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 기저귀도 5월 정도부터 바로 떼서 어려움없이 배변 성공했어요
근데 올 여름에서 가을 넘어가는 기점에서부터
갑자기 어린이집에서 똥을 바지에 싸는 등의 실수를 자주 했어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 빈도수가 갑자기 너무 심해져서
바지에 똥을 지난주에는 5일중에 3일이나 싸서...바지를 갈아입고왔어요
선생님도 너무 힘드실것 같고..너무 걱정도 되요
마려우면 마렵다고 말을 해야 하는데..말을 잘 안하고 어버버 하고 있다가 나중에 선생님이 캐치하면 급하게 화장실로 같이 가다가 중간에 실수하는 경우가 많대요
똥 마려우면 꼭 '응가 마려워요' 라고 말하라고 집에서도 연습 시키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하루하루 직장에서도 조마조마해요..오늘도 똥 쌌을까봐..
게다가 갑자기 소변보는 횟수가 엄청 늘었따면서...어린이집 선생님이 소아과에 한번 가보라고 하세요
소변을 좀 자주 보는것 같긴 해요..완전하게 개운하게 다 못 보고 나눠서 보는것 같기도 해요
이런 경우에 어디엘 가야 하나요? 비뇨기과에 데려가기에는 좀 그렇고. 소아과에 가서 상담해볼까요?
그리고..대변은...이런경우 보신적 있으세요?
너무 막막해서..ㅠㅠ 아무 이야기나 좋으니 답변 감사하게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