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당일 파토

알토 조회수 : 6,989
작성일 : 2014-12-07 19:44:10
오랫만에 소개팅이라 옷도사고. 기대도 많이했는데
1시약속인데 9시정도에 전화가 와서
아프다고 다음에 보자고하고 끊더라구요.

근데 뭔가
만나기 싫은 느낌?

주선자 말로는 소개팅해달라고 엄청 쫄랐다그러고.
첫 통호ㅏ할때 나름 대화 잘됐다고 생각했는데.
일부러 피하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

오랫만에 소개팅하는건데 ㅠ
괜히 속상 ㅠㅠ
IP : 119.214.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7 7:46 PM (72.213.xxx.130)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두 어째요, 아프다는데 말이에요. 소개팅 장소에 나갔다가 바람 맞는 거 보담 나았다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 2. MM
    '14.12.7 7:50 PM (112.168.xxx.67)

    저 예전에 제가 한번 그런적 있어요 몸살감기가 너무 심하게 나서..한겨울이었거든요 눈도 엄청 오고 추위도 엄청 났고..전 차도 없고..병원도 다녀 왔는데 떨리는게 멈추지도 않더라고요
    열은 펄펄 나고요..그래서 미안하다고 염치 불구하고 당일 오전에 취소 했네요
    남자분이 이해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 3. ....
    '14.12.7 7:55 PM (211.109.xxx.183)

    속상하시겠어요.
    다른날로 약속을 그쪽에 잡았다면 이해의 여지가 있지만 아니라면
    상종하지 못할 인간인듯..

  • 4. 음...
    '14.12.7 8:34 PM (222.99.xxx.254)

    아플수도 있죠..며칠내로 다시 만나자하면 정말 아팠구나 생각하면 되죠

  • 5. 알토
    '14.12.7 8:38 PM (119.214.xxx.249)

    답장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녁때 제가 카톡으로 많이 아팠냐고했는데. 답변이 뜨뜨미지근.해서 ㅋㅋ 에잇 모르겠어요 ㅋㅋ 제카톡사진이 맘에 안들었는지ㅡ.아님 제 직업이 맘에 안들었는지 ㅋㅋ ㅋㅋ

  • 6. 몽실군
    '14.12.7 10:09 PM (125.129.xxx.111)

    저는 소개팅 당일날 정말 몸이 안좋았는데도 미루기 미안해서 그냥 나간 적이 있는데요 (생리통 ㅠㅠ)
    그날 커피숍에서 만나서 차한잔하다가, 식은땀 뻘뻘나고 거의 걸어가기 힘들 정도로 아파져서....
    남자분께 양해구하고 한시간만에 택시타고 집에갔어요. 당연히 소개팅은 망했구요. 무슨 정신으로 무슨 말을 했는지도 잘 기억안나고, 상대 남자분도 저를 되게 몸이 약한 여자로 생각했겠죠.
    그땐 차라리 담으로 미룰걸... 엄청 후회되더라구요 ㅠ
    남자분도 그런... 당일날 취소할 수밖에 없는 일이 생긴걸수도 있으니 너무 미리 낙담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207 여러분 감사합니다 4 ... 2014/12/27 797
450206 한자, 컴퓨터 준비해야하나요? 2 해피러브 2014/12/27 710
450205 자상한 남자가 나이 드니 좋으네요 4 염장 2014/12/27 3,033
450204 의료사고 입증 개선법 서명 부탁드립니다. 5 힘을내 2014/12/27 561
450203 무례한 사람들 안 만나고 살려면.... 5 gogo 2014/12/27 2,629
450202 남자친구한테 공황장애 같다고 말했어요. 2 .. 2014/12/27 2,247
450201 남편이랑 싸웠는데 좀 봐주세요 9 a 2014/12/27 1,897
450200 성북 학군 아시는분? 4 ㅇ 2014/12/27 1,363
450199 남편이 백만원을 주네요... 당황... 28 허걱 2014/12/27 17,722
450198 오잉? 동대문 언냐 글 어디루 가쪄요? 5 건너 마을 .. 2014/12/27 2,642
450197 부부가 같이 코 골면 서로 불편한거 못 느끼나요 1 병원 2014/12/27 758
450196 꼭 안아보고 싶은 아이? 18 이쁘다. 2014/12/27 3,893
450195 새로 이사온 윗집도 막상막하일듯한 불길한 예감.... 에휴 2014/12/27 924
450194 역시 황정민의 연기는 최고에요 7 크리스탈 2014/12/27 2,691
450193 라식 후 라섹으로 재수술하신분 계신가요? 3 봉봉엄마 2014/12/27 5,869
450192 눈물이 나요~난 왜이리 사는지 3 열심히 살았.. 2014/12/27 1,820
450191 초딩 아이 또 맞아 죽었네요 3 초딩 아이 .. 2014/12/27 2,976
450190 아이가 너무 귀찮아요 35 나 2014/12/27 9,121
450189 피아노, 바둑 언제부터 가르치면 좋을까요? 9 돌돌엄마 2014/12/27 2,083
450188 저도 보습력좋은 크림외 세 가지 추천 227 강추 2014/12/27 20,821
450187 궁금해요 1 치과 2014/12/27 408
450186 강아지(8살)가 요즘 들어 자꾸 물어서 훈련소로 보내려고 해요 15 고민 2014/12/27 2,146
450185 남편들 나이 든 표 나는 증상 있나요? 2 기름빠져? 2014/12/26 1,430
450184 가끔 이혼관련 고민글 쓰는이입니다 6 ㅐㅐ 2014/12/26 2,112
450183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있으세요? 32 .. 2014/12/26 2,365
< 49141 49142 49143 49144 49145 49146 49147 49148 49149 4915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