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자가있는집을 매도자가 말도없이 팔았다면 어찌해야하나요

은설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14-12-07 13:56:21
전세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빌라 조그만걸하나 샀는데요...도배하려다보니 물이 새서 판넬을 붙여놓은걸 봤어요 그물이 어디서 나오는지 천청안에 물받이를 넣고 호스를 바닥으로 빼서 물이빠지게 해놨더라구요 많은 물은 아니지만 그런말을 일언반구도안하고 제가 도배하려다 알게되서 물어보니 그제야 얘길하더라구요 잔금은 아직 안치뤘는데 이럴경우에 어찌해야하나요 아이들과 저만있고 이사에 지쳐서 첨으로 집이란걸 샀더니 이런일이 생겼어요..생각같아선 다시 무르고 싶은데 속상해서 눈물만 나네요
IP : 112.144.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쿠
    '14.12.7 2:01 PM (115.145.xxx.5)

    일단 잔금지급하지 마시고..
    매도인은 하자담보책임이 있으니 그거 보상해줘야하고..
    혹시 하자가 너무 커서 수리힘들거나 수리비 너무 많이나와서 사실상 수리불가인 경우에도 계약해제할수있습니다.
    중도금까지 치뤘으니 좀 골치아프지만 ㅠㅠ
    그래도 잔금지급안했으니 다행이네요.

  • 2. 흠흠
    '14.12.7 2:02 PM (121.167.xxx.114)

    절대 잔금 주지 마시고 부동산에서 처리하게 하세요. 내용증명도 보내서 소액재판 걸겠고 물적심적 피해 다 묻겠다고 적어서요. 친정 오빠나 누구 같이 나서서 싸워줄 사람 먼저 구하시고요. 그거 안고 들어가면 큰일입니다. 나중에 팔지도 못하고.
    부동산에서도 나 모르쇠 하면 구청에 찾아가겠다고 엄포를 놓으세요.

  • 3. 그렇군요.
    '14.12.7 2:34 PM (121.161.xxx.241)

    전 정말 성한 곳 없는 재건축 아파트 큰 돈 주고 구입해서 죄다 고쳤는데...- -
    전 사면 그만인줄 알았어요.

  • 4. 조율해 보세요
    '14.12.7 3:36 PM (182.221.xxx.208)

    매매하고도 6개월이내에 발견하면 보상해 줘야 되요
    수리하는 곳에 견적 물어보고 아랫층은 괜찮은지 알아보시고
    수리비만큼 잔금에서 공개하는 것으로 조율해 보세요

  • 5. 이런집그냥들어간다면
    '14.12.7 4:20 PM (112.144.xxx.139)

    집엔 별문제없을까요? 거실천정안에 물받이가 있고 어딘가의 물이 그물받이에 모이고 그물을 빼기위한 호스가 밖으로 나와있고 공기통해서 습기차지말라고 프라스틱배기통을 두곳이나 만들어놨어요 괜찮을까요?

  • 6. ..
    '14.12.7 4:55 PM (121.167.xxx.114)

    지치셨나본데 물러서지 마시고 해결하고 다른 집 하세요. 지금 안보이는 것도 살다보면 생기는데 하물며 물이 새는 하자는 절대 안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785 지하철 몇호선이 출퇴근 시간 좀 덜 붐비나요? 1 지하철 2014/12/09 541
443784 칼로 찌르는 영상 - 우울증이 맞을까요? ... 2014/12/09 641
443783 김지호 왜 비호감됐나요? 42 삼시세끼모피.. 2014/12/09 53,754
443782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2~3일에 한번씩 하는게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17 연애상담 2014/12/09 9,030
443781 일요일에 산 닭 언제까지 먹어야 되나요? 3 매일 야근 2014/12/09 463
443780 채소 이름 좀 알려주세요 6 불어라 남풍.. 2014/12/09 861
443779 친정엄마 환갑... 11 에구힘들다 2014/12/09 3,030
443778 나이 좀 있는 기혼 여성분들 9 JJJ 2014/12/09 1,849
443777 친정 부모님도 적당히 거리를 두고 싶어요... 스트레스... 11 ... 2014/12/09 3,927
443776 확장한 방에 난방 잘 들어오나요? 7 .... 2014/12/09 1,995
443775 여자에게 선물할 호신용품 뭐가 좋아요? 2 호신용품 2014/12/09 516
443774 우리 조카 어느 대학 갈 수 있을까요? 7 수능점수 2014/12/09 2,441
443773 친한 친구가 결혼하는데 4 콩딱콩 2014/12/09 837
443772 핸드백에 폭스폼폼 다는거 어때요? 5 폼폼 2014/12/09 1,370
443771 혹시 30층이상 고층아파트사시는분 계세요? 12 시골쥐 2014/12/09 4,397
443770 마카데미아 너츠 사건에 대한 최성식 변호사의 조언 18 비겁한 변명.. 2014/12/09 4,954
443769 난방을 꺼놓고 다시 키면 난방 비 더 나오나요? 5 도시가스 2014/12/09 2,918
443768 디스패치에서 전화했나봐요... 5 ... 2014/12/09 3,756
443767 사골국 같은 보양식(?) 또 뭐가 있을까요? 3 출산6주 2014/12/09 1,010
443766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보신 분께 질문드려요. 3 영화 2014/12/09 2,163
443765 12월 9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09 1,024
443764 업무수행중이었지만.. 사과드린다 3 .. 2014/12/09 1,075
443763 JKF 관제탑 상황 33 t 2014/12/09 14,296
443762 위 선종제거 수술관련 여쭙니다. 3 초겨울 2014/12/09 13,191
443761 슈렉이 눈 뒤집힌 진짜 이유를 나는 알지요 5 꼴깝년들 2014/12/09 4,778