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보고 혹시 두달이나 석달..만에 결혼하신분 계세요?

,,,, 조회수 : 8,195
작성일 : 2014-12-07 18:44:54

주변에 친한 사람들은 아니고 지인들의 지인? 들 중에 선보고 두달 석달만에 결혼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빠른 커플은 보름만에 결혼 날 잡았다고도 하고요

아는 언니의 친구도 두달만에 결혼 했는데 장거리 연예라 일주일에 한번 겨우 만났데요

결혼 날 잡기까지는 10번도 못만났다고..

대부분이 보면 남자나 여자나 30중후반 정도 되더라고요

서로 나이 때문이기도 하고 부모의 재촉에 의해 그러는거 같기는 한데..

저렇게 빨리 만나 결혼 결심이 설까 해서요

실은 저도 나이가 있어서 선 보면 몇달 못만나고 결혼 해야 될듯 해서요

저렇게 짧게 만나고 잘 살수 있을까...걱정이 되네요

혹시 이렇게 단기간에 결혼하신 분들 계실까요

어떠신가요

IP : 112.168.xxx.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보통이에요
    '14.12.7 6:49 PM (39.121.xxx.22)

    서른중후분보는선은
    근데 보통 남자가 나서야
    그렇게되죠

  • 2. 그게
    '14.12.7 6:54 PM (175.223.xxx.163)

    서로 원하는 조건이
    충족될때요

  • 3. 애둘낳고 잘살아요
    '14.12.7 6:56 PM (122.35.xxx.116)

    선보고 3번 만나면 결혼해야 한다는 우스개도 있죠 ㅋㅋ
    제친구네는 잘살아요

  • 4.
    '14.12.7 7:04 PM (93.96.xxx.74)

    찾다 찾다 지쳤는데 이정도로 맞는 사람 두번다시 못만나겠구나...싶으면 망설일 필요 없을것같아요. 특히 남자쪽에서 그렇게 느낀다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듯해요.

  • 5. 롤리
    '14.12.7 7:20 PM (180.69.xxx.237)

    윗분 결혼식까지 3개월이란 말씀이셔요? 남편분과 님 당시 나이는 어쩌셧어요? 역시 남자분이 결혼하자고 말꺼내고 리드하셧져?

    30중반이라 넘 궁금해요 ㅠ

  • 6. ...
    '14.12.7 7:22 PM (112.155.xxx.92)

    그만큼 결혼에 목말라? 있는 경우에요. 사람 사계절은 겪어봐야한다는데 저러다 잘살면 다행이지만 아닐 경우는 어영부영 애낳고 애때문에 이혼 못하고 사는 경우도 있구요. 아무리 남자가 적극적이였다한들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드는거니까요.

  • 7. 제친구
    '14.12.7 7:26 PM (1.254.xxx.66)

    32에 선보고 두달만에 결혼해서 딸둘낳고 15년째 잘살고있어요

  • 8.
    '14.12.7 7:28 PM (39.121.xxx.22)

    30중반에 사계절만나고 결혼안함
    여자가 더 손해죠
    세번만남에 결혼얘기는
    결국 여자에 대한 배려에요
    나 아는 오빠 사철만나고
    최종 헤어졌다
    여자집안에서 욕 바가지로 먹었어요
    여자들도 다 자기조건과 나이생각해서
    오케이하는거죠

  • 9. 서로
    '14.12.7 7:28 PM (182.208.xxx.69)

    조건 맞춰 서둘러하는 결혼인데
    잘살고 못살고는?
    복불복이겠죠.

  • 10. 읔그건
    '14.12.7 7:39 PM (203.226.xxx.95)

    도박이죠....

  • 11. ...
    '14.12.7 7:48 PM (61.254.xxx.53)

    생각보다 선 봐서 결혼하는 경우가 많긴 한데,
    그래도 결혼식 올리기까지는 6개월 정도는 걸리더라구요.
    2-3 개월만에 결혼식 올리는 거라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에서 곧바로 올리기가 쉽지 않고
    결혼 준비에 시간이 꽤 걸리는 걸 감안하면
    정말 몇 번 안 만나보고 바로 결혼 날짜 잡고
    결혼식이랑 신접 살림 준비 들어가는 거겠네요.

  • 12.
    '14.12.7 8:27 PM (222.106.xxx.155)

    연애 오래 한다고 잘 사는거 아니잖아요.
    주변에 10년 연애하고 결혼한 사람들 100% 잘 살던가요?
    만난 기간과 결혼 생활의 행복은 정비례도 반비례도 아니더군요.
    아무 연관 없어요.

  • 13. 선동렬
    '14.12.7 8:45 PM (222.99.xxx.254)

    야구선수는 선보고 2주만에 날잡았다더라구요

  • 14. ㅇㅇ
    '14.12.7 9:21 PM (222.107.xxx.79)

    저 9월 1일에 첨만나서 12월 1일에 결혼했어요
    지금 13년짼데 잘살고 있어요
    남편은 아직도 제가 너무 예쁘다고..(죄송^^;;;)
    저도 젤 잘한일중 하나가 결혼이네요

  • 15. 선보고
    '14.12.8 1:21 AM (222.233.xxx.209)

    두달만에 식 올린 사람 여기 있네요 첫만남부터 결혼 할 맘 남편이 먹었고 일주일만에 시어머님
    될분이랑 저,엄마랑 같이 만났네요
    두 분도 만나보고 맘에 들어해서 일사천리 진행이었는데요
    결혼한 지18년 됐고 여전히 남편 사랑 받고 살지만 솔직히 말리고 샆어요
    위험부담이 너무 커요 와형적인 조건은 대략 알고 한다쳐도
    남편만 해도 제가 맘에 든 나머지 자기 본연의 모습,예를 들면 성격 급하고 다혈질이고
    성질 잘 내는데 그런 모습은 감쪽같이 속이고 늘 말없이 웃는 모습만 보여줬거든요
    결혼 하고는 그런 모습들이 제가 알던 모습이 아니라 당황스럽구요
    어느정도 는 사귀고 결혼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 16. 가고또가고
    '14.12.8 1:20 PM (121.127.xxx.227)

    저도3달 더만났음결혼안했을듯 해요
    전 비추입니다 리스크가 넘커요

  • 17. 저요...
    '14.12.8 1:36 PM (130.245.xxx.3)

    저 선보고 3달만에 결혼했어요.. 서로 첫 눈에 반했고 진짜 말그대로 불타는 사랑했네요 ㅋㅋㅋ 3번째 만난날 진도 다 나갔어요 ㅜ 근데 조건도 서로 딱 맞았고 외모도 서로 끌리는 타입.. 심지어 속궁합까지 ㅠㅠ 결혼한지 6년 됐는데 잘 살고 있습니다.. 근데 남편이 자꾸 저한테 속았다고 하네요 ㅠㅠ 진짜 세상에 이런 착한여자가 있구나 싶어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성질이 진짜 맹수 같다고 ㅋㅋㅋㅋㅋ 저희 남편같은 꼴 안당하시려면 좀 더 알아보고 결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797 우리나라에선 허위사실유포보다 더 위험한게.. 2 방금트윗ㅋ 2014/12/07 1,099
442796 아이보리색 밍크(융)레깅스 보신 분~~ 5 플리즈~~ 2014/12/07 1,272
442795 결혼 축의금, 장손이나 맏이들은 절대 불리한 거 아닌가요?? 9 궁금 2014/12/07 2,630
442794 간호대 대학원 관련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김서진 2014/12/07 2,910
442793 시조카들 결혼식에 저의 친정부모님 참석 5 결혼식 2014/12/07 1,588
442792 연락없는 남친 13 짱남 2014/12/07 6,431
442791 저축보험..어찌할까요 ㅜ ㅜ 2 집나가 2014/12/07 2,557
442790 최지우! 28 허걱 2014/12/07 16,714
442789 방금 문자로.. 3 뭘까요?? 2014/12/07 1,851
442788 박 대통령 ”실세는 청와대 진돗개” 5 세우실 2014/12/07 2,295
442787 전설의마녀 오현경 줄무늬코트 코트 2014/12/07 936
442786 결혼 밖 연애하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 아닌 것 같아요 4 조지루쉬 2014/12/07 2,071
442785 낮에 본 패딩이 눈에 아른거려요 5 2014/12/07 2,933
442784 국민tv 에 관해서 2 뚜벅네 2014/12/07 727
442783 세월호236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가족품에 꼭 돌아오시길.... 8 bluebe.. 2014/12/07 342
442782 조명 잘 아시는분 조언좀주세요 3 잘몰라서요 2014/12/07 1,008
442781 오늘 82느린거죠? 7 저만이러나요.. 2014/12/07 1,302
442780 청와대 출신들, 그들은 왜 대통령과 등을 지게 됐나 3 노비 취급 2014/12/07 1,567
442779 성대 중대 이과논술 합격한 학생은 답 다 맞춘거죠? 1 2014/12/07 2,342
442778 냉동호박 비린내나는데 어떻게 없애죠?? 1 어떡해 2014/12/07 867
442777 기사 제대로 쓰는 기자를 본 기분입니다 1 간만에 2014/12/07 927
442776 아까 사라진 숭실대 글 무슨 내용인가요? .. 2014/12/07 1,072
442775 봉하.만두요 7 1234 2014/12/07 2,503
442774 초등 3학년 사회 문제에서 1 ?? 2014/12/07 658
442773 히브리인들은 어떻게 이집트의 노예가 되었나요? 29 히브리역사 2014/12/07 7,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