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사는 분들 김장 보통 어디서 하세요?

...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14-12-07 17:49:58
저는 음식하는건 좋아하지만 김치는 김장할 장소도 시간도 없어서 그냥 사서 먹는데요 비싸지도 않고 맛있어서 만족하거든요
근데 아는 댁에서 김장했다고 김치를 좀 가져가라고 하시는데
마음은 참 감사하지만 제가 예전에 여기 82쿡인가
여튼 주부들 게시판에서 본 기억으론 아파트 사는 분들은
김장할 장소가 마땅히 없어서 화장실 욕조에 배추 절이고
화장실에 김치통 쌓아놓고 그러는 경우도 많다고... 그랬는데
저는 그렇다면 그 김치 절대 못먹을 것 같거든요
솔직히 가져와서 저희집 냉장고에 두는 것조차 싫어요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아파트 사는분들 김장 어디서 하세요..
근데 제가 생각해도 다른 장소가 마땅히 없는것같은데 ㅠㅠㅠ
거절할 핑계도 없는 상황이고...
사서 걱정하는건가요ㅠㅠ
공장에서 만든 김치보단 깨끗할거라는 답글 예상되는데
그래도 공장에서 만드는게 화장실보단 백배 나을것같아요...
IP : 203.226.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
    '14.12.7 5:56 PM (220.76.xxx.94)

    우리는앞배란다에서 합니다 큰다라이있고 큰통도잇고 절여서씻어서
    양념해서 담궈요 나는죽어도 사먹는김치는 맛없고 비싸서 못사먹어요
    욕조에절여서 씻어서 담그는집도 있어요 안받아먹으면 그만이지 뭐더럽다고
    생각하면 안받으면 돼요

  • 2. ..
    '14.12.7 6:25 PM (223.33.xxx.16)

    절임배추 사서 싱크대에서 흐르는 물에 씻어서
    부엌에서 소쿠리에 담아 하룻밤 물빼서 부엌에서
    버무려 담아요
    혼자 일하는거 좋아해서 20~30포기는 쉽게 해요
    김치 담그는게 젤 쉽네요

  • 3. 화장실?
    '14.12.7 6:30 PM (182.208.xxx.69)

    오마나..
    앞뒤 널직한 베란다 놔두고 왜 화장실이래요?
    큰다라 두어개 대형채반있으면 배추 15포기 씻고 절이고 베란다에서 다 해요.

  • 4. .
    '14.12.7 6:51 PM (115.140.xxx.74)

    몇년전부터 절임배추로 김장합니다.

    예전엔 화장실에서 절이기도 했구요.
    근데 화장실에서 절이는게 왜 더럽죠?
    변기에 절이는것도 아니고..
    전 다라이에 절이고 씻어 소쿠리에 얹어
    물기빼요.
    베란다는 춥고
    욕실은 물마음껏 쓰고 장소도 넓어
    했었습니다.
    절일동안 안방화장실 쓰면되구요..
    마치 청결관념 전혀없는사람 취급하는거 같군요.
    그리 더러우면 어찌 먹나요.
    당장 버려야지요

  • 5. 그리고
    '14.12.7 7:03 PM (115.140.xxx.74)

    배추물기빼고
    속버무려 양념속넣는건 주방 식탁에서 합니다요 ㅡ.ㅡ

  • 6. 싱크대에서
    '14.12.7 7:05 PM (121.88.xxx.86)

    씻으면 편해요. 허리 안아프지요.
    절이는건 김장용 비닐 특대 사서 밑에 고무다라 놓고 절이면 편해요.
    장소 협소한 사람들은 욕실에 락스 세제로 미리 청소하고 비닐로 뚜껑 덮어 소금물에 절이겠죠.
    아니면 절임배추 사서 쓰던가 하겠지요.
    본인들 입에 들어가는 것이니 알아서들 잘하겠지요.

  • 7. 절임배추는
    '14.12.8 7:45 AM (1.254.xxx.66)

    어디서 절였는지 우째 압니까?
    저희도 욕실에 큰다라이 놓고 거기다 절여서 씻은후에 물기빼고 거실에서 버무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429 유산균 추천 & 처방전 읽어주는..?? 4 고3맘 2015/06/30 1,842
459428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는데 좀 서운하긴 해요. 3 ..... 2015/06/30 1,566
459427 미아리나 길음역 부근 작명소나 철학관 이름 2015/06/30 653
459426 맛있는 수박 고르는 팁 좀 알려주세요! 31 수박 2015/06/30 7,220
459425 엄마의 김밥 33 알았네 2015/06/30 11,914
459424 요새 냉풍기 쓰시는분 계셔요 ? 2 더워요 2015/06/30 1,245
459423 오늘부터 시험스타뚜.! 5 아자~~ 2015/06/30 1,023
459422 실비보험에 대해서 ..조언부탁드립니다 20 보험 2015/06/30 2,761
459421 와이어 없는브라.ㅜ 21 .. 2015/06/30 11,250
459420 아파트 구입이 최선일까요? 7 보스톤 2015/06/30 2,572
459419 2015년 ‘유승민 찍어내기’는 1971년 ‘4인방 축출’ 복사.. 세우실 2015/06/30 923
459418 매실장아찌 아삭하게 하려면? 9 매실 2015/06/30 2,710
459417 토리버치가방... 1 ^^ 2015/06/30 1,703
459416 아침회의 2 이해불가 2015/06/30 768
459415 초등 2학년 남자아이들, 놀리는 게 일상적인 건가요 18 초딩엄마 2015/06/30 5,074
459414 마그밀 효과 좋은가요? 3 시원하게 2015/06/30 4,258
459413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손이 안가는 식품 얘기해봐요 51 건강식 2015/06/30 9,742
459412 아빠가 술을 마시다 갑작스런 근육마비.. 원인이? 9 ... 2015/06/30 2,420
459411 함박스텍 패티 만든거 냉장실에 며칠 두고 먹어도 될까요? 3 패티 2015/06/30 927
459410 2015년 6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6/30 524
459409 중3 여아 선물 추천해주세요~~조카선물이요^^ 3 SJmom 2015/06/30 685
459408 여중생 샌들 추천해주세요 5 추천 2015/06/30 1,296
459407 이-박 vs 박-이 카툰 2015/06/30 539
459406 유기견 입양 5개월째 28 배변훈련 2015/06/30 5,383
459405 팟빵 들어보세요 동글밤 2015/06/30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