xxx.94)

    우리남편은 나보다더잘씻고 나보다 속옷더잘 갈아입고 운동을 항상그시간에 열심히하고
    담배평생안피우고 술은어쩌다 친구모임에 기분좋을 정도먹고 음식탐 안하고 잘가려먹고
    몸무게는 총각때와 일치하고 바람한번도 안피우고 나이는자기나이보다 10살이상어려보이고
    단점은땡돌이라는거 자랑을 너무했나 ㅎㅎㅎ

  • 13. ^^
    '14.12.9 3:18 PM (203.244.xxx.14)

    저도 외출안하면 몇일이고 안씻는데^^ 하하하하. 집안은 더럽지 않다고 생각해서 안씻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849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과거 이야기가 아닌 현재 진행 중인 이야기.. 후쿠시마의 .. 2015/10/20 755
492848 국정교과서 찬성했다는 102명 역사학자 명단은 ‘유령 명단’ 8 유령들 2015/10/20 1,849
492847 별 희한한 날 다보네요 -_- 5 .... 2015/10/20 2,266
492846 2015년 10월 20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0/20 464
492845 장애인차 5 ..... 2015/10/20 714
492844 공기청정기좀 추천해주세요 2 무섭 2015/10/20 1,180
492843 일본도 역사드라마 있나요? 6 2015/10/20 1,055
492842 서울에서 갈 만한 얼굴케어 스파 추천 좀 해주세요 예뻐지자 2015/10/20 525
492841 김일성 어록같은박정희영웅담 교과서에 실리나(?)-국정화반대 집배원 2015/10/20 816
492840 딴지일보 유머코드 싫네요 11 딴지일보 2015/10/20 2,520
492839 신경이 널뛰기하는 느낌이 들기도하네요 2 음음음 2015/10/20 826
492838 육룡이 나르샤를 보는데 5 놀부 2015/10/20 3,538
492837 부동산 유료상담 받을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rlafld.. 2015/10/20 1,534
492836 피곤한데 잠이 안들어요 1 2015/10/20 1,027
492835 그알 보진 않았지만 혼자 있기 무섭네요 ㅠㅠ 4 . 2015/10/20 2,865
492834 그알보면서 무서운건 이제 서울의 번화가나 지하철에서도 2 ... 2015/10/20 3,875
492833 예전에 운동하는거 유툽동영상 있었는데..알려주세요 7 운동 2015/10/20 1,337
492832 휴대전화 잃어버린 딸 3 감사합니다 2015/10/20 1,989
492831 도어락이요 열기쉽나요. 7 ㄷㅈ 2015/10/20 3,296
492830 차라리 시골로 이사를 가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1 lll 2015/10/20 1,556
492829 여러분 호신용 경보기 꼭 가지고 다니세요. 49 호신용품 2015/10/20 12,513
492828 딸에게 모진소리하고서... 3 ㅠㅠ 2015/10/20 1,421
492827 리큅rpm & 뉴트리닌자 믹서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1 jinnie.. 2015/10/20 5,357
492826 친정이 어려운 올케 7 휴~ 2015/10/20 5,397
492825 대자보 명문 3~4탄 연재 3 2015/10/20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