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당일 파토
1시약속인데 9시정도에 전화가 와서
아프다고 다음에 보자고하고 끊더라구요.
근데 뭔가
만나기 싫은 느낌?
주선자 말로는 소개팅해달라고 엄청 쫄랐다그러고.
첫 통호ㅏ할때 나름 대화 잘됐다고 생각했는데.
일부러 피하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
오랫만에 소개팅하는건데 ㅠ
괜히 속상 ㅠㅠ
1. ,,
'14.12.7 7:46 PM (72.213.xxx.130)속상하시겠어요. 그래두 어째요, 아프다는데 말이에요. 소개팅 장소에 나갔다가 바람 맞는 거 보담 나았다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2. MM
'14.12.7 7:50 PM (112.168.xxx.67)저 예전에 제가 한번 그런적 있어요 몸살감기가 너무 심하게 나서..한겨울이었거든요 눈도 엄청 오고 추위도 엄청 났고..전 차도 없고..병원도 다녀 왔는데 떨리는게 멈추지도 않더라고요
열은 펄펄 나고요..그래서 미안하다고 염치 불구하고 당일 오전에 취소 했네요
남자분이 이해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고요3. ....
'14.12.7 7:55 PM (211.109.xxx.183)속상하시겠어요.
다른날로 약속을 그쪽에 잡았다면 이해의 여지가 있지만 아니라면
상종하지 못할 인간인듯..4. 음...
'14.12.7 8:34 PM (222.99.xxx.254)아플수도 있죠..며칠내로 다시 만나자하면 정말 아팠구나 생각하면 되죠
5. 알토
'14.12.7 8:38 PM (119.214.xxx.249)답장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녁때 제가 카톡으로 많이 아팠냐고했는데. 답변이 뜨뜨미지근.해서 ㅋㅋ 에잇 모르겠어요 ㅋㅋ 제카톡사진이 맘에 안들었는지ㅡ.아님 제 직업이 맘에 안들었는지 ㅋㅋ ㅋㅋ
6. 몽실군
'14.12.7 10:09 PM (125.129.xxx.111)저는 소개팅 당일날 정말 몸이 안좋았는데도 미루기 미안해서 그냥 나간 적이 있는데요 (생리통 ㅠㅠ)
그날 커피숍에서 만나서 차한잔하다가, 식은땀 뻘뻘나고 거의 걸어가기 힘들 정도로 아파져서....
남자분께 양해구하고 한시간만에 택시타고 집에갔어요. 당연히 소개팅은 망했구요. 무슨 정신으로 무슨 말을 했는지도 잘 기억안나고, 상대 남자분도 저를 되게 몸이 약한 여자로 생각했겠죠.
그땐 차라리 담으로 미룰걸... 엄청 후회되더라구요 ㅠ
남자분도 그런... 당일날 취소할 수밖에 없는 일이 생긴걸수도 있으니 너무 미리 낙담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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