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당일 파토
작성일 : 2014-12-07 19:44:10
1918470
오랫만에 소개팅이라 옷도사고. 기대도 많이했는데
1시약속인데 9시정도에 전화가 와서
아프다고 다음에 보자고하고 끊더라구요.
근데 뭔가
만나기 싫은 느낌?
주선자 말로는 소개팅해달라고 엄청 쫄랐다그러고.
첫 통호ㅏ할때 나름 대화 잘됐다고 생각했는데.
일부러 피하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
오랫만에 소개팅하는건데 ㅠ
괜히 속상 ㅠㅠ
IP : 119.214.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2.7 7:46 PM
(72.213.xxx.130)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두 어째요, 아프다는데 말이에요. 소개팅 장소에 나갔다가 바람 맞는 거 보담 나았다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2. MM
'14.12.7 7:50 PM
(112.168.xxx.67)
저 예전에 제가 한번 그런적 있어요 몸살감기가 너무 심하게 나서..한겨울이었거든요 눈도 엄청 오고 추위도 엄청 났고..전 차도 없고..병원도 다녀 왔는데 떨리는게 멈추지도 않더라고요
열은 펄펄 나고요..그래서 미안하다고 염치 불구하고 당일 오전에 취소 했네요
남자분이 이해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3. ....
'14.12.7 7:55 PM
(211.109.xxx.183)
속상하시겠어요.
다른날로 약속을 그쪽에 잡았다면 이해의 여지가 있지만 아니라면
상종하지 못할 인간인듯..
4. 음...
'14.12.7 8:34 PM
(222.99.xxx.254)
아플수도 있죠..며칠내로 다시 만나자하면 정말 아팠구나 생각하면 되죠
5. 알토
'14.12.7 8:38 PM
(119.214.xxx.249)
답장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녁때 제가 카톡으로 많이 아팠냐고했는데. 답변이 뜨뜨미지근.해서 ㅋㅋ 에잇 모르겠어요 ㅋㅋ 제카톡사진이 맘에 안들었는지ㅡ.아님 제 직업이 맘에 안들었는지 ㅋㅋ ㅋㅋ
6. 몽실군
'14.12.7 10:09 PM
(125.129.xxx.111)
저는 소개팅 당일날 정말 몸이 안좋았는데도 미루기 미안해서 그냥 나간 적이 있는데요 (생리통 ㅠㅠ)
그날 커피숍에서 만나서 차한잔하다가, 식은땀 뻘뻘나고 거의 걸어가기 힘들 정도로 아파져서....
남자분께 양해구하고 한시간만에 택시타고 집에갔어요. 당연히 소개팅은 망했구요. 무슨 정신으로 무슨 말을 했는지도 잘 기억안나고, 상대 남자분도 저를 되게 몸이 약한 여자로 생각했겠죠.
그땐 차라리 담으로 미룰걸... 엄청 후회되더라구요 ㅠ
남자분도 그런... 당일날 취소할 수밖에 없는 일이 생긴걸수도 있으니 너무 미리 낙담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59631 |
여행은 정말 중독인가봐요 5 |
정신차리자 |
2015/07/01 |
2,379 |
459630 |
심리 철학 영성 이런쪽 책좀 추천해주세요~~ 13 |
독서쟁이 |
2015/07/01 |
1,481 |
459629 |
진한 감동의 멜로 영화 뭐 없을가요? 20 |
멜로의 추억.. |
2015/07/01 |
4,355 |
459628 |
워킹맘의 넋두리.......... 6 |
오늘은평화 |
2015/07/01 |
2,921 |
459627 |
소수의견 재밌네요. 7 |
카레 |
2015/07/01 |
1,037 |
459626 |
클래식 좀 추천해주세요 ^^ 1 |
Blair |
2015/07/01 |
439 |
459625 |
고등학생 아들 코골이 줄여주는 방법이 없을까요? 6 |
기숙사 |
2015/07/01 |
1,296 |
459624 |
손해사정인 좀 알려주실래요?? 3 |
급해요. |
2015/07/01 |
1,729 |
459623 |
여자들은 오히려 마음에 드는 남자들 앞에서 적극적으로 못하나요?.. 9 |
스라쿠웨이 |
2015/07/01 |
7,443 |
459622 |
앞으로...금리가 어떻게 될까요....ㅠㅠㅠ 5 |
금융 |
2015/07/01 |
3,414 |
459621 |
스트레스 받아서 킬힐 하나 질렀어요 별로 안이쁜듯 10 |
미오 |
2015/07/01 |
1,608 |
459620 |
중딩1 수학 75점 맞고 돌아왔어요ㅠ 26 |
수학학원 |
2015/07/01 |
4,452 |
459619 |
신도시 상가주택 사시는 분들 계세요? 3 |
조아 |
2015/07/01 |
1,731 |
459618 |
돈이 가져다 주는 행복은 어느정도 인것 같아요..?? 9 |
... |
2015/07/01 |
2,829 |
459617 |
이거 내 돈 되는 뉴스 보셨나요? |
뉴스 |
2015/07/01 |
614 |
459616 |
친정 엄마가 너무 싫고 섭섭하네요 16 |
슬퍼 |
2015/07/01 |
5,790 |
459615 |
자영업자분들 중 혹시 메르스관련 대출을 받은 분계세요? 3 |
ㅇㅇ |
2015/07/01 |
715 |
459614 |
센서등이 저절로 켜질 때 8 |
언제 |
2015/07/01 |
11,622 |
459613 |
중딩 수행에 관해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7 |
중딩맘 |
2015/07/01 |
1,474 |
459612 |
살다보니 새누리당 의원을 응원할 줄이야 8 |
버텨라 |
2015/07/01 |
1,679 |
459611 |
혹시 와사비소금 아시는분 계세요? 6 |
소금 |
2015/07/01 |
2,020 |
459610 |
남자 어때보여요? 1 |
ㅇㄴㄱ |
2015/07/01 |
834 |
459609 |
송파,성남쪽 비행기소리 연신 시끄러웠어요. 3 |
은근 |
2015/07/01 |
1,543 |
459608 |
소비자물가 7개월째 0%대…파·배추 90% 넘게 폭등(종합) 1 |
세우실 |
2015/07/01 |
620 |
459607 |
허리디스크에 걷기 운동이 좋나요? 안되나요? 12 |
정확한 정보.. |
2015/07/01 |
5,4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