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배변에 문제가 생긴 37개월 여아..어쩌면 좋을까요

... 조회수 : 750
작성일 : 2014-12-07 20:09:44
배변훈련에 성공한것은 올해 4월 즘이었구요

밤중 기저귀도 5월 정도부터 바로 떼서 어려움없이 배변 성공했어요 

근데 올 여름에서 가을 넘어가는 기점에서부터 

갑자기 어린이집에서 똥을 바지에 싸는 등의 실수를 자주 했어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 빈도수가 갑자기 너무 심해져서

바지에 똥을 지난주에는 5일중에 3일이나 싸서...바지를 갈아입고왔어요

선생님도 너무 힘드실것 같고..너무 걱정도 되요 

마려우면 마렵다고 말을 해야 하는데..말을 잘 안하고 어버버 하고 있다가 나중에 선생님이 캐치하면 급하게 화장실로 같이 가다가 중간에 실수하는 경우가 많대요

똥 마려우면 꼭 '응가 마려워요' 라고 말하라고 집에서도 연습 시키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하루하루 직장에서도 조마조마해요..오늘도 똥 쌌을까봐..

게다가 갑자기 소변보는 횟수가 엄청 늘었따면서...어린이집 선생님이 소아과에 한번 가보라고 하세요 

소변을 좀 자주 보는것 같긴 해요..완전하게 개운하게 다 못 보고 나눠서 보는것 같기도 해요

이런 경우에 어디엘 가야 하나요? 비뇨기과에 데려가기에는 좀 그렇고. 소아과에 가서 상담해볼까요? 

그리고..대변은...이런경우 보신적 있으세요?

너무 막막해서..ㅠㅠ 아무 이야기나 좋으니 답변 감사하게 기다릴게요 
IP : 220.120.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7 8:20 PM (59.15.xxx.181)

    잘하던 녀석이 실수를 하면
    선생님한테 미안하다는 생각보다는
    무슨일이 있나???그것부터 체크해보셔야지요

    37개월이면
    의사표현 가능한 나이잖아요

    절대 야단치지 마시고
    그랬어??
    아 그랬구나
    아이고 오늘 실수해서 기분 나빴겠네

    라고 시작하시고
    그런데..
    혹시
    나 화장실 가고 싶어요 라고말하기 어려웠어???
    라고 풀어야 할것 같은데요....


    새로 바뀐 선생님은 없는지
    교육 프로그램이 바뀐건 없는지

    새로 들어온 아이가 혹시 없는지...


    이것저것 체크좀 해보세요..

  • 2. 아이가
    '14.12.7 11:42 PM (118.38.xxx.202)

    어린이 집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모양이네요.
    전업이면 당분간 더 데리고 계시다 보내세요.
    어린것이 말은 안해도 이눈치 저눈치 보느라 꽤 고충이 큰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613 퍼스트트린트먼트에센스 추천해주세용 2 화장품 2014/12/09 630
443612 번역일이 힘들다는데... 21 age 2014/12/09 3,122
443611 15년 직장생활/직장내 호칭 혼란스럽네요. 11 연장자 2014/12/09 2,027
443610 잡채당면요 의외로모르시는분이많아서 13 잡채당면요 .. 2014/12/09 7,083
443609 현직 기장 ”땅콩 리턴, 대통령도 못하는 일” 外 9 세우실 2014/12/09 5,156
443608 장한나 사라장같은 재능이면 3 ㅁㄶ 2014/12/09 1,698
443607 [감동]차별에 대처하는 미국인들 3 블루바드 2014/12/09 976
443606 회사생활 오래 하신 분들 이럴경우 어찌 처신 해야 할까요? 2 lll 2014/12/09 807
443605 유럽에도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행사?가 있나요? 1 직구 2014/12/09 1,808
443604 입주청소 vs 도우미 청소...... 어떤게 나을까요? 5 이사청소 2014/12/09 3,548
443603 포도주 거른 찌꺼기 음식물 쓰레기 맞나요? ㅎㅎ 2014/12/09 376
443602 에피큐리언 도마 논슬립 위생적일까요? 3 도마 2014/12/09 2,060
443601 맛있는 밥을 만드는 냄비는 어떤건가요? 2014/12/09 324
443600 오리털 패딩은 한철밖에 못입나요 13 2014/12/09 3,305
443599 오토비스 무게감 ㅠ 2 아휴 2014/12/09 993
443598 화이트벽지하신분들..어떤거 하셨나요?추천부탁요, 2 너무많아 2014/12/09 657
443597 며칠 고민 했는데 해결했네요 2 타이밍 2014/12/09 797
443596 항공기 사무장의 역할 3 마일리지 2014/12/09 4,836
443595 동생이 이번에 수능쳐는데... 2 레드블루 2014/12/09 1,339
443594 땅콩사건은 제보한건가요? 어떻게 세상에 알려진건가요? 1 궁금~ 2014/12/09 3,388
443593 청담 에이프릴 방학특강 2 청담 2014/12/09 1,766
443592 어린사람이 저를 여자로 호칭한다면 3 2014/12/09 706
443591 도마의 갑은 뭘까요? 1 세트? 2014/12/09 2,251
443590 12월 9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09 555
443589 5학년 아들이 자주 체해요 8 서울의달 2014/12/09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